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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더헤드

선더헤드

MAIZ STACCATO|2026년 1월 16일|도서정보

수확자 시리즈 2권. 선더 헤드를 완독했습니다. 전작을 재미있게 읽었다면 이어서 읽게 될 책인데요, 두께가 조금 있기는 합니다. 2권에서는 수확자들간의 분열과 대립을 그리고 있습니다. 죽음을 고결하게 생각하는 마치 성직자 같은 보수파와 자신들을 우상화 상징화 하며 살인을 재미로 삼는 신질서 파. 주인공인 아나스타샤는 보수파의 일원이지요. 시트라는 파격적인 방식으로 수확을 시작하게 됩니다. 수확 대상을 바로 죽이는 것이 아니라 한달의 기간을 주고 죽음을 준비하고 주변에 작별 인사를 할 시간을 만들어주는 방식인데요, 수확자 사이에서도 말이 많아 지겠지요. 또 다른 인물로 그레이슨이 등장. 평범한 시민으로 살아가던 중.......

수확자

수확자

MAIZ STACCATO|2026년 1월 11일|도서정보

수확자 3부작의 1부인 수확자를 완독했습니다. 살짝 두꺼운 책이기는 한데, 너무 잘 읽히는 흥미로운 책이네요. 미래 사회에는 죽음조차도 정복한 시대 입니다. 죽는 즉시 치료용 드론이 소생을 시켜버리고 사람들은 수백년간 삶을 유지합니다. 인구 조절을 위해 좋은 일은 아니겠죠. 그래서 등장한 개념이 수확자 입니다. 현대의 성직자 같은 느낌인데요, 인간의 목숨을 '거두는' 역할을 갖습니다. 이런 설정 만으로도 독특한데, 다양한 수확자들의 모습이 신선하고 그들을 대하는 사람들의 모습도 인상깊어요. 수확자들은 다양한 살해 방법을 배우고 자신에게 할당된 인원의 생명을 거둡니다. 그들은 경외의 대상이 될 수 밖에 없지.......

농담

농담

MAIZ STACCATO|2026년 1월 2일|도서정보

단 한번의 농담으로 인해 평생 고통받게 되는 한 남자의 이야기, 밀란 쿤데라의 농담을 읽었습니다. 워낙 유명한 작가임에도 저에게는 읽기 힘든 작가였는데요, 이번 작품은 생각보다 잘 읽혀서 굉장히 흥미롭게 읽을 수 있었습니다. 1940~1960년대의 체코를 배경으로 공산주의가 들어오며 사회가 변화하는 시대의 이야기라서 당시 시대상을 잘 담고 있기도 합니다. 그래서 요즘 시대를 기반으로 상상하면 이해하기 힘든 부분들도 있기는 하지요. 당연히 본 작품에서의 농담은 공산주의 사상과 대치되는 것으로 공산당에서 제명되며 사상범으로 몰려 탄광에서 일을 하는 등 고생을 하게 되는데, 당시에는 그만큼 말을 조심해야 했던 것이겠죠. 단.......

러닝맨

러닝맨

MAIZ STACCATO|2025년 12월 13일|도서정보

스티븐 킹의 1982년 소설. 이번에 다시 재 발매된 이유가 두번째 영화화가 되었기 때문이지요. 저는 어릴때 봤는데, 기억이 가물가물해서 새로나온 판본으로 재독했습니다. 또 한가지는 이 작품의 세계관이 2025년을 무대로 하고 있다는 점. 1982년에 상상한 2025년은 어떤 모습일지를 보는 것도 또다른 재미일 수 있겠습니다. 매일 저녁, 최고 인기 리얼리티 예능, 러닝맨이 방영 됩니다. 참가자는 살아남은 동안 시간당 100달러를 벌게 되며, 한달을 버티면 클리어하게 되지요. 살아남은 동안이라고 표현한 것처럼 방송국과 시민들이 모두 합심해서 참가자를 제보하고 추적하며 죽이기 위해 노력합니다. 참가자를 잡으면 상금이 있거든요. 주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