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홀로도쿄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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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 좋은 도쿄 초밥 미도리 스시 긴자

By On the Road | 2021년 4월 22일 | 
반응형 가성비 좋은 도쿄 초밥 미도리 스시 긴자 美登利寿司 銀座   뭔가 피곤했던 하루를 보내고 늘어지게 자고 일어나 아점으로 초밥을 먹으러 가봅니다.전날 줄이 너무 길어 실패했던 미도리 스시 긴자로 갔어요. 몰랐는데 지금 간판 보니까 총본점이라고.... ^^;;;;; 어제 시부야에서 못 가고, 저녁에 못 먹은거 오늘 아점으로 잘 먹어보겠습니다. 먹고 나왔을 때 대기 인원이에요.저는 11시쯤 가서 30분 조금 안 되게 기다린듯요. 따로 할 일도 없었고 전날 피곤했었던지라... 여기서 대기 인원 등록을 하고 기다리셔야 해요. 차례가 되어 들어가봅니다.점심시간 즈음이라 내부가 꽉~ 찼어요. 다찌 자리도 탐납니다만... 앉아서 먹을 수 있는 게 어딘가 싶어서... 메뉴예요. 낱장으로 나온 메뉴는 특선 메뉴들 그리고 세트 메뉴들. 나름 가성비가 좋았죠. 전 많이들 드신다는 가장 왼쪽 가장 위에 있는 세트를 선택해봅니다.하지만...... 여기는 초밥 단품들. 셋트 + 좋아하는 거 고르시면 될 듯요. 그 외 롤, 회와 단품요리들 음료 메뉴라 이렇고요... 이걸... 저는 주문을 하고 보게 됩니다.아아아~~~~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저녁때 또 올 생각이었는데 점심특선으로 이것을 먹을거슬!!!! 왜 때문에 메뉴판을 다 보지 않고 이런 짓을 한 것일까요.... 뭐... 어쩔 수 없죠. 음식 기다리며 한 컷.저 맥주는 낯술인데 ^^ 한잔 다 마시고 한잔 더! 했다죠. ㅋㅎㅎㅎㅎㅎ 오토시로 나온 미니 샐러드와 차왕무시 그리고... 미도리 스시의 인기상품 2,000엔짜리 세트메뉴예요.왜 가성비 좋다고 하는지는 알 것 같은... 본지니 인형들과 한 컷~맨 앞에 늘어져 있는 장어가 사랑스러워 보입니다. 요롷게도 한 컷.  그리고 토토로 패미리들과도 한 컷.네... 먹을 것 같고 장난치면.... ㅠㅠ 이번엔 항공 샷. 하나하나 자세히 잡아보겠습니다.우선 장어. 우니와 게살, 계란과 참치들... 마끼와 정체모를 알과 새우 마끼 단독샷 그리고 새우와 정체모를 알 참치와 관자, 도미 마끼 단독샷 한번 더. 하나하나 장을 곁들여 먹어보겠습니다.우선 관자.  새우도 요롷게 크랩도 이렇게~ 밥을 감싸고 있는 참치야, 너 사랑스럽구나~ ^^   하루 종일 여기저기 걸어 다니고 늘어지게 쉬다가 밤 9시쯤 가서 20분 정도 기다리다 다시 들어갑니다. 아까와 별 다른 거 없습니다. ^^ 맥주도. ^^ 아침에 안 찍은 구도였군요. 초생강이 있었던 기억이... 이번엔 1,600엔짜리 세트를 주문해봅니다.장어와 마끼가 없다... 정도의 차이?  우니를 여기서 처음 먹어봤는데 (편식 있는 초딩입맛 ^^)매우 맛있.... ㅋㅎㅎㅎㅎㅎ 자자.. 본지니 등장 토토로 또 등장. ^^ 작은 롤 안에 참치가 있군요. 이건 뭔지 모르겠어요. 명태알?  여전히 밥을 감싸고 있는 저 두툼한 참치....   도쿄 여행하시는 분들 많이 찾는 곳 중 한 곳이 이 미도리 스시죠.특히 시부야 점 많이 가시더라고요. 가성비 좋은, 맛있는 초밥이 가득했고 가격이 그래도 저렴하다는 생각이... 전날 저녁 먹었던 이타마에 스시가 가격은 조금 저렴한데 비해 초밥 위 생선이 작았어요. 선도는 차이가 느껴지지 않았고요. (둔감하기도 합니다. ^^) 많이들 찾는 곳엔 다 이유가 있다는 거 다시 한번 깨닫고 온 도쿄 초밥 미도리 스시였습니다~ 코로나 끝나면 우리 맛나게 여행해요~~~  

