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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 posts불안감이 잉태한 파멸의 씨앗 '해빙'
변승훈(조진웅)은 선배가 운영하는 수도권의 신도시에 위치한 작은 내과 의원에 취업하게 된다. 동네 의원 대부분이 그렇듯이 이곳 역시 외래환자의 다수는 건강보험과 연계된 내시경 환자다. 그 때문일까? 직무이기에 묵묵히 몸담고는 있지만, 하루종일 내시경 검사에 시달리던 그는 내심 이러한 현실이 탐탁지 않은 듯보인다. 매일 반복되는 그의 일상은 어깨를 축 늘어뜨리게 할 만큼 지루함의 연속이다. 그는 병원 부근의 정육식당 주인(김대명) 건물 원룸에 나홀로 세들어 살고 있는 처지이다.한편 병원이 위치한 해당 지역은 세상을 온통 떠들썩하게 했던 연쇄살인사건이 횡행하던 곳이다. 한동안 수면 아래에서 잠자던 살인사건이 최근 또 다시 불거졌다. 그러던 어느 날의 일이다. 자신이 세들어 살던 원룸 주인의 아버지(신구)가 승훈

KAFA 십세전 레드카펫
9월의 첫째날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KAFA 십세전 레드카펫이 있었다. KAFA 십세전은 한국영화아카데미(Korean Academy of Film Arts) 장편과정 10주년을 축하하는 영화제다. 이날 카파 십세전 레드카펫이 있는 줄 몰랐다. 클라라가 출연한 중국영화 사도행자 시사회에 참석하러 들렀다가 우연히 접하게 되었다. 시사회 티켓 배포가 일반적으로 7층에서 행해지기에 바로 7층으로 향했는데 레드카펫이 깔려 있었던 것이다. 알고 보니 사도행자 시사회 티켓 배포는 5층에서 이루어지고 있었고 상영관도 5층이었다. 그러니까 배포처가 어디인지 제대로 확인하고 갔으면 십세전 레드카펫을 보지 못할 수도 있었던 셈이다. 십세전 레드카펫은 7시 10분에 시작하여 8시 조금 전에 끝이 났

<이영진의 패션인>이청아 편
기사(스포츠조선) 패션계의 여러 인물들을 만나는 인터뷰 연재기사 ,이번에는 배우 이청아 편입니다. 현재 E채널의 드라마 에 출연하고 있는 이청아는 앞으로 같은 여성영화에 도전하고 싶다고 하였습니다.

더 파이브, 친절한 은아씨의 드라마적 복수극
"놈을 죽일 수만 있다면, 내 심장이라도 뜯어줄게"살인마로부터 처참히 짓밟히고, 눈 앞에서 사랑하는 가족 마저 잔인하게 잃은 은아(김선아), 몸이 불편한 자신을 대신해 복수를 실행할 다섯 명을 모은다. 그녀가 할 수 있는 유일한 복수! 다섯이 있어야 완성되는 마무리까지 완벽한 계획! 그녀의 생명과 맞바꾼 핏빛 복수가 시작된다! 행복하게 살던 한 여인의 삶은 송두리째 무너진다. 어느 날 불현듯 찾아든 살인마에게 남편과 딸을 처참하게 잃는다. 자신은 죽다 살아났지만 하반신 마비로 휠체어 신세가 된다. 2년 뒤 고은아는 복수를 꿈꾼다. 생각지 못했던 곳에서 장기거래 소스를 생각해 내고, 자신의 신체 장기를 무기로 네 사람을 끌어모은다. 절박함으로 목숨이 경각에 달린 가족을 보유한 네 사람. 은아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