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브카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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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스 - 연기-주제 돋보이지만 산만하고 지루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9년 4월 15일 | 
※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부시 행정부 부통령 딕 체니 ‘바이스(Vice)’는 2001년부터 2009년까지 미국 조지 W. 부시 행정부의 부통령(Vice President)을 지낸 딕 체니의 전기 영화입니다. ‘빅 쇼트’의 아담 매케이 감독이 각본, 제작, 연출을 맡고 크리스찬 베일, 스티브 카렐과 다시 한 번 호흡을 맞췄습니다. 아담 매케이 감독은 ‘빅 쇼트’에서 2008년 미국의 서브 프라임 모기지 사태 때 월가 종사자들의 도덕적 해이를 비판한 바 있습니다. ‘바이스’는 동시대에 미국 부통령으로 재직했던 체니가 군산복합체의 실권을 휘두르며 전쟁을 획책했음을 비판합니다. 샘 록웰이 연기한 대통령 부시는 무능하고 어리석은 꼭두각시이며 실권은 부통령 체니에게 있었다고 묘사합니다

바이스 - 권력자 뒤의 권력자

By 오늘 난 뭐했나...... | 2019년 4월 11일 | 
바이스 - 권력자 뒤의 권력자
어찌 보면 이 영화가 최대 기대작 입니다. 사실상 다른 영화들 보다 훨씬 예상 되는 지점들이 많기는 하지만, 그 지점들이 잘 나오리라는 믿음이 있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이미 해외에서 그 느낌을 확신시켜 주는 평들이 줄줄이 나오기도 했고 말입니다. 개봉이 늦는다는 것 자체가 아쉬운 영화중에 하나라고나 할까요. 유일한 문제라면, 이 영화 관련해서 공개되는 시점이 좀 미묘하긴 하다는 점 입니다. 그만큼 보고 싶은 영화기도 하고 말입니다.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제가 이 영화를 선택한 이유는 사실 감독 때문입니다. 대체 이 감독이 과거에 뭘 만들고, 뭘 제작했나 하는 리스틀 보고 있으면 대체 어떻게 이런 사회성 짙은 코미디를 하게 되었는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더 하우스라는, 재미

아담 맥케이 감독의 신작, "Vice" 예고편 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8년 12월 30일 | 
이 작품은 그냥 기다리는 쪽 입니다. 아담 맥케이는 코미디쪽으로 더 유명하긴 했는데, 빅 쇼트에서 엄청나게 좋은 연출을 보여주면서 코믹한 면과 시사적인 면을 다 다루고, 심지어는 심각한 이야기도 잘 할 수 있다는 것을 매우 잘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그렇기에 이번 작품 역시 매우 기대가 되는 상황입니다. 사실 이번 작품에서 크리스천 베일이 엄청난 변신을 해서 사람들이 기대를 하고 있기도 한데, 저는 연출쪽도 기대를 하는 거라고 보시면 됩니다. 일단 이 영화가 어떻게 될 지는 지켜봐야겠지만, 국내에도 빨리 해주면 좋겠습니다. 그럼 예고편 갑니다. 예고편 웃기네요.

빌리 진 킹 세기의 대결 - 엠마 스톤-스티브 카렐 연기, 압권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7년 11월 19일 | 
빌리 진 킹 세기의 대결 - 엠마 스톤-스티브 카렐 연기, 압권
※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여자 테니스 랭킹 1위 빌리 진 킹(엠마 스톤 분)은 남자 대회에 비해 한참 낮은 여자 대회 상금에 반기를 들고 여자 테니스 대회를 창설합니다. 은퇴한 테니스 선수 바비 릭스(스티브 카렐 분)는 빌리 진 킹에게 거액을 제시하며 남녀 테니스 성대결을 하자고 요구합니다. 바비는 남성의 우월성을 공공연하게 떠벌립니다. 45년 전 성 의식, 현재와 천양지차 부부 감독인 조나단 데이튼과 발레리 파리스가 연출한‘빌리 진 킹 세기의 대결’은 여성 테니스 선수 빌리 진 킹과 왕년에 윔블던을 제패한 남성 테니스 선수 바비 릭스의 1973년 성 대결 및 그에 이르는 과정의 실화를 영화화했습니다. 두 선수는 1973년 9월 20일 휴스턴 애스트로스돔에서 대결했습니다. 원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