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AHIKAW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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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Sapporo/Asahikawa/Biei - Epilogue

By 어이쿠! 여기는 입후서원 | 2016년 10월 16일 | 
2016, Sapporo/Asahikawa/Biei - Epilogue
여행 후 귀국길은 늘 아쉽기만 한데...아시아나 항공은 좋아하지만, 이 메뉴는 좋아할 수가 없다. 이번 얘기는 여행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에필로그입니다. 일 년 넘게 일본을 방문하지 않아서, 지난 일본 여행은 실로 오랫만의 일본 방문이었습니다.(웃음) 이번에 가서 조금 놀랐던 건 일본의 면세 제도가 바뀌었다는 것인데요, 2013년부터인가 아베가 내수 진작을 위해 애를 쓴 게 많습니다. 대외적인 이미지를 위해 토쿄 올림픽 유치를 어마어마하게 홍보했던 것도 있고요(이것도 성공은 했지요). 아마 2014년 중반인가 작년인가엔 외국인 관광객의 지갑을 털어먹기 위해 면세 허가제의 허들을 낮추겠다는 얘기가 뉴스에 나온 적이 있습니다. 내수가 내국인만으로 성장이 안 되면 외국인 관광객으로 끌어올리겠다는 발상인 거죠

2016, Asahikawa, Japan - Fujita Kanko Washington Hotel Asahikawa

By 어이쿠! 여기는 입후서원 | 2016년 9월 26일 | 
2016, Asahikawa, Japan - Fujita Kanko Washington Hotel Asahikawa
이번 얘기는 아사히카와에서 묵었던 호텔 얘기. 별로 좋은 기억은 없으나 기록삼아 남겨봅니다. 본래 여행 목적지가 아사히다케, 비에이-후라노였던 관계로 교통이 편한 곳을 찾다보니 아사히카와로 여행 중간 기점이 정해졌어요. 문제는 숙박이었죠. 예약 당시 여행 일정 일부를 포기할 걸 염두에 두었어야 할 정도로 온천 지역까지 포함해서 호텔을 찾았는데, 대중교통 수단으로 갈 수 있는 호텔들은 아예 공실이 없는 어처구니없는 사태에 봉착했던 겁니다. 그 와중에 모 사이트를 통해 검색해보니 아사히카와 앞에 트윈룸이 있기에 잽싸게 예약한 게 이 호텔입니다. 7-8월 비에이-후라노 지역이 워낙 인기가 좋았던 것과 주말이 끼었다는 것, 그리고 출발이 코 앞인 상태에 예약을 하니까 이런 일이 생겼네요;; 호텔 위치는 역

2016, Asahikawa, Japan - to Asahikawa station

By 어이쿠! 여기는 입후서원 | 2016년 9월 25일 | 
2016, Asahikawa, Japan - to Asahikawa station
포스팅을 끊어서 할 정도로 이야기가 많은 건 아닌데, 정보 기록 겸 남겨봅니다. 오늘은 삿포로에서 아사히카와로 이동한 얘기. 아사히카와는 삿포로 다음으로 큰 도시로 인근에 아사히카와 공항도 있습니다만, 관광객이 가볼만한 대표적인 곳이 아사히카와 동물원일 정도로 딱히 관광객들이 투어를 돌만한 곳은 아닙니다 (=그냥 평범히 현지 사람들이 살고있는 도시). 하지만 여름에는 여기를 노려볼만한데, 꽃밭으로 유명한 비에이-후라노 지역과 엮인 JR패스를 매우 저렴하게 팔기 때문입니다. 후라노-비에이 레일 티켓이라는 건데, 현지에서는 '후라노 비에이 프리 킷푸'라고 해야 알아듣는다는 얘기가 진짜더군요. -_-;; (저게 일본어 정식 명칭이고, 여느 지역 패스와 달리 이건 내국인에게도 판매해서 그런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