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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4] 라쳇 & 클랭크 클리어 후기

By 시스템이 사용 중입니다. | 2021년 12월 4일 | 
PS5로 발매된 라쳇&클랭크 리프트어파트를 굉장히 인상깊게 플레이했기 때문에 그 전작도 한번 해보자라는 생각으로 플레이하였다. 리프트 어파트 정도는 아니지만 나름 그럭저럭 할만하게 플레이 하긴 했는데 모든면에서 진일보한 리프트 어파트를 플레이한 후에 즐겨서 그런지 뭔가 밋밋한 느낌을 지울 수가 없다. 그래픽도 PS4용 치고는 훌륭하지만, 리프트 어파트가 워낙 독보적으로 대단해서 감히 비교가 되질 않으며, 속도감 넘치는 액션을 선보인 리프트 어파트에 비해서 움직임도 굼뜨고 답답한 느낌이 강하다.​사실 이 작품은 PS2로 발매됐던 시리즈 1탄의 리메이크 성격의 작품으로 라쳇과 클랭크가 처음 만나는 순간부터 둘이 콤비가 되어 은하계 레인저로 활약하며 세상을 구하는 스토리로 이루어져 있다. 시리즈 입문작으로

[PS5] 라쳇 & 클랭크 : 리프트 어파트 클리어 후기

By 시스템이 사용 중입니다. | 2021년 6월 27일 | 
실질적으로 PS5의 성능을 온전히 활용한 첫타이틀로도 볼 수있는 작품으로, 플레이 하는 내내 정말 감탄을 자아내면서 플레이 했다. 사실 이 게임의 치명적인 문제로 잦은 크래쉬(엔딩을 보기까지 10번 가까이 튕겼던 것 같다)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워낙 로딩이 빨라서 다시 재시작하기까지 10초 이내에 가깝다 보니 크래쉬조차도 크게 문제라고 느끼지 못했다.​역시 압권인 부분은 감탄스러운 그래픽. 집의 TV가 1080p 이다보니가 품질모드로는 플레이하지 않았고, 성능RT 모드로 레이트레이싱을 키고 60프레임으로 플레이하였는데, 장면 곳곳에 담겨져있는 RT효과나, 디즈니 애니메이션을 방불케 하는 컷신. 그게 심지어 프리렌더링된 동영상도 아니고 실시간으로 렌더링되고 있는 컷신이라니...? 로딩이라는 게 없다고 봐도 느

[PS4] 마블 스파이더맨

By 시스템이 사용 중입니다. | 2021년 1월 17일 | 
순서가 거꾸로 된 것 같지만, 어쨌든 스파이더맨 마일즈 모랄레스에 이어서 스파이더맨도 클리어하였다. 다만 PS5 버전이 아니라 예전에 세일할 때 사놓고 플레이하지 않았다가 이제서야 플레이하게 된 탓에 GOTY 판도 아닌, 처음 발매된 스파이더맨 버전이다. 그래서 PS5에서 60프레임도 안되고... DLC 3개도 포함되어있지 않고...​좀 슬프긴 하지만 DLC 는 나중에 할인할 때 차차 구매하는 걸로 하고.​마일즈 모랄레스를 할 때도 컷신과 화려한 액션에서 감탄하면서 했는데, 스파이더맨은 이게 PS4에서 가능한 퀄리티인가 의심하면서 플레이하였다. 흡사 영화를 방불케 하는 화려하고 박진감 넘치는 액션과 컷신. 심지어 컷신과 플레이가 별도의 로딩창 없이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부분이 많아서 플레이하는 내내 방심하지

[PS5] 스파이더맨 마일즈 모랄레스 클리어 후기

By 시스템이 사용 중입니다. | 2021년 1월 3일 | 
PS5 도착과 동시에 플레이한 게임은 스파이더맨 마일즈 모랄레스. 원래 PS5 도착에 맞춰서 플레이하려고 디스크판을 구매했는데, 정작 배송이 늦어서 PS5보다 하루 늦게 도착한 것이 함정. 어쨌든 게임 자체는 굉장히 재미있게 즐겼다.​확실히 전작인 스파이더맨의 후속작이라기보다는 1.5 버전의 느낌이 강하다. 일단 익히 알려져있다시피 플레이 타임이 짧다. DLC 정도까지는 아닌데... 언차티드 : 잃어버린 유산 정도의 느낌이 강하다. 그래도 마일즈만의 능력인 베놈스킬 덕분에 전작보다 훨씬 시원시원한 플레이가 가능한 것은 맘에 들었다. 피터는 적들이 많이 나오면 다구리에 신경쓸 게 많아졌는데, 마일즈는 그런거 없이 베놈 스킬로 일단 띄우고 내리꽂고 후드려패고, 베놈스킬이 작렬할 때마다 터지는 스킬 이펙트도 화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