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5] 스파이더맨 마일즈 모랄레스 클리어 후기
By 시스템이 사용 중입니다. | 2021년 1월 3일 |
PS5 도착과 동시에 플레이한 게임은 스파이더맨 마일즈 모랄레스. 원래 PS5 도착에 맞춰서 플레이하려고 디스크판을 구매했는데, 정작 배송이 늦어서 PS5보다 하루 늦게 도착한 것이 함정. 어쨌든 게임 자체는 굉장히 재미있게 즐겼다.확실히 전작인 스파이더맨의 후속작이라기보다는 1.5 버전의 느낌이 강하다. 일단 익히 알려져있다시피 플레이 타임이 짧다. DLC 정도까지는 아닌데... 언차티드 : 잃어버린 유산 정도의 느낌이 강하다. 그래도 마일즈만의 능력인 베놈스킬 덕분에 전작보다 훨씬 시원시원한 플레이가 가능한 것은 맘에 들었다. 피터는 적들이 많이 나오면 다구리에 신경쓸 게 많아졌는데, 마일즈는 그런거 없이 베놈 스킬로 일단 띄우고 내리꽂고 후드려패고, 베놈스킬이 작렬할 때마다 터지는 스킬 이펙트도 화려
스파이더맨 홈커밍 IMAX 3D - MCU 편입으로 밝고 가벼워진 스파이더맨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7년 7월 7일 |
※ 본 포스팅은 ‘스파이더맨 홈커밍’의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스파이더맨의 마블 귀향 ‘스파이더맨 홈커밍’은 2014년 작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2’ 이후 3년 만에 리부트된 스파이더맨 영화입니다. 마블이 제작에 가세하면서 스파이더맨이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를 통해 MCU(Marvel Cinematic Universe)에 참여한 이후 단독 주연 영화는 처음입니다. 부제 ‘홈커밍(Homecoming)’은 극중에서 주인공 피터 파커/스파이더맨(톰 홀랜드 분)이 재학 중인 고교 미드타운 스쿨의 동창회를 뜻하지만 한편으로는 스파이더맨의 마블로의 ‘귀향’을 뜻하는 것처럼 보입니다.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에서 윈터 솔저의 세뇌에 사용되는 러시아어 단어 중에 ‘귀향’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역대 실사판 스파이더맨 슈트 변천사
By 89세 동정 최노인 | 2017년 7월 16일 |
'홈커밍' 시리즈를 비롯한 역대 실사판 스파이더맨 슈트를 비교한 자료입니다. 확실히 제작사의 스타일이과 작품의 분위기에 따라 상당한 차이를 보이는군요. 확실히 2002년 이전의 슈트는 기술력의 차이 때문인지 몰라도 분명 고전적이고 어색한 부분이 있지만 이후의 슈트는 무엇이 더 낫다라고 보기 어려울 정도로 개성이 뚜렷한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2014년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 버전의 슈트가 가장 마음에 듭니다. 별로 선호하는 사람은 없겠지만 배우의 얼굴 실루엣이 적나라하게 드러나는 1979년판 스파이더맨 의상도 은근히 매력적입니다. CG의 사용 때문인지 어느 순간부터 스파이더맨의 얼굴은 원작처럼 동글동글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체형도 뭔가 보정을 받은 듯 하구요. 하지만 가장 큰 차이로 체
고든 머레이, F1의 후계자 T50 공개하다
By eggry.lab | 2020년 8월 7일 |
브라밤, 맥라렌 레이스카와 맥라렌 F1으로 유명한 고든 머레이가 새로운 슈퍼카로 발표했던 T50. 이제 완성판에 가까운 녀석이 공개됐습니다. 코스워스에 주문제작 한 엔진이 드디어 도착했기에 그동안 개발된 섀시와 결합하여 8월 말부터 실제 드라이빙 테스팅에 들어갈 거라고 하는군요. 섀시 컨셉과 개발은 이미 많이 된 상태라 남은 기간은 튜닝과 제조의 문제가 되겠습니다. T50이란 이름은 고든 머레이의 50번째 설계 자동차라는 의미이며, 고든 머레이 오토모티브(이하 GMA) 10주년을 기념해 2017년에 발표되었습니다. 또 하나의 기념은 맥라렌 F1이 나온지 30년이 되는 2022년이 타겟이라는 정도인데, 맥라렌을 위해 일하는 건 아니기 때문에 공식은 아니고 디자이너의 자축 정도에 가깝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