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반게리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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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6 postsUHD-BD 리뷰 - 에반게리온 신극장판:Q (3.333)
2021년 9월의 첫 번째 디스크 리뷰는, 일본 기준 2012년에 개봉한 에반게리온 신극장판:Q (3.0)을 2021년 일본 내 IMAX관 상영을 위해 개선 제작한 판본인 [ 에반게리온 신극장판:Q (3.333) ]의 4K UltraHD Blu-ray(이하 UBD) 리뷰입니다. (링크) UHD-BD 리뷰 - 에반게리온 신극장판:Q (3.333) 에반게리온 신극장판 총 네 작품 중 세 번째에 해당하는 이 극장판 애니메이션은 2013년 집 앞 영화관에서 친구랑 같이 봤었는데, 그때 감상이나 얼마 후에 입수한 일본판 구판(3.33) BD로 다시 본 감상이나 그리고 여기 소개하는 UBD로 본 감상이나 비슷하긴 합니다. 그나마 지금은 이 작품의 후속편을 바로 이어서 볼 수 있으니까 좀 낫다 정도? 대신
[신 에반게리온 극장판:∥] 안녕
에반게리온 TV판이 1995년부터 시작했으니 정말 오래된 작품인데 드디어 끝났네요. 사실 엔드 오브 에반게리온도 그렇고 다 마음에 들며 신극장판도 좋아했지만 Q 이후 너무 오래 걸렸던지라 아무래도 마음의 풍화는 어쩔수가~ 어떻게 보면 스케일과 연출은 발전했지만 동어반복적인 내용이라고 생각될 수 있지만 시대를 건너다보니 안노 히데아키도 조금 바뀌었는지 제대로 회자정리하였네요. 너무 바뀐 감은 있지만 그래도 코로나 시기엔 이런 정도가 알맞는 것 같기도 합니다. 나름 구작들이 신랄한 파괴의 향연을 보여주기 때문에 좋아했고 인상적인 작품이었다면 신극장판에 들어서는 수정해가는 모습으로 희망까지 보여줘 참 마음에 드는 시리즈입니다. 이젠 툭툭 털어 낼 수 있겠네요. 극장에서 개봉하
신 에반게리온 극장판 :||
신지와 친구들의 이야기는 마무리되고, 에바는 더 이상 기동할 필요가 없게 되는가. 끝없이 반복되던 도돌이표가 드디어 끝나는 것인가. 마지막 영화의 부제는 그를 뜻하는 듯해 의미심장하다. 다르게 이야기하면, 이제 안노 히데아키가 이거 그만 만들겠다 선언한 게 되는 거지. 마무리에 대한 부담감이 분명히 존재했을 거라고 본다. 그런데 도무지 말이 안 된다. 마무리에 대한 부담감이 있는데 영화를 이렇게 만든 거라고? '마무리'의 의미가 대체 뭔데... 기승전결 중 이제 '결'인 거잖아. 그럼 그동안의 떡밥들에 대한 답변을 제시하고 인물들 각자의 스토리아크도 설득력 있으면서도 감동 가득하게 매듭 지었어야 하는 게 맞는 거 아냐? 마지막 편에 이르러서도 안노 히데아키는 여전히 미스테리만 잔뜩 살포하고 있는 것이
에반게리온 - Q, 2013
와 에서 뿌려댄 떡밥들에 대해 A를 제공해야 했던 3편인데, 정작 더 많은 Q만 마구 흘려두고 꽁무니 뺀 영화. 이후로부터 14년의 갭이 생겼다. 이는 기존 TV 시리즈에도 존재하지 않던 설정. 직전 에피소드인 가 재건축을 위해 대대적 철거를 감행했던 작품이었으니, 시리즈의 3편쯤 되면 이제 기존 TV 시리즈가 걸었던 길에서 조금 벗어나도 무리는 없다. 오히려 기존 팬들에게도 새롭게 다가갈 여지가 생긴 거지. 다만 이를 어떻게 활용하는지가 중요한 것. 잠들어있던 14년 동안 신지를 제외하고 모든 게 다 변해버렸다. 네르프는 반쯤 붕괴되어 뷜레의 견제를 받고 있고, 네르프에 충성하던 미사토와 사령부 일행은 이제 뷜레라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