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장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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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너의 이름은 성지순례

On the Road|2020년 2월 18일

애니메이션 너의 이름은 성지순례   2019. 3. 11. 근 일 년 만에 다시 시작하는 일본 여행기네요. 그간 분위기도 그렇고 해서 안 올렸는데 앞으로 언제 갈지도 모르고잊기 전에 정리는 하고 싶고.... 뭐 그래서 올립니다. 사실... 일본이나 도쿄에 큰 흥미 없다가 팸투어를 통해 재미 붙였었고2017년 가을 여행, 그리고 2019년 봄 여행으로 완전 재미 붙였는데 짜게 식게 만들었죠. 아베께서. 다시 또 언제 가게 될지는 모르겠고... 지난 여행 다 잊기 전에 정리해 보렵니다. 아시는 분은 아시죠? 제가 영화 속 장소 따라가는거 좋아하는 거. ^^ 바뜨... 일본 영화는 많이 본 게 없다 보니, 그 흔한 슬램덩크도 본 적이 없다 보니 지난 여행 때는굳이 영화 속 장소를 찾고 어쩌고 할게 없더라고요.작년 도쿄 여행 직전에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이라는 애니메이션을 우연히 보게 되었고애니메이션의 배경이 도쿄와 기후현의 어디라는 걸 알게 되었어요.여행을 준비하던 시점 때마침 일본 여행 카페에 성지순례 게시물이 있었고요...덕분에 잘 다녀왔네요. 은 시골마을 이토모리 糸守에 거주하는 여고생 미츠하와 도쿄의 남고생 타키와  서로 몸이 뒤바뀌면서 일어나는 여러 해프닝과 사건들을 그 내용으로 합니다.꽤 재미있게 봤고 여행 준비하면서 덕질 투어에 나서게 했죠. 트위터에 제 프로필에 직업과 생활이 덕질...이라고 써놨는데 뭐 그런 겁니다. ^^;;;;; 저만의 생각일 수도 있는데 가이드북은 덕질의 끝판왕 같다는 생각을 하는 지라...  하튼... 인트로에 등장하는 이 모습은 요요기 역과 신주쿠 쪽이라고 하네요.드론을 띄울 수 없는 관계로...... 그냥 이렇게 사진 찍어봅니다.저 뾰족한 빌딩은 NTT 도코모 요요기 빌딩이라고 해요. 타키가 서 있는 이 곳... 그리고 걸어가는 이 곳은 라 뒤레라는 마카롱 가게 앞이에요. 프랑스에서 대표적인 마카롱 체인이고 키링도 예쁘게 나오죠.저도 하나 갖고 있는데 색깔별로 구비하고 싶을 때도 있어요. ^^ 신주쿠 역 앞 육교 모습은 이렇게.... ^^ 남쪽 출구로 나오시면 이런 모습을 보실 수 있어요.키가 작은 관계로, 팔이 짧은 관계로... ^^;;; 타키가 아르바이트하는 레스토랑은 Il Giardino delle parole 언어의 정원이라는 이름으로 나와요.감독의 전 작 제목이라고 하네요. ^^  실제는 카페 라 보엠 Cafe La boheme이라는 곳이라고 하네요.분위기 좋고 음식 맛도 좋다니 다음엔 가보려고요. 2017년 여행 때도 잠시 사진 찍었던 이 곳 신주쿠 경시청 뒤쪽이에요.애니메이션 속 구도를 찍으려면 차도로 난입해야 해서 이렇게만....줌을 잘 당겨보면 찍을 수 있을 것 같기도....... 타키가 오쿠데라 선배와 만나는 장소는 요츠야 四ツ谷역이에요.뒤편에 보이는 건물은 조치대학 건물이라고... 실제로 보면 이렇습니다. 이 근처에 천주교 성당이 있어서 가볼까... 했는데 발이 너무 아파서. ㅠㅠ 오쿠데라 선배와 데이트 장소로 설정된 곳은 롯폰기 힐즈...가 아닐까...저 빨간 탑은 도쿄타워. 그리고 식사하는 이 식당은 신국립미술관 내 레스토랑이에요. 요기죠. 높이 올라가서 찍어야 하는데 왜 이렇게 찍어놨을까...ㅋㅋㅋㅋ 이 곳 또한 신주쿠 역 남쪽 출구 개찰구 이런 모습이죠. 미츠하가 뛰어나오는 이 역은 센다가야 역 신주쿠 루미네 앞을 뛰어가는 타키 그리고 뛰어가는 미츠하.이 배경은 어딘지 궁금하네요. 열심히 뛰어가고 있는 타키 이런 모습의 골목입니다. 미츠하가 지나가는 이 골목은 여기죠. ^^ 찍어온 사진들 중 가장 근접하게 나온 사진인 듯요. 여기는 요츠하 교차로 줌을 좀 당겼어야....하지만 이때 갖고 있던 렌즈는 표준 줌이었을 뿐이고...  둘이 만나는 이 계단은  스가 신사 須賀神社 앞 계단이에요. 이렇게 스쳐 지나가죠. 방향을 잘못 찍었군요. ^^;;;   동선이 아니라 애니메이션 극 순서대로 올려봤어요.이 외에도 꽤 많이 그냥 지나간 장소와 풍경이 있는데언제가 될지 모르지만 다시 가게 되면 제대로 보고 제대로 찍어오고 싶네요. 제가 참고했던 글은 네이버 일본 여행 카페 네일동에 올라온 글이에요.https://cafe.naver.com/jpnstory/2686765

