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2루수, 손주인-박지규 ‘경쟁 구도’ 형성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5년 4월 20일 |
![LG 2루수, 손주인-박지규 ‘경쟁 구도’ 형성](https://img.zoomtrend.com/2015/04/20/b0008277_55341aaf631ef.jpg)
LG의 주전 2루수는 손주인이었습니다. 2013시즌을 앞두고 삼성에서 LG로 트레이드된 그는 프로 데뷔 후 처음으로 주전을 꿰찼습니다. 125경기에 출전해 0.265의 타율을 기록했습니다. LG의 약점이었던 내야를 안정시키며 11년만의 포스트시즌 진출에 이바지했습니다. 2014시즌에는 팀을 위해 궂은일을 맡았습니다. 외국인 선수 조쉬 벨의 퇴출 후 공석이 된 3루수로 수비 위치를 옮겼습니다. 포지션 변경에도 불구하고 손주인은 0.290의 타율로 커리어 하이를 기록했습니다. LG의 시즌 중반 이후 대약진과 2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에 손주인의 공수 기여도는 높았습니다. LG 손주인 손주인 대신 2루수를 맡았던 박경수가 2014시즌 종료 후 FA 자격을 얻어 kt로 이적했습니다. 2015시
LG ‘맏형’ 이병규의 변함없는 존재감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4년 4월 2일 |
![LG ‘맏형’ 이병규의 변함없는 존재감](https://img.zoomtrend.com/2014/04/02/b0008277_533b28c5e3073.jpg)
LG가 홈 개막전에서 패배했습니다. 어제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SK와의 경기에서 LG는 13:8로 완패했습니다. 1회초부터 경기 양상은 힘겨웠습니다. 선발 류제국이 연속 몸에 맞는 공을 내주는 등 난조를 보인데다 내야 실책까지 겹치며 5실점했습니다. 승부는 1회초에 일찌감치 갈린 듯 보였습니다. 하지만 5:0으로 뒤진 2회말 무사 2, 3루에서 이병규의 2타점 중전 적시타를 기점으로 LG의 반격이 시작되었습니다. 안타 한 방에 3점차로 좁히며 LG가 금세 따라잡을 듯한 분위기가 조성되었습니다. 6회말 LG는 연속 볼넷과 상대 실책을 묶어 기어코 6:6 동점에 성공했습니다. 동점의 시초는 선두 타자 이병규의 볼넷이었습니다. 역전의 기회를 살리지 못하고 경기 후반 무너졌지만 이병규의 안
[관전평] 4월 12일 LG:롯데 - ‘김현수 역전 홈런’ LG, 12-8 극적인 재역전승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23년 4월 12일 |
LG가 난타전 끝에 전날 패배를 설욕했습니다. 12일 사직 롯데전에서 9회초 1사 후 터진 김현수의 역전 2점 홈런에 힘입어 12-8로 재역전승에 성공했습니다. 강효종, 변화구 의존 줄여야 LG가 3-0으로 앞선 4회말 선발 강효종이 4실점으로 역전을 허용했습니다. 패스트볼보다는 변화구 비율이 높은 투구가 상대 타순이 한 바퀴 돌자 견디지 못했습니다. 테이블 세터 안권수와 김민수에 연속 안타를 맞은 뒤 렉스에게 볼넷을 내줘 무사 만루 위기를 자초했습니다. 전준우와 안치홍의 연속 희생 플라이로 3-2가 된 뒤 고승민에게 좌월 적시 2루타로 3-3 동점, 한동희에게 중전 적시타를 맞아 3-4 역전으로 이어졌습니다. LG의 젊은 선발 투수들이 패스트볼의 구속이나 제구를 가다듬기보다 변화구에 의존
[관전평] 9월 30일 LG:삼성 - ‘안익훈 끝내기 안타’ LG 4-3 역전승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7년 9월 30일 |
LG가 안익훈의 끝내기 안타에 힘입어 4-3으로 승리했습니다. 안익훈은 데뷔 첫 끝내기 안타를 기록했습니다. 허프 8이닝 3실점(2자책) ND LG 선발 허프는 8이닝 5피안타 1사구 6탈삼진 3실점(2자책)으로 역투했지만 또 다시 승리하지 못했습니다. 최근 5경기 연속 퀄리티 스타트 플러스를 기록 중이지만 저조한 득점 지원으로 단 1승을 추가하는 데 그쳤습니다. 허프는 3회초 실책으로 인해 선취점을 실점했습니다. 선두 타자 강한울의 땅볼 타구를 유격수 백승현이 포구하지 못하는 실책을 저질렀습니다. 이어 김상수의 내야 안타로 무사 1, 2루가 된 뒤 권정웅의 번트 타구를 잡은 허프가 3루에 송구했지만 세이프가 되어 무사 만루로 번졌습니다. 허프의 야수 선택이었습니다. 박해민의 유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