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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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낯선 가족
창비에서 나온 어린이 책, 나의 낯선 가족을 읽었습니다. 이 책에는 여섯 개의 단편이 담겨있는데, 모두 각각의 '가족' 이야기네요. 여섯 개의 이야기는 언젠가부터 우리 사회에 흔히 보임으로써 문제라고 생각하지 않게된 여섯개의 가정을 다룹니다. 입양이나 다문화, 이혼가정, 조손가족 등. 이를 아이들의 시선으로 그리고 있어요. 창비에서 나온 책이라서 그만큼 기대했는데, 하나하나의 밀도가 낮게 느껴지고 서사가 밋밋하게 느껴지는데요, 어린이 시점으로 쓴 책이다보니 어른이 보기에는 그렇지 않을까 싶어요. 아이 눈에 맞춰서 쓸 수 있다는 것이 더욱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여기에 더해서 작품 하나 하나에 메시지와 풍.......

하늘과 땅 식료품점
제임스 맥브라이드는 우리에게는 어메이징 브루클린으로 알려지게 된 작가지요. 그의 세번째 저서이며, 한국에는 두번째 출간작을 읽었습니다. '하늘과 땅 식료품점' 입니다. 시작은 1970년대에 우물에서 오래된 시체가 발견되면서인데, 이를 더듬어 올라가면서 과거의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미스터리로 시작하기는 합니다만, 실제 내용은 그와는 전혀 달라요. 본편은 1920년대의 이야기인데요, 노예였던 흑인이 해방된 직후이기도 하고 여러 나라의 이민자가 미국으로 흘러들어오며 백인들에게 차별받던 시기 입니다. 미국인 백인들은 이민자를 차별했다고 치면, 이민자들 끼리는 어땠을까요? 그들 끼리도 서로 이해를 못하긴 했지만.......

아무튼, SF 게임
아무튼 시리즈에 드디어 게임이 나왔네요. 저도 아무튼 시리즈 초창기에 투고한 적이 있었지만 거절당했었지요. ㅠ 언젠가는 재도전하려고 벼르고 있었는데, 아무튼 시리즈에 '게임'이 나온것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저자가 깁초엽?!?!?!?! 인정 또 인정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서로이웃 게임기컬렉터 형님을 비롯한 많은 게이머들이 공감하는 책이기도 해요. 김초엽님이 이 정도로 게임 마니아인줄 미처 모르고 있었습니다. 이 책을 읽고 더욱 팬이 될 것 같네요. 심지어 친동생도 게임쪽 사람이라고. 보더랜드와 엑스컴, 호라이즌제로던 등, 아무래도 SF게임 이야기가 많이 나아요. 제목이 SF게임이고 SF작가이기 때문에 해당 분야의.......

두 사람의 인터내셔널
두 사람의 인터내셔널을 완독했습니다. 김기태 작가님의 단편 소설 모음이고, 총 아홉편의 단편이 담겨져 있습니다. 김기태 작가님의 소설에 등장하는 인물은 우리 주변에서 쉽게 볼수 있는 보통사람 들입니다. 그렇기에 때로는 공감하는 부분이 많겠지요. 평범한 사람이 주인공이기 때문에 그다지 특별한 일이 생기지도 않습니다. 약간 특별하다고 느낄 수 있는 사건이 있어도 결국에는 묻히고 일상으로 돌아옵니다. 우리에게는 익숙하지만 문학에서는 보지못한 신선함이 이 작가님에게는 있습니다. 또 다른 특징은 작품마다 소재가 다양하고 이를 풀어가는 방식도 모두 다릅니다. 그러다보니 작품의 호불호가 차이가 납니다. 저도 좋은 작품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