Posts
62 posts
쿵푸팬더(2008)_비법따윈 없고 초긍정의 기운과 몸소 노력하는 실천력만이 꿈을 이루어준다
2008/6/5/CGV신도림 허무맹랑해 보이는 목표를 지닌 미련 팬더곰탱이 '포'아버지는 국수가게를 물려주겠다고 난리인데 쿵푸에만 관심이 있는 포다.부모님 눈에는 뜬구름만 잡는 한심한 놈 같지만 포는 믿는 구석이 든든한 사람처럼 별다른 걱정도 없이 자신과 자신의 미래를 확신한다. 물론 틈틈이 마구잡이 뼈대없는 쿵푸 연습을 게을리 하지 않으면서.이건 아마도 동양사상에서 말하는 어떤 운명론적 기운같은데, 객관적으로 전혀 가망이 없는 것에 대해 자꾸 그럴 거 같다는 생각이 드는 것.주위 사람들은 그런 사람을 보면 환장할 지경이지만 어쨌든 긍정의 기운을 가진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는 적어도 낫긴 났다.포도 아마 그런 알 수 없는 기운 탓에 허무맹랑해 보이는 목표이지만 자신도 모르게 열심히 자기 세뇌를 한 것

로멘틱 홀리데이 , 2006
[로멘틱 홀리데이 , 2006]여러모로 잘 만든 영화는 아니지만 충분히 재미는 있다. 'classic'을 대놓고 추구하는 만큼 뻔하기도 하지만 원래 로멘스라는게 백 번 뻔해도 백 번 재미있지 않던가. 사실 이 영화를 살린 건 전적으로 배우들의 힘이 컸는데, 카메론 디아즈, 주드 로, 케이트 윈슬렛, 잭 블랙 모두 매력하면 빠지지 않는 배우들이라 그냥 이들을 보고있는 것 만으로도 즐겁다. 걔중 주드 로는 남녀 불문하고 잘생긴걸 넘어서 매력이 차고 넘쳐서 세상의 불공평함을 다시 한 번 일깨워준다. 그나저나 저렇게 속터지게 답답해본게 대체 언제적인지 기억도 안나서 좀 우울해졌다.-벌써 6년이 더 된 영화인데 카메론 디아즈는 왜저렇게 늙었을까. -Don't blow away!

샤크(Shark Tale, 2005)_안젤리나졸리를 꼭 닮은, 윌스미스를 똑 닮은, 로버트드니로를 쏙 닮은 물고기 때문에 놀라운 애니
2005/1/14/금/CGV상암 영화 처음 볼 때는 정말 신기했다. 실제 인물의 특성을 거슬리지 않게 녹여낸 놀라운 캐릭터들 때문에.캐릭터가 하나하나 등장할 때마다 '앗 졸리는 저렇게 변신했군', '잭블랙 대박~' 이런 식으로 놀라곤 했으니. 특히 거장 감독인 마틴 스콜세지가 변신한 복어는 보기만 해도 웃기는 경지. 어쩜 거장을 이렇게 희화화하다니, 그걸 가능하게 한 마틴 스콜세지도 참 대인배다. 지금은 상세한 줄거리나 에피소드는 기억나지 않지만 무도회장 같은 유흥가? 번화가를 배경으로 진행되는 스토리인 탓에 처음부터 끝까지 눈이 즐거웠다. 게다가 저스틴팀버레이크, 메리제이블라이즈, 크리스티나아길레라 같은 아티스트들이 참여한 씐나는 OST 덕분에 귀도 즐거웠고. 이 가수들도 물고기로 변신한 모습이 나와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