도쿄 긴자 스시 맛집 이타마에 스시 Itamae

By On the Road | 2020년 12월 17일 | 
도쿄 긴자 스시 맛집 이타마에 스시 Itamae   숙소로 들어와 짐 풀고 정리하고 잠시 누워서 잤어요. 새벽 4시에 일어나서 비행기 타고 이틀 동안 공동숙소가 조금 힘들더라고요.처음 계획은 짐 풀고 유락초 동네를 둘러보다 저녁을 먹자... 였는데굳이...? 싶어서 쉬기로...... 조금 자고 일어나 저녁 먹으러 갑니다. 아... 유락초 쪽으로 넘어오니 이렇게 화려한 야경이......  그러고 보니 이 쪽에 지난번에 3박을 했는데 한 번도 나와보지 않았네요.서울에서는 늦게까지 잘 돌아다니는데 여행 가서는 일찍 집에 들어가는 착한.... 어린이 생활을... ^^ 화려한 야경을 자랑하던 도큐 플라자 메종 에르메스 Maison Hermes에요. 럭셔리 굿즈 명품의 최고봉이라는 그 에르메스 맞습니다. ^^렌초 피아노 Lenzo Piano가 설계한 건물이죠. 와.... 너무 멋지더라고요. 여기서 한참 사진 찍고 놀다 식사 장소로 찜했던 미도리 스시로 갔는데 대기가 어마 무시하군요.사진 좀 더 찍다가 다시 올까? 하는데 피곤이 몰려와서대안으로 마련해놨던 맛집으로 갑니다.  제가 갔던 곳은 미도리 스시 맞은편에 있는 이타마에 스시 板前寿司에요.도쿄 시내 곳곳에 있는 체인점이에요. 어디 지점이더라... 매우 큰 규모이고 유카타 입고 식사하면서 재미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도 있는데저는 혼자이고... 음... 사진에 찍히는 걸 좋아하지도 않고... 뭐..... 내부는 그리 큰 규모는 아니었어요. 다찌에 자리합니다.  이타마에 Itamae 板前)는 일본식 주방 또는 대형 식당의 요리사를 뜻한다고 해요.저기 서 계신 분들을 뜻하는 듯요. 여행 떠나기 전 회전초밥 집에서 음식 갖고 장난치는 보도를 봤고 걱정했더니트친님께서 이타마에들이 있는 곳으로 가서 드시라고.... 이 곳은 지난 여행 때 신주쿠에서 식사하려고 했던 곳이에요.이런저런 다른 일이 생겨서 말았지만. ^^ 우선 젓가락과 간장 접시...그리고 저 동그란 하얀 것은 코스터...? 맥주? ㅋㅋㅋㅋ 우선 메뉴를 봅니다. 메뉴가 꽤 다양해요. 이 석장은 스페셜 코너 여긴 기타 단품이 있어요. 계란말이 먹고 싶었는데 힝~ 단품으로 좋아하는 것들을 주문할 수도 있고요... 이렇게 세트도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어요.참치가 유명한 집이라는데 전 좀 다양하게 먹고 싶어서 1,980엔짜리 세트를 주문했어요. 여긴 카이센동이랑 기타 등등... 메뉴가 짜잔~ 하고 나왔어요. 생맥주 한잔 피할 수 없어서 주문하고요...메뉴에 쓰여있는데 장국과 샐러드를 함께 제공한다고 했었네요. 캬~ 다양한 초밥. 츄르릅~ 침 넘어갑니다. 기름기 좔좔좔 참치 도미와 새우 그리고 마끼 장어, 계란, 고등어.... 먹느라 바빠서 세세샷은 여기까지. ^^꽤 맛있고 푸짐하게 먹었어요. 긴자 이와보다 여기가 더 맛있었.... ㅋㅎㅎㅎㅎㅎㅎ초딩 애기 입맛이 뭐 그렇죠. ^^ 맥주 한잔과 즐기는 스시 너무 맛있어서 조금 더 먹어볼까? 하다가노선을 바꿔서 숙소 와서 컵라면 하나 더 먹고 취침~ ㅋㅋㅋㅋㅋ 이타마에 스시는 이 쪽뿐만 아니라 도쿄 시내 여러 곳에 지점이 있어요.위에 쓴 것처럼 대형 매장에서 유카타 입고 식사 즐길 수 있는 곳도 있으니 동선 맞으시면 다녀오세요~ 맛나게 여행합시당~   반응형

