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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86 postsKBO 심판 잇단 오심, LG 오지환 길들이기?
어제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LG와 두산의 경기는 더그아웃 라이벌답게 연장 11회에 이르는 치열한 접전이 전개되었습니다. LG는 연승을 위해, 두산은 연패에서 벗어나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하지만 승부의 향방을 가를 수도 있었던 심판의 결정적인 오심은 눈살을 찌푸리게 했습니다. 5:1로 LG가 앞선 5회말 무사 1루에서 정수빈의 땅볼 타구를 포구한 2루수 서동욱은 선행 주자를 아웃 처리하기 위해 2루 베이스에 들어간 유격수 오지환에게 송구했습니다. 하지만 서동욱의 송구는 높았고 우효동 2루심은 세이프를 선언했습니다. 오지환이 2루 베이스를 밟지 못한 사이 1루 주자 오재원의 발이 2루 베이스에 먼저 닿았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생중계를 하고 있던 SBS ESPN의 느린 그림을
[관전평] 5월 20일 LG:두산 - 이진영 연장 결승타, LG 3연전 스윕
LG가 연장 11회초에 터진 이진영의 2타점 결승타에 힘입어 두산에 승리했습니다. LG는 주말 3연전을 스윕해 4연승을 거두며 두산을 5연패의 수렁에 빠뜨렸습니다. 5:5로 맞선 9회초 1사 만루에서 정성훈을 병살타로 유도하는 등 호투하던 임태훈은 11회초 1사 후 갑자기 난조를 보이며 볼 8개를 투구해 LG는 1사 1, 2루의 기회를 얻었습니다. 이대형의 2루 땅볼이 진루타가 되면서 2사 2, 3루가 되자 이진영은 임태훈의 4구째 떨어지는 변화구를 받아쳐 좌중간에 떨어지는 2타점 적시타를 터뜨렸습니다. 사실 9회초에 그랬듯이 손등 부상으로 인해 타격감이 좋지 않은 정성훈과의 승부를 위해 이진영을 고의사구로 내보내 1루를 채웠다면 정성훈이 2사 만루에서 타점을 기록할 수 있을지 여부는 미지수였습니다.
상승세 LG, 장타력의 팀으로 변모하나
이번 주 LG는 상위권의 SK와 두산을 상대하는 원정 6연전이 험난할 것이라는 예상이 지배적이었습니다. 하지만 6연전의 마지막 경기인 오늘 두산전을 치르지 않은 상태에서 4승 1패로 2연속 위닝 시리즈를 확보하고 있습니다. 2연속 위닝 시리즈의 가장 큰 원동력은 역시 마운드의 안정입니다. 어제 경기까지 3연승을 치르는 동안 LG 마운드가 27이닝에서 허용한 점수는 단 2점에 불과합니다. 지난 3경기의 LG 투수들의 컨디션은 올 시즌 최상이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하지만 투수들이 무실점으로 틀어막아도 타자들이 득점하지 못하면 승리할 수 없습니다. 흥미로운 것은 이번 주 LG가 거둔 4승 중 3경기에서 장타가 결승타였다는 사실입니다. 장타에 힘입어 상승세를 달리고 있는 것입니다. 이번 주 첫
[관전평] 5월 19일 LG:두산 - 리즈 시즌 첫 승, LG 3연승
LG가 두산과의 주말 3연전 두 번째 경기에서 4:0으로 승리했습니다. 선발 리즈의 무실점 호투와 최동수, 박용택의 홈런에 힘입었습니다. LG 리즈는 5.2이닝 5피안타 4삼진으로 무실점 호투하며 시즌 첫 승을 거뒀습니다. 약점으로 지적된 사사구는 1개에 그쳤습니다. 두산 타선이 전반적으로 침체인 탓도 있지만 리즈의 구위는 강력했고 제구 또한 안정적이었습니다. 리즈의 선발 무실점 호투는 5월 13일 잠실 삼성전 이후 2경기 연속으로 이제 선발로서 연착륙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올 시즌 마무리로 출발해 극도로 불안을 노출하며 2군에 내려가 선발 투수로서의 가치마저 상실하는 것이 아닌지 우려되었지만 리즈는 선발로 1군에 복귀한 후 2경기 10.2이닝 무실점 호투를 통해 우려를 불식시켰습니다. 리즈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