험난한 역사를 가진 을사늑약 체결 장소 덕수궁 중명전 重眀殿

On the Road|2020년 2월 16일

험난한 역사를 가진 을사늑약 체결 장소 덕수궁 중명전 重眀殿   작년 이맘때 출판사 미팅 갔다가 날씨가 너무 좋아서 잠시 정동길을 산책했어요.서울에서 참으로 좋아하는 곳 중 한 곳인데 이날 날씨도 완전 짱!걷다가 표지판을 보고 들어간 곳에서 만난 곳은험난한 역사를 가진 을사늑약 체결 장소 덕수궁 중명전 重眀殿입니다. 서양식 건물이죠. 이 곳에서 을사늑약에 체결되었다고 합니다.원래는 덕수궁의 일부가 아니었고 서양 선교사들의 숙소였다고 하네요.그러다 1897년 덕수궁에 편입되면서 황실도서관 수옥헌 漱玉軒으로 이름 지어진 건물이 생겼어요. 1901년 화재로 수옥헌이 전소되고 재건되었으며  1904년 덕수궁 대화재 때 잠시 편전으로 사용되면서 중명전이라는 이름을 갖게 된 건물이지요. 우물? ^^ 표지판 있는데 기억이...... 중앙에서 본 양쪽 기둥 모습옛 사진과 자료를 보면 이런 모습이 아니었는데 복원을 이렇게 했다고... 내부로 들어가기 전 신발을 갈아신어야 해요. 복도를 통해 햇살이 들어오네요. 정문이에요. 내부에는 우리말, 영어, 중국어, 일본어 팜플렛이 비치되어 있습니다. 리모델링하면서 복도 바닥은 그대로 보존해놓고 있습니다.이런 식의 리모델링... 매우 사랑합니다. ^^ 이런 모습으로 을사늑약 체결을 위한 회의가 열렸다고 하네요. 중앙 저 뒤 저 사람이 이토 히로부미 伊藤博文 그리고 얼굴 보이는 사람들이 일본 측 대표등 보이는 사람들이 우리 대표... 그리고 이 것이 고종의 어보, 일명 옥새 레이스 커튼 너머 돌담이 보이네요. 덕수궁의 원 모습 모델 그리고... 을사늑약의 무효를 주장하기 위해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열린 만국평화회의에대표단을 파견했던 그 당시의 이야기가 영상으로 방송되고 있어요. 당시 신문 기사 등등... 이렇게 세 분이 파견되었으나...... 을사늑약의 무효를 주장하는 여러나라말로 된 문서에 고종의 어새를 찍어볼 수도 있습니다.전... 이탈리아 말로 된 문서를 선택. ^^ 이런 체험도 할 수 있고 여러 영상도 볼 수 있는 곳이었네요. 다시 나오며 바라본 중명전...... 1905년 11월 을사늑약이 체결되고  1907년 4월 헤이그 특사로 이준 등을 파견한 곳이었다고 하네요. 그 해 일제는 헤이그 특사 파견을 빌미로 고종 황제를 강제로 퇴위시키고 이 건물에서 순종은 창덕궁으로 이어할 때까지 집무실로 사용됩니다. 1925년 화재가 일어나 거의 전소된 후 외국인 사교클럽 용으로 재건되었는데이미 원형이 뭔지 모를 정도로 훼손되었다고 하지요. 1945년 이후 국유재산이었다가 잠시 영친왕과 이방자 여사의 소유였다1977년 민간에 매각된 후 엉망이 되었다고 하네요. 지금 중명전은 유형문화재 제53호로 지정되었고 문화재청에서 관리한다고 해요.시간 맞으면 해설사 님 해설 들으며 관람할 수 있고요...형태는 머... 어마어마하게 변형되어서 비판을 받고는 있습니다만...... 정동길은 우리의 근현대사의 여러 비극적 사건사고들을 함께 겪어낸 공간이지요.그중에서도 참으로 험난한 역사를 가진 건물 중명전이었습니다. 다시는 이런 일 없기를, 이런 공간이 생기지 않기를......

