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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5회 ‘손주인 교체 아웃’ 공격 더욱 꼬였다

LG, 5회 ‘손주인 교체 아웃’ 공격 더욱 꼬였다

답답한 경기였습니다. LG가 6일 잠실 롯데전에서 1:1 무승부에 그쳤습니다. 12이닝 동안 LG 타선은 10안타 4사사구에도 불구하고 1득점 12잔루를 기록했습니다. 저조한 공격력을 재차 노출했습니다. LG 벤치의 용병술도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이른 시점의 선수 교체로 인해 공격 흐름이 더욱 꼬였습니다. LG 손주인 0:1로 뒤진 5회말 선두 타자인 9번 타자 손주인이 유격수 문규현의 송구 실책으로 출루했습니다. 양상문 감독은 손주인의 대주자로 박지규를 투입했습니다. 박지규는 1루에서 견제 아웃 판정을 받았습니다. 롯데 선발 박세웅의 견제구에 1루 귀루가 늦었기 때문입니다. 1루수 박종윤이 태그 과정에서 공을 놓쳐 곧바로 세이프로 번복되었지만 LG로서는 가슴 서늘한 순간이었습니다.

LG 손주인, 3루수가 ‘맞는 옷’이었나

LG 손주인, 3루수가 ‘맞는 옷’이었나

LG의 시즌 구상 중 가장 어긋난 것은 3루수입니다. 메이저리그 출신 한나한을 100만 달러를 들여 영입했지만 3루수로 1경기도 출전하지 못했습니다. 그는 5월 7일 잠실 두산전을 앞두고 1군에 등록되었지만 아직 수비와 주루가 어려워 지명타자로만 출전하고 있습니다. 한나한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개막전부터 숱한 선수들이 3루를 거쳐 갔습니다. 주전 1루수 정성훈이 한때 3루로 돌아왔습니다. 양석환, 김영관, 백창수 등이 3루수를 맡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누구도 확실히 핫코너를 지키지 못했습니다. LG 양상문 감독은 손주인 3루수 카드를 다시 뽑아들었습니다. 작년과 동일한 상황이 발생한 것입니다. 2014년 정성훈의 1루수 전업으로 3루가 무주공산이 되자 LG는 외국인 야수 조쉬 벨을 영입

LG 2루수, 손주인-박지규 ‘경쟁 구도’ 형성

LG 2루수, 손주인-박지규 ‘경쟁 구도’ 형성

LG의 주전 2루수는 손주인이었습니다. 2013시즌을 앞두고 삼성에서 LG로 트레이드된 그는 프로 데뷔 후 처음으로 주전을 꿰찼습니다. 125경기에 출전해 0.265의 타율을 기록했습니다. LG의 약점이었던 내야를 안정시키며 11년만의 포스트시즌 진출에 이바지했습니다. 2014시즌에는 팀을 위해 궂은일을 맡았습니다. 외국인 선수 조쉬 벨의 퇴출 후 공석이 된 3루수로 수비 위치를 옮겼습니다. 포지션 변경에도 불구하고 손주인은 0.290의 타율로 커리어 하이를 기록했습니다. LG의 시즌 중반 이후 대약진과 2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에 손주인의 공수 기여도는 높았습니다. LG 손주인 손주인 대신 2루수를 맡았던 박경수가 2014시즌 종료 후 FA 자격을 얻어 kt로 이적했습니다. 2015시

LG 손주인, 더욱 중요해진 공수 역할

LG 손주인, 더욱 중요해진 공수 역할

2012년 연말 LG와 삼성의 3:3 트레이드는 화제가 되었습니다. 재계 라이벌인 두 팀이 좀처럼 트레이드는 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당시 트레이드 대상자 중 현재 LG에 남은 선수는 1명뿐입니다. 하지만 3:3 트레이드로 LG가 손해를 보았다고 판단하는 이는 없습니다. 백업 선수로 여겨졌던 손주인이 LG의 주전 내야수로 확고부동하게 자리 잡았기 때문입니다. 손주인은 LG가 10년의 암흑기 탈출과 2년 연속 포스트시즌에 진출에 기여했습니다. 2013년에는 0.265의 타율 41타점을 기록했습니다. 2루수로서 병살 연결 과정에서 3루수 혹은 유격수의 송구를 받아 1루수로 연결하는 과정이 매끄럽고 민첩했습니다. 주전으로 발돋움한 그는 2002년 프로 데뷔 후 첫 풀타임을 소화했습니다.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