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심판 잇단 오심, LG 오지환 길들이기?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2년 5월 21일 |
어제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LG와 두산의 경기는 더그아웃 라이벌답게 연장 11회에 이르는 치열한 접전이 전개되었습니다. LG는 연승을 위해, 두산은 연패에서 벗어나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하지만 승부의 향방을 가를 수도 있었던 심판의 결정적인 오심은 눈살을 찌푸리게 했습니다. 5:1로 LG가 앞선 5회말 무사 1루에서 정수빈의 땅볼 타구를 포구한 2루수 서동욱은 선행 주자를 아웃 처리하기 위해 2루 베이스에 들어간 유격수 오지환에게 송구했습니다. 하지만 서동욱의 송구는 높았고 우효동 2루심은 세이프를 선언했습니다. 오지환이 2루 베이스를 밟지 못한 사이 1루 주자 오재원의 발이 2루 베이스에 먼저 닿았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생중계를 하고 있던 SBS ESPN의 느린 그림을
[관전평] 5월 26일 LG:SK - ‘정의윤 끝내기 2루타’ LG 또 위닝 시리즈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3년 5월 27일 |
![[관전평] 5월 26일 LG:SK - ‘정의윤 끝내기 2루타’ LG 또 위닝 시리즈](https://img.zoomtrend.com/2013/05/27/b0008277_51a1fe5a285fd.jpg)
LG가 SK에 2승 1패 위닝 시리즈를 거뒀습니다. 잠실구장에서 펼쳐진 SK와의 주말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LG는 불펜의 호투와 정의윤의 끝내기 2루타에 힘입어 1:0의 짜릿한 승리를 거뒀습니다. LG 선발 류제국은 경기 초반부터 불안했습니다. 1회초 시작과 동시에 연속 볼넷으로 무사 1, 2루 위기를 맞았고 2회초와 3회초에도 2사 후 득점권 위기를 맞이했습니다. 4회초에도 1사 1, 2루 위기를 맞이했습니다. 하지만 류제국은 실점하지 않았습니다. 뛰어난 위기관리 능력을 통해 전 메이저리거로서 풍부한 경험이 축적되어 있음을 입증했습니다. 1회초에는 어제 경기 신정락을 연상시키는 견제 악송구 실책도 범했지만 실점과 연결시키지 않았습니다. 류제국은 5회초 2피안타 1볼넷으로 1사 만루
[관전평] 9월 5일 LG:삼성 - 통한의 보크, 리즈 완투패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2년 9월 6일 |
![[관전평] 9월 5일 LG:삼성 - 통한의 보크, 리즈 완투패](https://img.zoomtrend.com/2012/09/06/b0008277_50475269e9145.jpg)
LG가 삼성과의 원정 2연전 두 번째 경기에서 1:0으로 완봉패했습니다. 선발 리즈가 완투했지만 타선의 지원을 받지 못했습니다. 승부처는 7회말이었습니다. 선두 타자 이지영의 빗맞은 타구가 내야 안타가 되면서 LG에 불길한 분위기가 감지되었습니다. 정형식의 희생 번트와 조동찬의 우익수 플라이로 대주자 강명구는 3루까지 진루했습니다. 리즈는 김상수를 상대로 0-1에서 2구를 던지려다 3루 주자 강명구가 홈 스틸을 시도하자 투구 동작을 멈추는 보크를 범해 선취점이자 결승점을 헌납했습니다. 리즈가 우투수이기에 3루 베이스를 쳐다보는 것만으로 주자를 견제할 수 있었지만 2사 후이기에 타자와의 승부에 전념하면서 3루 주자의 움직임에 대해 안일하게 대처한 것이 패배로 직결되었습니다. (사진 : 7회말 2사
[관전평] 4월 9일 LG:NC - ‘루이즈 결승타’ LG, NC에 7-6 대역전승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22년 4월 9일 |
LG가 연승 뒤 연패에 빠지지 않았습니다. 9일 잠실 NC전에서 8회말 대거 4득점에 힘입어 7-6 대역전승을 거뒀습니다. LG는 시즌 6승 1패가 되었습니다. 마운드 난조-수비 실책 겹쳐 3회초 6실점 LG 타선은 1회말 2사 후 4연속 안타에 상대 폭투를 묶어 3-0으로 앞서갔습니다. 하지만 2회말 무사 3루 절호의 기회에서 박해민과 서건창의 연속 2루수 땅볼로 득점에 실패했습니다. 박해민의 2루수 땅볼 때 3루에 묶인 주자 문성주가 서건창의 2루수 땅볼에 홈으로 들어오다 횡사했습니다. 4-0으로 벌릴 수 있는 2회말 득점 실패로 인해 흐름이 NC로 넘어갔습니다. 선발 이민호는 3회초 1사 후 도태훈과 손아섭에 연속 안타를 맞은 뒤 김기환에 볼넷을 내줘 1사 만루 위기를 자초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