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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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산벌, 2003

By DID U MISS ME ? | 2019년 7월 9일 | 
당신이 한국영화의 팬이라면, 이준익을 싫어할 수는 있어도 그것 하나만큼은 인정해야할 것이다. 충무로에서 가장 성실한 감독이 바로 그라는 사실을. 이준익은 감독으로서 발써 십여편의 영화를 만들었고, 그 중 대개는 일 년 간격으로 개봉되었으니 이쯤되면 개근상이라도 받아야 마땅할 지경이다. 만든 영화의 수가 많은 만큼이나 사람마다 그의 작품들 선호도는 죄다 다를 것이다. 그의 최고 흥행작은 <왕의 남자>였고, 내가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영화는 <라디오 스타>다. 누구는 그 자리에 <동주>나 <사도>를 놓을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그의 작품들 중 가장 야심있는 영화를 꼽으라면 난 1초의 망설임도 없이 <황산벌>을 이야기할 것이다. <황산벌>

3월의 드라마들

By 이요의 숨어있기 좋은 방 | 2018년 3월 23일 | 
3월의 드라마들
요즘 발을 다쳐 바깥 출입을 하지 않는 관계로 집안에 처박혀 드라마 보기에 넘나 좋은 시절이다. 그런데 볼 드라마가 없어...ㅠ.ㅠ 기근이네 기근이야. 수목 밤에 재미도 없는 드라마 5개를 채널 돌려가며 보다보다 결국 짜증내며 10시반에 잠드는 생활이 계속 되고 있다. 이럴 수는 없는 거 아님? 자, 지난 2월 드라마 리뷰의 마지막 부분을 보자. 나는 이렇게 희망차게 적어놓았다. "평창올림픽이 끝나고 새로운 드라마들이 우수수 쏟아질 예정이다. 1시즌 마지막회 때문에 욕 엄청했지만 <추리의 여왕2>도 기대되고, 감우성, 김선아가 나오는 <키스 먼저 할까요>도 기대 중. 노희경 작가의 경찰드라마 <라이브>도 보고 싶고, 40대 아저씨와 20대 여자의 멜로라니 말이 되냐고 욕 먹

요즘 재밌게 보는 드라마 JTBC 품위있는 그녀

By 듀듀 | 2017년 7월 9일 | 
요즘 재밌게 보는 드라마 JTBC 품위있는 그녀
으흐흐드라마 안보는 내가 요즘 재밌게보는 드라마 우연히 2회방송 했을 때재방송 보다가..넘 잼나서 앞에꺼 재방송으로다시보고 3회부터 본방으로 쭉 보고있다는 ^^;밖에있으면 폰으로도 꼭 본방사수하고 있다 ㅋㅋ 영상보면 대충 어떤드라마인지 감이 오실 듯 :) 아래 내용은 JTBC 홈페이지http://tv.jtbc.joins.com 에서 가져옴~ 이미지 출처도 모두 다 JTBC 홈페이지 여기 욕망의 군상들이 민낯을 드러내고 아우성치는 세상이 있다. 이것은 그 가운데 마주한 두 여인의 엇갈린 삶... 그리고 그녀들의 선택이 들려주는 이야기다. 이 드라마의 주 배경과 인물은 강남의 센터에 위치한 부유층 상류사회와 그 상류사회에 입성하기 위한 하류들이다. 드라마에서 흔히 다루던 재벌들이 아닌 서민들과의

어설픈 복고 집착이 만든 허망한 데뷔곡, 다이아(Dia) '왠지'

By 한동윤의 소울라운지 | 2015년 9월 17일 | 
어설픈 복고 집착이 만든 허망한 데뷔곡, 다이아(Dia) '왠지'
찰나에 여러 노래가 보인다. 도입부 베이스라인은 김선아의 'Give It Up'을, 그 뒤에 나오는 카메라 셔터 소리는 유승준의 '열정' 방송용 리믹스 버전을 생각나게 한다. 다음에 흐르는 플레이버 플레이브(Flavor Flav)의 "Yeah boy" 샘플은 워낙 흔한 소스이긴 하나 서태지와 아이들의 '난 알아요'를 떠올리게 하며, 첫 두 마디 멜로디는 1990년대 인기 장르 뉴 잭 스윙을 추구한 이불의 '사고 치고 싶어' 후렴 첫 부분과 조금 유사하게 들린다. 맨 처음 나오는 'Check this out' 샘플링을 분절해서 내보낸 것은 파파야의 '내 얘길 들어 봐' 도입부에서 했던 방식과 닮았다. 7인조 걸 그룹 다이아(Dia)의 데뷔곡 '왠지'의 첫 10초에는 여러 노래의 그림자가 들어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