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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운 아이콘’ LG 리즈, 최종전 웃을까

‘불운 아이콘’ LG 리즈, 최종전 웃을까

LG 외국인 투수 리즈가 시즌 최종전에 등판합니다. 리즈는 오늘 잠실야구장에서 벌어지는 두산과의 경기에 선발 예고되어 좌완 정대현과 맞대결합니다. 시즌 내내 선발 로테이션에 고정되었던 작년과 달리 리즈의 올 시즌은 파란만장했습니다. 시범 경기를 앞두고 마무리 투수로 급히 낙점되었지만 4월 한 달 간 7경기에서 2패 5세이브 평균자책점 13.50을 기록했습니다. 마무리 투수의 필수 요건은 안정된 제구력인데 5.1이닝 동안 무려 9개의 볼넷을 허용해 마무리 투수로는 부적격임이 드러났습니다. 2군을 다녀온 뒤 선발 로테이션에 정착했지만 롤러코스터처럼 리즈의 투구 내용은 크게 널뛰었습니다. 5월부터 6월까지 5경기 연속 퀄리티 스타트로 무난한 모습을 보이던 리즈는 7월에는 6경기에 등판해 평균자책점 9

LG 이진영, ‘운명의 5타석’ 채울까?

LG 이진영, ‘운명의 5타석’ 채울까?

1경기 5타석. LG 이진영이 규정타석을 채우는 요건입니다. 한 시즌 동안 133경기를 치르는 프로야구에서 규정타석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경기 당 평균 3.1타석인 412타석을 채워야 하는데 현재 이진영은 407타석을 기록 중입니다. LG는 10월 6일 두산전 단 한 경기만을 남겨 놓고 있습니다. 후반기 들어 규정타석을 채우기 위해 이진영은 중심타선보다 전진 배치된 2번 타자로 출장했는데 LG의 시즌 132번째 경기였던 10월 3일 SK전에서는 올 시즌 처음으로 1번 타자로 선발 출전했습니다. 팀 순위가 확정된 상황에서 승패는 큰 의미가 없으니 시즌 종료 후 FA 자격을 재취득하는 이진영의 규정타석을 채워주기 위해 김기태 감독이 배려한 것입니다. 만일 이진영이 시즌 최종전인 10월 6일 두산전에

LG 이병규, 통산 8번째 3할 타율 유력

LG 이병규, 통산 8번째 3할 타율 유력

‘영원한 3할 타자’ LG 이병규의 시즌 3할 타율 등극이 유력합니다. 이병규는 어제 잠실 SK전에서 7회말 결정적인 3루타를 포함해 3타수 2안타로 활약하며 시즌 타율을 0.302까지 끌어올렸습니다. 이병규가 올 시즌 3할 타율을 달성하게 되면 데뷔 첫 해였던 1997년을 시작으로 1999년, 2000년, 2001년, 2004년, 2005년, 2011년에 이어 통산 8번째 3할 타율을 기록하게 됩니다. LG는 시즌 최종전인 10월 6일 잠실 두산전 1경기만을 남겨놓고 있는데 이병규가 3타수 무안타를 기록해도 420타수 126안타로 정확히 0.300이 되기에 사실상 3할 타율이 확정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병규가 선발 출전해도 타석에 3번 들어설 기회는 보장받은 것입니다. 두산전은 형식상 원정

[관전평] 10월 3일 LG:SK - 이병규 3루타, LG 역전승

LG가 SK와의 마지막 맞대결에서 3:2로 역전승했습니다. 투수진의 호투와 결정적인 순간에 터진 이병규의 3루타가 승인입니다. 9월 20일 잠실 한화전 이후 13일 만에 등판한 LG 선발 주키치는 6이닝 6피안타 2실점으로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1회초 유격수 오지환의 실책에서 비롯된 1사 2루의 위기를 비롯해 4회초 2사 1, 2루 등 득점권 위기에서 적시타를 허용하지 않았습니다. 2회초 박재홍에게 2점 홈런을 허용했지만 전반적으로 위기관리 능력이 돋보였습니다. 타자들의 원활한 득점 지원이 이루어졌다면 주키치는 12승째를 거두며 시즌을 마감할 수도 있었습니다. 2:2로 맞선 7회초 시작과 함께 투구수가 72개에 불과했던 주키치를 강판시키고 우규민을 등판시킨 것은 주키치로 하여금 홈런을 허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