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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전평] 5월 18일 LG:두산 - 주키치 5승 호투, LG 2연승

LG가 에이스 주키치와 마무리로 등판한 유원상의 호투에 힘입어 3:2로 승리했습니다. LG는 2연승과 함께 두산전 3연승을 기록하게 되었습니다. 주키치는 8이닝 동안 4피안타 2볼넷 1실점으로 퀄리티 스타트를 넘어서는 호투로 두산 타선을 묶으며 시즌 5승에 도달했습니다. 어린이날 3연전의 마지막 경기였던 5월 6일 두산전에서 6이닝 3실점으로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하고도 승리 투수가 되지 못한 한을 씻기에 충분했습니다. 지난 시즌 주키치는 호투에 비해 승리와는 인연을 맺지 못했는데 올 시즌에는 8경기에 등판해 5승을 따내면서 비교적 수월하게 승수를 쌓고 있습니다. 이는 바로 확실한 필승계투진인 유원상과 봉중근의 존재 덕분입니다. 어제 경기에 마무리 봉중근이 등판해 오늘 투입될 수 없는 상황에서 주

‘최강 셋업맨’ LG 유원상, 관리 필요하다

어제 경기에서 LG는 살 떨리는 투수전 끝에 SK에 1:0으로 짜릿하게 승리했습니다. 선발 정재복의 6.2이닝 무피안타 무실점 호투가 놀라웠지만 2이닝 동안 2피안타 무실점으로 승리를 지키며 마무리 봉중근에게 마운드를 넘긴 유원상의 호투도 훌륭했습니다. 유원상은 LG의 모든 선수들 중에 겨우내 가장 극적으로 탈바꿈한 선수입니다. 지난 시즌 유원상은 34경기에 등판해 1승 5패 3홀드 평균자책점 6.29에 그쳤습니다. 2006년 데뷔 이래 항상 가능성 이외에는 보여준 것이 없는 모습이 한화에서 LG로 트레이드된 지난해에도 반복되었습니다. 하지만 유원상은 차명석 투수 코치와 호흡을 맞추며 환골탈태했습니다. 투구 동작 시 스윙을 짧게 하는 것으로 바꾸면서 소위 ‘패대기’라 불리는 바운드 볼이 크게 줄고

[관전평] 5월 17일 LG:SK - 정재복 무피안타 호투, LG 1:0 신승

LG가 선발 정재복과 유원상, 봉중근의 이어던지기에 힘입어 SK에 1:0으로 힘겹게 승리하며 위닝 시리즈를 기록했습니다. 오지환은 결승 솔로 홈런을 터뜨렸지만 또 다시 경기 종반 수비 실수로 팀을 위기에 빠뜨렸습니다. 정재복은 SK 타선을 상대로 6.2이닝 동안 무피안타 2볼넷으로 승리 투수가 되었습니다. 팔꿈치 수술 이후 과거의 구속은 회복하지 못해 제구력에 의존할 수밖에 없게 되었지만 오늘 경기에서만큼은 가장 완벽한 투구 내용을 과시했습니다. 무피안타 상황에서 79개를 던지고 7회초 2사 후 강판되었는데 노히트 노런의 대기록을 의식할 수도 있었지만 어차피 정재복이 9회말까지 완투하기는 어려우며 강판 직전 박재상에게 잘 맞은 타구를 허용했고 계속해서 최정, 이호준 등 장타력을 지닌 타자들이 나오며 L

데뷔 첫 홈런 LG 김용의, ‘제2의 서동욱’ 되나

데뷔 5년차 LG의 멀티 플레이어 김용의가 서서히 빛을 보고 있습니다. 김용의는 SK와의 2연전에서 모두 경기 후반 교체 출전했지만 인상적인 모습을 선보였습니다. 고려대를 졸업한 우투좌타 내야수 김용의는 2008년 두산에 2차 4라운드 29순위로 지명되었습니다. 당시 두산은 김경문 감독이 적극적인 베이스 러닝을 앞세우는 소위 ‘발야구’를 팀 컬러로 추구하고 있었는데 발이 빠르며 내야의 다양한 포지션이 소화 가능한 김용의는 두산의 ‘발야구’에 일조하리라는 기대를 모았습니다. 하지만 김용의는 2008년 6월 LG와 두산의 2:2 트레이드를 통해 LG 유니폼을 입게 되었습니다. 신인 첫해 1군 무대에서는 18경기에 출전해 26타수 4안타 0.154의 저조한 성적을 거뒀고 2009년에는 1군에 올라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