두번째 도쿄 여행의 두번째 숙소 긴자 그랜드 호텔 Ginza Grand Hotel

By On the Road | 2020년 12월 14일 | 
두 번째 도쿄 여행의 두 번째 숙소 긴자 그랜드 호텔 Ginza Grand Hotel    뭔가 새로운 곳을 찾아 다니면서도 잠자는 곳만큼은 익숙한 걸 좋아하는 사람이에요. ^^4박을 여행하면서 모두 캡슐호텔에서 숙박하기에는짐 정리도 글코, 피로도도 쌓일 테고 해서 2박 / 2박 나누기로 했어요.지난번에 숙박했던 경험이 있어서 그런가... 자꾸 이 호텔을 보여주네요. 가격도 합리적이었고, 위치도 나쁘지 않아서 그냥 결정합니다.두번째두 번째 도쿄 여행의 두 번째 숙소는 긴자 그랜드 호텔 Ginza Grand Hotel입니다. 이건 2017년에 찍은 사진 다시. ^^ 단출한 침대. 푸딩 넣어놓고 먹었던 냉장고 작은 탁자 아래에 놓여 있어요. 저 포트만 좀 썼군요. 컵라면 먹느라. ^^언젠가 포트 청소 관련한 지저분한 보도 이후 포트 쓰기가 꺼려지지만세 번 정도 물 끓여서 버리고 쓰면 괜찮을 거야...라고 혼자 다짐하며 씁니다. ^^ 대충 전체 모습은 이래요. 일본 호텔 좁은거 알고 있지만... 머.... 혼자 잠만 자는데 이 정도면 괜찮아요. 욕실은 이렇게. 손 안댄 어메니티들 샴푸는 썼었나?  문 앞은 공간이 이 정도예요.옷장 따로 없이 벽에 옷걸이만 걸려있고다행히 슬리퍼가 있어서 좋네요. 그리고... 체크아웃하고 시간이 남았을 때 직원분이 안내해 준 공간이에요.아마 조식당으로 쓰는 곳이 아닐까... 싶네요. Wifi 돼서 시간 보내기 좋았습니다.  사실 호텔에서 시설을 이용할 일이 없었는데 예기치 않게 들어와 보네요. 구경만 했던 자판기. 지금 봤네요. FREE.    (트친님 표현으로 광역) 긴자나 신바시 근처 숙소 찾으신다면 이 곳도 괜찮았어요.저는 첫 여행 때에는 NEX, 두 번째 여행 때에는 스카이 액세스 타고 이동했는데그만큼 공항 왔다 갔다 하는 교통편 좋고 신바시 역 쪽으로 넘어가면 이거 저거 많아서 쇼핑, 식사하기도 좋아요. 다만... 언제 다시 갈 수 있을런지는....그리고 사실은 다시 가면 다른 숙소 가고 싶다... 머 이런거? ㅋㅋㅋㅋㅋㅋㅋ 반응형

고독한 미식가 고로상의 맛집 스시 다이도코야 すし台所家 渋谷本店

By On the Road | 2020년 12월 7일 | 
고독한 미식가 고로 상의 맛집 스시 다이도코야 すし台所家 渋谷本店   도쿄 여행을 준비하면서 고독한 미식가 고로상의 맛집을 한번 가보고 싶다... 생각했었어요.근데... 접근성이 좀 좋지 않더라구요. 그리고... 저는 일본말을 한마디도 못하는... -.-;;;;; 그래서 살짝 떨고 있었는데 이 집이 보였네요. 시부야에 위치한 스시 다이도코야 すし台所家 渋谷本店입니다. 애석하게도... 지금은 폐업.... ㅠㅠ 입구는 이렇게 생겼어요. 극 중 고로상이 방문한 지점은 산젠가야 지점이라고 하네요.동선상 너무 동떨어져 있던 곳이라... ㅜ 지도는 :: goo.gl/maps/Lf3bbvnF1bDaC3Wr8   스시 다이도코야 산겐쟈야점 ★★★★☆ · 회전초밥집 · 4 Chome-22-12 Taishido www.google.com 내부는 이래요. 회전초밥집이에요.하나하나 주문하기 귀찮았지만 세트메뉴가 있어서 주문했어요. ^^ 한국어는 없어도 영어가!!! 감솨함돠~ 우선 생맥주 한 잔~ 장국을 주셨군요. 세트가 나왔어요. 뭔가 계속 군것질을 했던지라 양에는 불만이 없었지만...고로상한테 속은 기분? ^^;;;; 게다가.... 먹고 나와서 길 건너 쇼핑몰로 들어갔더니 미도리 스시가 뙇!!!! ㅠㅠ 저렴하게 잘 먹었으니 됐어.....라고 생각하기엔 이번 여행 첫 스시였는데!!!! ㅠㅠ 하튼 아쉽게 나온 스시다이도코야 시부야 본점... 지금은 폐업했다네요. 코로나 때문인지.... ㅠㅠ 하튼 아쉽던 첫 스시 식사를 마치고 숙소로 들어갑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