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PPO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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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Sapporo/Asahikawa/Biei - Epilogue

By 어이쿠! 여기는 입후서원 | 2016년 10월 16일 | 
2016, Sapporo/Asahikawa/Biei - Epilogue
여행 후 귀국길은 늘 아쉽기만 한데...아시아나 항공은 좋아하지만, 이 메뉴는 좋아할 수가 없다. 이번 얘기는 여행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에필로그입니다. 일 년 넘게 일본을 방문하지 않아서, 지난 일본 여행은 실로 오랫만의 일본 방문이었습니다.(웃음) 이번에 가서 조금 놀랐던 건 일본의 면세 제도가 바뀌었다는 것인데요, 2013년부터인가 아베가 내수 진작을 위해 애를 쓴 게 많습니다. 대외적인 이미지를 위해 토쿄 올림픽 유치를 어마어마하게 홍보했던 것도 있고요(이것도 성공은 했지요). 아마 2014년 중반인가 작년인가엔 외국인 관광객의 지갑을 털어먹기 위해 면세 허가제의 허들을 낮추겠다는 얘기가 뉴스에 나온 적이 있습니다. 내수가 내국인만으로 성장이 안 되면 외국인 관광객으로 끌어올리겠다는 발상인 거죠

2016, Sapporo, Japan - Hotel Monterey Sapporo

By 어이쿠! 여기는 입후서원 | 2016년 9월 24일 | 
2016, Sapporo, Japan - Hotel Monterey Sapporo
이번 얘기의 주인공, 몬테레이 삿포로. 동행이었던 후배 녀석이 삿포로는 처음 가보는 것이었고, 삿포로 맥주 박물관 정도만 가볼 것이라고 미리 얘기를 해줬고, 최종 목적지가 아사히카와 쪽이었던 관계로 삿포로 역 근처의 호텔들을 알아보았습니다. 그러니까 광복절 연휴를 앞에 둔 출국 이틀 전에 말이죠. -_-; 그래도 다행스럽게도 몇 개의 호텔이 남아있었는데 눈에 걸린 게 바로 이 몬테레이 삿포로입니다. 2년 전에 같은 체인이고 얼마 떨어지지 않은 곳에 있는 몬테레이 에델호프 삿포로에 묵어본 적이 있는데 이번엔 여기네요. 이곳도 에델호프처럼 10년이 100년은 된 듯한 느낌을 내려고 애쓰는 (이 컨셉, 난 찬성일세!) 호텔입니다. 1년 전 후배 녀석과 하카타에 갔을 때 역을 나와서 우리가 묵을 호텔을

2015, Sapporo, Japan - Epilogue

By 어이쿠! 여기는 입후서원 | 2016년 3월 21일 | 
2015, Sapporo, Japan - Epilogue
JR 삿포로 역앞, 돌아오던 날 오후 풍경. 그토록 넘치던 눈이 어느새 다 녹아버리고 저거만 남았다. 기세를 몰아서 마무리 지어버리는 작년 2월 삿포로 여행 얘기입니다. 마지막 날이 되자 기온이 급격하게 올라가더니 오후의 도로에선 한 달 내내 남아있을 듯이 쌓여있던 눈의 벽들이 흔적도 없이 사라져버렸습니다. 허허허. 이 당시 설 연휴를 맞이하여 연휴 중반 이후에 삿포로 도착한 사람들은 눈 구경도 못 해봤을 듯합니다. 이래저래 스펙타클했던 여행의 마지막 얘기, 역시나 먹는 얘기죠 뭐. ^^; 기록이 누락된 것도 있고, 예전 여행하고 완전히 동일해서 빠진 곳도 있습니다. * 蕎麥屋藪半 오타루에서 점심 식사를 한 곳입니다. 동생 녀석이 알아본 곳인데, 모밀 국수와 튀김이 주력인 듯. 이

2015, Sapporo, Japan - Akarenga (Former Hokkaido Government Building)

By 어이쿠! 여기는 입후서원 | 2016년 3월 20일 | 
2015, Sapporo, Japan - Akarenga (Former Hokkaido Government Building)
아카렌카, 홋카이도 옛 도청. 윈터 에디션. 포스팅 업로드하고 나서 파일 체크하다가 깨닳은 사실: 분량 조절에 실패했다!!! -0-;;;; 에... 이번 포스팅은 여행 마지막 날, 호텔 체크 아웃하기 전에 들렸던 호텔 근처의 시설, 홋카이도 옛 도청입니다. 여름의 도청 모습과 지도는 아래의 포스팅을 참고해주세요. ^^ LINK - [ 2014, Sapporo, Japan - Akarenga (Former Hokkaido Government Building) ] 2016년 3월 홋카이도 신칸센 개통을 홍보하는 기둥. 하지만 그 신칸센은 하코타테까지만 연결되고, 삿포로는 몇 년 더 있어야 한다.눈이 소복하게 쌓인 인공 호숫가. 어째 삿포로에 도착하자마자 방문했어야할 법한 관광지인데, 실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