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창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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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219 반창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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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래미 삶가꾸기|2012년 12월 19일

투표를 하고 이리저리 돌아다닐까 뭘 할까 생각하다 오랜만에 영화를 보기로 결정했다.혼자 본 마지막 영화가 뭔지 기억이 잘 나지 않지만, 마지막 영화는 9월에 본 광해였으니 꽤 오랜시간동안 영화를 보지 않았다. 그냥 가벼운 로맨스코메디 이지만 왠지 우울하고 서글퍼졌다.종반 해피앤딩을 달리는 주인공들을 보면서 더 .. 고수가 붕괴되는 건물에서 사람을 구해내려다 같이 매몰된 후 구급차에 실려나는 도중 한효주를 생각하며 깨어나는데그 위치가 하필 반포대교다. 반포대교. 내가 한강에서 가장 사랑하는 다리. 아름다운 다리. 햇살좋은날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러 고수가 깨어 뛰어가는 장면에서 반포대교와 관련된 이런 저런 생각에 급 서글퍼졌다. 그리고 BGM으로 깔리는 노을의 OST .. "점점 더 네

국내 박스오피스 '호빗 : 뜻밖의 여정' 첫주 100만 돌파

국내 박스오피스 '호빗 : 뜻밖의 여정' 첫주 100만 돌파

'호빗 : 뜻밖의 여정'이 국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습니다. 무려 1028개관에서 개봉한 이 영화는(오랜만에 1천개관 넘는걸 보는군요) 첫주말 92만 2천명, 첫주 108만 2천명이 들었습니다. 흥행수익은 91억 3천만원. 48프레임 신기술에 대해서는 호오가 갈리지만 어쨌든 영화의 흥행력만은 두말할 필요가 없는 것 같군요. 2, 3주차로 가면서 어떻게 될진 지켜봐야겠지만... 호빗족 ‘빌보 배긴스’는 어느 날 갑자기 찾아온 회색의 마법사 ‘간달프’로부터 뜻밖의 제안을 받는다. 오래 전 난쟁이족의 영토였지만 무시무시한 용 ‘스마우그’에게 빼앗겨 지금은 황무지로 변한 동쪽의 ‘외로운 산’ 에레보르 왕국을 되찾기 위해 함께 떠나자는 것. 어쩔 수 없이 전설의 용사 ‘소린’이 이끄는 13명의 난쟁이

<반창꼬> 재미에서 감동까지 올 겨울 추천 드라마 영화

<반창꼬> 재미에서 감동까지 올 겨울 추천 드라마 영화

고수, 한효주, 마동석, 김성오, 쥬니 그리고 화끈한 특별출연 등 캐스팅부터 쟁쟁한 드라마, 로맨스, 멜로 그 밖에 등등의 재미와 감동의 한국 영화 를 시사회로 보고 왔다. 이야기는 경험과 사고의 깊이와 인생을 대하는 태도가 다른 두 인물의 대조적 상황으로 묵직한 화두를 던지며 시작하는데, 인생의 깊은 상처를 겪은 소방관 '강일'과 철없이 자기 입장이 먼저인 무개념, 쾌활녀 닥터 '미수', 이 남녀의 미묘한 만남으로 예상과는 다른 전개가 펼쳐졌다. 근사한 두 주인공의 평범할 줄 알았던 연애담 대신 영화는 다양한 극적 드라마의 변주로 관객들의 흡인력을 끌어내고 공감대를 형성해갔다. 특히나 지금까지와 다른 한효주의 파격 변신, 자뻑 캐릭터를 비롯해 진솔함이 진하게 전해지는 고수의 매

반창꼬_억지스럽꼬 재미도 없꼬

반창꼬_억지스럽꼬 재미도 없꼬

Spodery|2012년 12월 14일

영화가 무엇을 표현하려는지 모르겠다. 로맨틱 코미디도 아닌 것이 로맨스도 아니고 신파극도 아니다. 소방관의 극적인 무언가를 기대한다면 더더욱 아니고. 솔직히 말해서 영화보다가 극장을 나오고 싶었던 건 처음인 것 같다.. 중반까지는 정말 차마 말로 표현하지 못할 수준이었고 그나마 후반에 들어서 전형적이고 재미없는 영화가 되었다. 점수를 매기라면 10점 만점에 2~3점 정도 될 것 같은데 그 중 80%는 고수의 얼굴과 몸이다. 이 영화에서 느낄 수 있는 몇 안 되는 것 중 하나가 고수가 정말 잘생겼다라는 걸 다시 한 번 깨닫게 해준다는 것이다. 내가 의사나 소방관이라면 부분적인 장면이나 전체적인 뉘앙스에서 기분 나쁘게 받아들일 수도 있을 것 같다. 한효주는 초반에 정말 답답한 연기를 하다가 중반에 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