태풍 타파 오기 전날 하효항 풍경

On the Road|2020년 2월 13일

태풍 타파 오기 전날 하효항 풍경    오늘 올림푸스 플래그쉽 카메라 OM-D EM1 mark3가 발표되었습니다.오매불망 기다리던 카메라에요.그리고 그 이전 지난 9월에는 OM-D EM5 mark3가 발표되었죠.신상 발표 전 만져볼 기회가 있었고 재미있게 출사 나갔었네요. 공교롭게도 저는 제주도를 갈 때마다 태풍이 작렬 -.-;;;;; 했는데태풍 타파는 진짜 어마무시 했네요. 아침 일찍 조원들과 만나서 간단히 아침을 먹고 촬영에 나섰습니다. 먼저... 그냥 찍던대로 찍어보기... 파도가 치고 거칠긴 합니다. 렌즈에 빗방울 다 묻고...예전에 쓰던 기종이었으면 이런 날은 숙소에서 쉬어야죠. ^^하지만 방진방습의 올림푸스 미러리스는 이런 날 촬영이 가능하게 합니다. 빗방울도 보이고...  거칠게 파도가 치네요. 삼각대 세우고 장노출 촬영을 진행해봅니다.학생 때 시리즈로 돌던 사진 '자연은 아름답습니다'던가.... 그 질감이네요. 사진 찍고 있는데 점점 파도는 거칠어지더니 바지가 젖는 사태가...뭐.. 이왕 젖은거 계속 go! 그리고 속으로 기도했어요. 속옷은 좀 살려줘... ㅠㅠ 사실 취재 나가서는 이런 사진 찍을 여유는 없어요.한정된 시간에 최대한 많이 다녀야 하기에 얼렁얼렁 찍고 떠나거든요. 취재 다니면서 사진을 본격적으로 찍다보니 다른 스킬을 배우거나 쓸 일이 없었는데이 출사 여행 때 장노출 촬영 하나는 제대로 배운듯요. ㅎ 대신 바지는 흠뻑~ 젖었군요. ㅋ 하효항의 마스코트 빨간 등대. 어마무시하게 내리던 비를 뚫고 촬영하는데 더이상 진행은 무리인거 같다고 철수.숙소로 돌아와 모래 좀 털어내고 수건 들고 다음 장소로 이동했어요.

일상 20200202 - 20200208 :: 천연 손 소독제 / 첫눈 / 숙면인형 / 피자헛

On the Road|2020년 2월 8일

일상 20200202 - 20200208 천연 손 소독제 / 첫눈 / 숙면 인형 / 피자헛   무료하게 개정하며 보낸 한 주였네요. 대란 중인 손 소독제를 만드신 덕친님께서 나눔을. ㅠㅠ고맙습니다~ 침대 정리하면서 찍어본 숙면인형들.사이좋게 지내렴~~~ 첫눈이 왔다고 합니다.차 위에 쌓여있는 이 흔적 때문에 알았네요.  무료한 금요일 엄마랑 시켜먹은 피자.피자헛의 이탈리안 살시차 피자예요. 고요한 한 주가 지나가네요.개정도 끝났으니 일주일만 잘 놀아볼까... 합니다만...... 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