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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이 쪼그라드는 체험을 하고 싶다면 '컨저링'

간이 쪼그라드는 체험을 하고 싶다면 '컨저링'

중독...|2013년 10월 1일

'쏘우'의 제임스 완 감독의 신작 '컨저링'. 공포영화는 가급적 피하는 편인데, 하도 잘 만들어졌다길래 궁금증을 참지 못한 영화입니다. 더운 여름도 아니고 서늘한 가을에 상륙한 공포 영화가 식스센스를 제치고 14년만에 한국 역대 외화 공포영화 1위에 등극했다고 해요. 아마 이 영화를 여름에 개봉했다면? 무더위쯤은 그대로 날려버리고도 남았을 겁니다. *** 스포일러 좀 있습니다만, 영화관람에 큰 지장은 없을듯요. 이것은 해외판 컨저링 포스터입니다. 우리나라판 포스터는 정말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 하얀 바탕에 큰 글씨로 무서운 장면 없이 무서운 영화라고 써있는데, 무서운 장면이 없기는 개뿔... '잔인한 장면 없이 무서운 영화'라는 표현이 더 정확할 겁니다. 대충 컨저링이 어떤 내용인가를 궁금해하신다면, 공포

<소원> 정말 잘 살기를 응원하며

<소원> 정말 잘 살기를 응원하며

'조두순 사건'을 영화화 한 이준익 감독, 설경구 주연의 시사회를 피아노제자분과 다녀왔다. 사실 시사회 관람 이후 이 리뷰를 정리하기까지 많은 생각들, 분노와 슬픔이 복잡하게 머리속을 채우고 있었고, 지금도 다른 영화와 달리 글을 이어가기가 쉽지는 않다. 그만큼 실로 믿기지 않은 실제의 사건과 말도 안 되는 짧은 구형 판결 그리고 상처와 고통을 떠안은 피해자와 가족들이 떠올라 영화에 대해 쉽게 평을 하거나 논하기가 조심스럽다. 평범한 한 서민 가정, 어린 소원이에게 갑작스럽게 들이닥친 끔찍한 사고, 청천벽력같은 일이 벌어지며, 영화는 소원이와 엄마, 아빠가 느꼈을 무너지는 심경을 최대한 절제하며 사건 전반을 이어갔다. 감히 그들의 마음을 어찌 카메라로 다 재연할까하는 감독의 뜻이

컨저링(The Conjuring.2013)

컨저링(The Conjuring.2013)

뿌리의 이글루스|2013년 9월 18일

2013년에 제임스 완 감독이 만든 하우스 호러 영화. 내용은 로저 페론 일가가 로드아일랜드 주 해리스빌에 있는 집을 구입해서 이사를 왔는데 새벽 3시가 될 때마다 집안에 깃든 유령에게 시달렸는데 실은 그 집이 1863년에 악령에 씌인 어머니가 가족을 몰살한 끔찍한 사건이 벌어졌던 곳이라 결국 견디다 못해 심령 연구가이자 퇴마시인 에드 워렌, 로레인 워렌 부부에게 도움을 청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이 작품은 국내 개봉 예정 때 ‘무서운 장면 없이 무서운 영화, 절대 혼자 보지 마세요’라는 그럴 듯한 문구로 광고를 하고 있는데.. 실제로 영화관에 가서 혼자 보고 나오는데 별 문제는 없었다. 오히려 홍보 문구의 반대 상황이다. 무서운 장면은 몇 개 있긴 한데 전체적으로 그렇게 무서운

투 마더스 Adore, 2013

투 마더스 Adore, 2013

투 마더스 Adore, 2013 감독 앤 폰테인 출연 나오미 왓츠, 로빈 라이트, 자비에르 사무엘, 제임스 프레체빌 프랑스, 오스트레일리아 | 드라마 | 2013.08.22 | 청소년관람불가 | 111분 이들 넷... 어쩔꺼야... 이들이 과연 20대아들을 둔 엄마라니... 투마더스. 이 영화가 실화를 바탕으로 하였다니요...헐... 실화를 바탕으로 한 쓴 소설 그리고 영화. 너무나 매력적인 엄마들. 그리고 너무나 잘 큰 아들들. 사실 너무나 한국적인 정서로는 이해하기도 일반적으로도 이해하기도 힘든 상황들과 관계들이지만. 그들은 서로 행복하고 너무나 사랑한듯.. 이 영화를 보고 좀 놀라서 얼른 검색도 해보고 하니 실제로 이들의 관계가 거의 10년 정도 유지했다니.. 정말 놀랄 노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