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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유럽여행 (11) 프라하 : 호스텔을 옮기다

겨울 유럽여행 (11) 프라하 : 호스텔을 옮기다

Everyday we pray for you|2018년 3월 3일

1. 호스텔을 옮겼다. 숙소를 옮기는 일은 무진장 귀찮은 일이지만 어쩔 수가 없었다. 내가 머물고 있던 호스텔 호머는 딱 어젯밤까지 빈 자리가 있었고, 오늘밤은 Full이라 다른 곳을 찾아 나가야만 했다. 관광도시 중의 관광도시인 프라하, 그것도 연말의 프라하는 숙소 구하기가 넘나 어려운 것이다. 미리 예약해놨던 곳은 "리틀 쿼터 호스텔"이라는, 프라하성 근방의 호스텔이었다. "호스텔 호머"보다는 살짝 비싸지만, 사진으론 괜찮은 시설을 갖추고 있었기에 별 고민없이 예약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그 "리틀 쿼터 호스텔"은 참 좋았다. 하지만 가는 길이 넘나 힘들었다. 지옥을 맛보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2. 호스텔 호머에서 마지막 아침식사를 해먹고, 짐

겨울 유럽여행 (10) 프라하 : 베를린 클럽남

겨울 유럽여행 (10) 프라하 : 베를린 클럽남

Everyday we pray for you|2018년 2월 23일

1. 오페라가 끝나고 만난 사람은, 베를린에서 오늘 막 프라하로 들어왔다는 한국인 여행자였다. 편의상 그 사람을 베를린남이라고 부르겠다. 베를린남은 전날 꼴레뇨 원정대 동행을 구할 때 연락만 주고받았던 사람이다. 그는 당시 베를린에 있어서 저녁 모임에 참가하지 못했지만, 그 다음날 오후에 프라하에 도착하니 그 때 같이 저녁이나 먹자고 했다. 하지만 나는 그날 저녁 오페라 예약이 잡혀있었고, 그래서 저녁 식사는 힘들 것 같다고 했다. 시간이 맞질 않으니 못 만나겠구나 생각하고 덮었는데, 다시 연락이 왔다. 자신은 오페라 공연이 끝날 때까지 기다릴 수 있으니, 맥주나 마시잔 거였다. 내가 못해도 10시일거라고 했지만, 그는 상관없다고 했다. 뭐지? 그렇게까지 해서 굳이 나랑 만나야하나? 같이

아...아쉽네 T_T

체코에게 선제골 넣고 선전은 했고...달튼의 대활약으로 2골...먹는걸로 선전. 아 진짜...조금만 더 하면 될거 같은데.남자팀의 선전을 기대하는 중. 오늘 잘하긴 했다. T_T 문제는 다른나라 방송의 중계를 봐야 했다는 거지만.

겨울 유럽여행 (5) 프라하 : 흐린 오후

겨울 유럽여행 (5) 프라하 : 흐린 오후

Everyday we pray for you|2018년 2월 2일

1. 내가 프라하에 머무는 동안, 프라하의 날씨는 하루씩 걸러 흐렸다 - 맑았다 - 흐렸다 - 맑았다. 프라하성에 다녀온 날은 그 중 흐린 날이었다. 그래서 그 이후에도 계속해서 흐린 하늘 아래를 돌아다녔다. 파란 하늘에 쨍쨍한 햇빛을 좋아하는 나였지만, 프라하에서만큼은 흐린 날씨도 환영했다. 북동쪽에서 불어오는 차가운 고기압 (추정) 때문인지 맑은 날씨엔 귀가 떨어져나가게 춥고 흐린 날씨엔 어느 정도 따뜻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날이 흐려도 그 따뜻함에 감사하며 다닐 수 있었다. 아래부터는 그 흐린 날의 오후에 있었던 소소한 일들이다. 2. 프라하성을 내려와, 까를교 옆 다리인 마네수프교를 건넜다. 까를교는 까를교 자체가 목적인 관광객들이 많기 때문에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