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토와 드라큘라의 보물 (Santo en el tesoro de Drácula.1969)
By 뿌리의 이글루스 | 2015년 9월 28일 |
![산토와 드라큘라의 보물 (Santo en el tesoro de Drácula.1969)](https://img.zoomtrend.com/2015/09/28/b0007603_560947132af0a.jpg)
1969년에 멕시코에서 르네 카르도나 감독이 만든 산토 시리즈의 20번째 작품. 내용은 멕시코 레슬러 엘 산토가 타임머신을 발명해 드라큘라 백작의 보물을 찾기로 해서 시간여행 요원으로 세자르 교수의 딸인 루이자가 선택되어 타임워프를 했다가 보물을 찾기는커녕 드라큘라 백작에게 피를 빨려 흡혈귀가 되는 바람에 드라큘라 백작의 숙적인 반 롯스 교수한테 퇴치당해 현대에 있던 산토 일행이 타임머신을 역가동시켜 루이자를 현대로 되돌려 살려냈는데.. 그 과정을 전부 지켜보고 있던 정체불명의 검은 가면남이 산토와 대립을 하면서 드라큘라 백작의 보물을 찾으려다 그만 그를 현대에 부활시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산토는 멕시코의 루차 레슬러로 본인이 직접 출현한 실사 영화가 1958년에 처음 나온 이후 1
닥터 후 Doctor Who 시즌5 (2010)
By 멧가비 | 2015년 6월 5일 |
![닥터 후 Doctor Who 시즌5 (2010)](https://img.zoomtrend.com/2015/06/05/a0317057_5571a8e114343.jpg)
2천 십년대를 맞아 일단 비주얼부터 일신. 새 제작진에 새 배우들이다보니 새 술은 새 부대에! 라는 느낌이다. 러셀의 뉴 시즌에 이어 모팻의 뉴 뉴 시즌이라고 불러도 될 정도로 아얘 다른 드라마같기도 하다. 러셀의 단순하지만 신나고 활기차던 모험 활극에서 벗어나 미스테리함, 상징성, 시간 트릭에 더 치중하는 점은 호불호가 갈리는 지점. 개인적으로는 좋았던 부분과 싫었던 부분이 각각 비슷하게 있었던 듯 하다. 일단 다르긴 확실히 다르다. 시즌5는 '시간의 틈'이라는 추상적인 개념을 큰 주제로 놓고 시작한다. 달렉이나 마스터를 마지막에 배치하던 이전 시즌들과 벌써 끝판왕부터가 다르다. 이 때만 해도 몰랐지. 이게 시즌5가 아니라 뉴 뉴 시즌 전체를 아우르는 미친 초대형 떡밥일 줄은.
[멕시코] 해방 광장(Plaza de la Liberacion)
By 양철지붕 너머 저기 바다 | 2017년 7월 22일 |
![[멕시코] 해방 광장(Plaza de la Liberacion)](https://img.zoomtrend.com/2017/07/22/d0143479_5972c76a945dc.jpg)
2017. 07. 10(월) - 12(수) / Zona Centro, Guadalajara, Jalisco 과달라하라의 중심인 플라싸 데 라 리베라시온(Plaza de la Liberacion 해방 광장).숙소(Hotel Frances)에서 걸어서 1분 거리에 있는 곳이다.평일 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주야간 가릴 것 없이 광장에 나와 있다.비가 오다가 흐리다가를 반복하는 바람에 좋은 풍경을 담을 수 없었지만..넓은 광장은 사람들을 불러 모으는 재주가 있는 것 같다.특이한 점은 대부분의 도로가 일방통행이라는 것이다.딱히 표지판이 있는 것도 아닌데운전하는 사람들은 어떻게 아는지 궁금하다.
머신건 춉(マシンガンチョップ) - 코바시 켄타
By 주식회사 크르릉 | 2013년 1월 30일 |
![머신건 춉(マシンガンチョップ) - 코바시 켄타](https://img.zoomtrend.com/2013/01/30/d0031151_5107923be01fa.gif)
접수자 : 마루후지 나오미치 이번 5월에 은퇴 흥행이 예정되어 있는 코바시 켄타의 기술입니다. 그때의 마지막 경기에서도 나오지 않을까 하는 기술인데...여러모로 많은 감정이 교차하네요. '이 양반, 저러다가 링 위에서 죽지- 죽기 전에 다행히 은퇴하네-'라는 마음도 있기도 하고, 철인의 은퇴가 아쉽기도 하고. 물론 전자의 마음이 더 강합니다만 어쨌거나. 외국에서도 코바시 켄타가 별다른 기술 없이 춉으로 경기를 진행시킨다고 춉바시라고 부르는 사람도 있다고 합니다만, 그래도 코바시 켄타의 춉에는 열정이 있습니다. 레슬링에 대한 순수한 열정이 드러나는 느낌? 단순히 개인적인 생각일 수도 있습니다만 끊임없이 링 위에 서기 위해 정진하고, 트레이닝하고 자기 자신을 몰아왔던 모든 것을 춉이라는 타격기 하나에 담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