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창꼬

포스트: 22
Tags

Posts

22 posts
반창꼬 (2012)

반창꼬 (2012)

I NEED YOU.|2012년 12월 31일

[스포일러 있음.] 2012년 12월 25일 관람.'레 미제라블'을 보고 싶었는데 예매하기가 힘들어 후순위로 고른 영화. 평도 괜찮고 입소문도 좋아서 선택에 망설임은 없었다. 다만 한가지 걸리는 부분이 있었으니... 억지감동을 연출하는 영화를 싫어해서 혹시 이 영화가 그 영화는 아닐까 하는 걱정은 있었다. 하지만 그렇다해도 영화에 박한 평을 내리거나 돈을 아까워하는 스타일은 아니기에 속편하게 관람하고 왔다. 잘 녹아든 성장 드라마표면적인 주인공은 강일(=고수)이지만, 반창꼬라는 영화가 '생명'의 존엄성을 주제로 다뤘다면 내적 주인공은 미수(=한효주)일 것이다. 승진을 위해 환자를 건성으로 대하고 그 결과, 의료사고가 났음에도 사태의 심각성을 깨닫지 못하고 좌충우돌하는 미수의 모습을 보며 분통터진

국내 박스오피스 '레미제라블' 호빗 2주차 격파!

국내 박스오피스 '레미제라블' 호빗 2주차 격파!

크리스마스다 뭐다 해서 정신없어서 평소보다 하루 늦게 보내드리는 국내 박스오피스 포스팅! (...) 휴 잭맨, 앤 헤서웨이, 러셀 크로우, 아만다 사이프리드라는 초호화 캐스팅을 자랑하는 뮤지컬 영화 '레미제라블'이 국내 박스오피스 왕좌를 차지했습니다. 지난주 '호빗 : 뜻밖의 여정'이 첫주 100만을 돌파하는 굉장한 기세를 보였는데 한주 천하에 그치고 말았네요. '레미제라블'은 673개관에서 개봉해서 첫주말 78만 9천명, 한주간 126만 6천명이 들었고 흥행수익은 92억 8천만원. 이후에 크리스마스 이브와 크리스마스가 이어지면서 일일 박스오피스에서도 강세를 보이는 중입니다. (크리스마스 당일일에는 '타워'에 1위를 내줬지만) 빵 한 조각을 훔친 죄로 19년의 감옥살이를 한 장발장(휴

반창꼬, 착한 드라마 원용의 훈훈 로맨스

반창꼬, 착한 드라마 원용의 훈훈 로맨스

ML江湖..|2012년 12월 24일

영화 는 제목에서 얼핏 알 수 있듯이, 두 주인공 한효주와 고수로 대표된 여러 스틸컷을 보더라도, 아픈 상처를 붙여주는 밴드처럼 너무나도 착한 드라마로 포팅됐다. 예의 어떤 파격이나 불편함 자체가 없다. 오로지 시종일관 밝고 유쾌하게 때론 감동까지 선사하며 선한 드라마가 보여주는 삼박자를 두루 갖춘 영화라 할 수 있다. 물론 그 속에도 갈등이 있고, 생명에 존귀함 등을 다루는 묵직함까지 전달하지만, 전체적으로 반창꼬는 '통속'의 정통을 따르는 수순으로 내달리며 2시간을 꽉꽉 채운다. 그것이 때론 진부할지라도, 판타지가 아닌 우리네 사는 이야기와 많이 닮아 있다는 점에서 올 연말 가족영화로도 손색이 없다. 지성과 김아중 주연의 야한 로맨틱 코미디 와는 다르

반창꼬(2012) 감상

반창꼬(2012) 감상

Do Not Imagine, Just Feel.|2012년 12월 20일

[줄거리]까칠한 남자 ‘고수’, 들이대는 여자 ‘한효주’ 사람 구하기 좋은 날, 우린 만났다! 매일 목숨을 내놓고 사건 현장에 뛰어들지만 정작 자신의 아내를 구하지 못한 상처를 간직한 소방관 ‘강일’(고수). 매번 제 멋대로 말하고 거침없이 행동하며 상처도 사랑도 없는 척하지만 단 한번의 실수로 위기에 처한 의사 ‘미수’(한효주). 우연한 기회에 ‘미수’가 ‘119 구조대 의용대원’으로 일하게 되면서 같은 구조대에 있는 ‘강일’에게 처음으로 마음을 열고 적극적으로 다가간다. 모든 방법을 동원해 ‘강일’에게 애정공세를 펼치는 ‘미수’. 그리고 그런 그녀에게 까칠함으로 일관하던 강일 역시 조금씩 마음을 열기 시작한다. 가스 폭발 사고는 물론 차량 충돌 사고까지 쉴 틈 없이 이어지는 아찔한 사고 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