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레슬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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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로에 선 브레이 와이어트

기로에 선 브레이 와이어트

최근 WWE에서 가장 안타까운 존재를 꼽자면 브레이 와이어트다. 시나와 대립할 때만 해도 그 누구도 브레이가 '공포의 새 얼굴'이 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았건만 지금의 그는 그 때 비축해 둔 연료를 모조리 소진한 채 쓸데없이 엔진 공회전만 하고 있는 모양새다. 브레이는 "리얼한 공포 기믹"이라는 새 지평을 연 선구자적인 레슬러이다. 지금까지의 공포 기믹을 보자. 언더테이커는 죽었다가 살아난 데드맨이며, 부기맨은 숫제 사람도 아닌 벽장귀신이다. 반면에 브레이는 실제로 존재할 법한, 산 속에 은거하며 컬트를 거느리고 행인을 습격하는 캐릭터이다. 그는 궤변으로 다른 이를 홀리며, 턱짓 하나로 거느리는 컬트를 부려 다른 이를 공격하면서, 기괴한 카리스마로 선량한 이를 굴복시키는 존재라는 말이다. 서바

산토와 블루 데몬 VS 더 몬스터즈(Santo and the Blue Demon Vs. the Monsters.1970)

산토와 블루 데몬 VS 더 몬스터즈(Santo and the Blue Demon Vs. the Monsters.1970)

뿌리의 이글루스|2015년 10월 25일

1970년에 멕시코에서 질베르토 마르티네즈 솔라레스 감독이 만든 산토 시리즈의 23번째 작품. 내용은 멕시코 레슬러 엘 산토의 숙적으로 죽은 줄로만 알았던 매드 사이언티스트 ‘브루노 핼더’가 난쟁이 조수 ‘왈도’에 의해 다시 부활했는데 왈도가 부하 좀비들을 데리고 마차 타고 비밀 기지로 가는 걸 목격한 블루 데몬이 수상히 여겨 쫓아왔다가 악당들에게 붙잡혀 클론 인간으로 복제되어 헬더의 충실한 부하가 되면서 미이라, 사이클롭스, 프랑켄슈타인, 늑대인간, 뱀파이어, 뱀파이어의 신부를 현세에 부활시켜 몬스터 군단을 결성해 엘 산토와 싸우는 이야기다. 프로 레슬러 슈퍼 히어로가 몬스터 군단과 싸운다는 설정이 만화 같은 느낌이 강하게 드는데 실사 영화로 진지하게 찍었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보면

[신데렐라 걸즈]사쿠마 마유 VS 시부야 린. 프로듀서 인 더 뱅크 매치(프롤로그)

[신데렐라 걸즈]사쿠마 마유 VS 시부야 린. 프로듀서 인 더 뱅크 매치(프롤로그)

아테나 아이돌. 그것은 한 아이돌 소녀에 의해 탄생된 새로운 가능성이자 노래와 댄스로 단련된 육체로 링이라는 무대에서 뜨거운 마음을 부딪치는 영혼의 싸움으로 팬들에게 감동과 즐거움을 주는 아이돌(전사)의 별칭. 지금부터 보여주게 될 이야기는 운명의 장난으로 한 프로듀서를 사랑하게 된 아테나 아이돌. 아니, 두 소녀의 뜨겁고, 치열한 투쟁의 이야기이다. -사쿠마 마유의 경우. 저에게 있어 이 세계는 검은색 투성이였습니다. 깊고, 어둡고 탁한 세계. 그 밑바닥에서 저는 옴짝달싹 할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이 지하 밑바닥에는 거미줄을 드리어줄 사람은 없을 거라- "저기- 나는 이런 사람인데- 너, 혹시 도쿄에서 아이돌 해볼 생각 없니?" 그 사람과 만나기 전까지 줄곧 그렇게 생각

산토와 드라큘라의 보물 (Santo en el tesoro de Drácula.1969)

산토와 드라큘라의 보물 (Santo en el tesoro de Drácula.1969)

뿌리의 이글루스|2015년 9월 28일

1969년에 멕시코에서 르네 카르도나 감독이 만든 산토 시리즈의 20번째 작품. 내용은 멕시코 레슬러 엘 산토가 타임머신을 발명해 드라큘라 백작의 보물을 찾기로 해서 시간여행 요원으로 세자르 교수의 딸인 루이자가 선택되어 타임워프를 했다가 보물을 찾기는커녕 드라큘라 백작에게 피를 빨려 흡혈귀가 되는 바람에 드라큘라 백작의 숙적인 반 롯스 교수한테 퇴치당해 현대에 있던 산토 일행이 타임머신을 역가동시켜 루이자를 현대로 되돌려 살려냈는데.. 그 과정을 전부 지켜보고 있던 정체불명의 검은 가면남이 산토와 대립을 하면서 드라큘라 백작의 보물을 찾으려다 그만 그를 현대에 부활시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산토는 멕시코의 루차 레슬러로 본인이 직접 출현한 실사 영화가 1958년에 처음 나온 이후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