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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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의 공연들

스페인의 공연들

명품 추리닝|2017년 9월 11일

마드리드 솔광장의 덜시머(dulcimer)와 기타 솔광장의 기타 합주 바르셀로나 대성당 앞의 훌라후프 공연 훌라후프 2인 환상 묘기 바르셀로나 카탈루냐 음악당에서의 오페라 하지만, 오페라보다 훨씬 아름다운 건 카탈루냐 음악당 내부 건축가 몬타네르(Montaner)의 화려한 취향 바르셀로나에서 유일하게 그랜드 피아노를 갖춘 재즈바 JamboreeMike Kanan & Jordi Rossy Quartet 세비야 엘 아레날에서 관람한 플라멩코

마지막 스페인 산책

마지막 스페인 산책

프리랜서의 베란다|2017년 9월 3일

힘겹게 바르셀로나로 이동해서 에어비앤비 바르셀로나 숙소 대문을 열었더니 4층이나 되는 높이를 엘레베이터 없이 수직이 될법한 계단의 각도를 캐리어를 들어서 올라간 게 아니라 거의 질질 끌다시피 안착했다 배낭도 무겁고 캐리어도 무겁고 여행이 언제 끝나나 생각했는데 끝날 날이 다가오니 맘이 무거웠다 캐리어보다 무거운게 내 맴😳😳 이때까지 숙소 중에 그나마 나았던 숙소였던 듯 집주인 여자친구가 굉장히 잘해줬다 유럽여행을 함께 한 크루 오리진스는 자기전에 듬뿍아니고 약간만 바르고 자도 아침에 꿀피부 촉촉피부 느낌 독일에서 산 비타민 크림은 자주는 아니여도 가끔씩 바르면 생기가 도는 느낌적인 느낌 닥터자르는 아 이게 진짜 나한테 맞는 크림이구나 생각하게 되는 핫템(인생템까

스페인의 피아노

스페인의 피아노

명품 추리닝|2017년 9월 3일

스페인으로 떠나는 날 인천공항에서 만난 빨간색 삼익 그랜드 피아노. 강렬하고 고혹적이어서 정말 쳐보고 싶었지만, 꼭 이런 피아노에는 [만지지 마세요]라는 슬픈 경고문이 붙어 있다. 인천공항에서 무려 스타인웨이 그랜드 피아노를 만날 줄이야. 외관만으로 압도된다. 간질거리는 손가락을 진정시키느라 애를 먹었다. 경유지인 도하 공항의 레스토랑에는 손님도 별로 없는데 라이브로 그랜드 피아노가 연주되고 있었다. 산유국의 경제력이 실감나는 순간. 세비야 주립미술관의 전시용 피아노. 앙증맞게 생긴 이 녀석은 어떤 소리가 날까? 세비야의 향수 가게에는 황금색 그랜드 피아노가 있다. 심플하면서도 화려한 분위기. 세비야의 알카사르에 전시된 그랜드 피아노. 바르셀로나 구엘저택의 식당 사진은 뜬금 없다.

스페인에서 걷기

스페인에서 걷기

명품 추리닝|2017년 8월 28일

2017년 여름, 즉흥적으로 결정한 생애 첫 유럽 여행을 별 생각 없이 다녀왔다. 일행의 추천에 따라 여행지가 스페인으로 결정된 후에야 책 두어권을 읽고, 항공권과 숙소, 각종 입장권을 예매했다. 여행에 대한 설레임과 두려움으로 허둥지둥하는 사이 2017 달력의 반이 넘어가 있었다. 마드리드를 지나 8월초에 도착한 스페인 남부 안달루시아 지방은 38도를 웃도는 무더운 여름이었다. 다행히 스페인의 여름은 습도가 낮아 한국에 비하면 쾌적한 편이었다. 무엇보다, 5층 이하의 아기자기한 세비야 건물들은 인도를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시원한 그늘을 만들어주고 있었다. 시에스타의 여유를 아는 사람들이어서일까, 주민들은 친절하고 느긋했다. 여행 전부터 그토록 걱정하던 소매치기는 만나지 못했다. 유명한 관광 명소가 아니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