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반게리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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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6 posts에반게리온 - 파, 2009
이 새 극장판 시리즈의 간판이 '리빌드'였지 않은가. 는 그를 공고히 하는 영화다. 재건축을 위한 대대적 철거. 온고지신의 자세로 기존 TV 시리즈를 받드는 것처럼 보였던 와는 완전 다른 스탠스를 취하는 속편. 기존 TV 시리즈의 이야기를 바꾸다 못해 과격하게 박살내버린 전개. 한치 앞을 예상하지 못하게 만들었단 점에서는 두 손 두 발 다 들 수 밖에. 나중에 어쩌려고 저럴까-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전개가 쾌속 물살을 탄다. 사도가 지오프론트를 뚫고 들어와 제레 사령실의 미사토와 직접 눈빛 교환까지 했다고 하면 말 다 한 거지. 개봉당시 극장에서 보며 정말 놀랐던 기억이 생생하다. 동시에 그런 생각도 들었지. '어쩐지 다음 시리즈부터는 사도
에반게리온 - 서, 2008
이 신 극장판이 개봉하던 시점에도, 이미 이 IP는 사골게리온이었다. 만화책과 TV 시리즈에 이어 극장판들까지. 2차 매체는 VHS와 DVD를 거쳐 블루레이에 안착했고 관련 캐릭터 상품들도 무수히 많이, 굉장히 다양한 종류와 형태로 쏟아져나왔다. 루프물 아니냐-라는 의혹까지 받아가며 결말도 여러번 다시 지었다고. 그랬던 시리즈를 '리빌드'란 명목 하에 다시 부활 시켰던 게 2008년. 이것도 무려 지금으로부터 13여년 전 이야기인데 2021년 시점인 이제와서야 제대로된 마무리를 짓겠다 하니 를 어찌 다시 안 보고 배기겠냐. 솔직히 는 기억도 안 나는데. 하이고... 하여튼 참으로 많이도 우렸다. 우릴대로 우렸다며 사골 취급한 것과는 별개로,
EVA Extra EX
일전에 섬광의 하사웨이 Blu-ray (이하 BD) 가지고 절 놀려먹었던(관련 포스팅 링크) 일본 거주 친구가, 뜬금없이 또 말을 걸었습니다. 친: 여봐라, 아직 안 녹아내렸느냐. 저: 피서 갈 돈으로 에어콘 전기료나 내고 있어서 그럴 일 없다. 친: 너치고는 훌륭하구나. 여긴 올림픽 열기로 한창이다. 저: 안 그래도 TV로 본다. 어차피 너도 TV로나 보는 건 마찬가지 아니냐. 친: 하지만 화질은 여기가 더 좋지롱. 저: 그딴 이야기나 할 거면 끊어라. 이만 잘 시간이다. 친: 우리 친구님에게 좋은 이야기 하나 해주려고 했는데, 잘 거면 할 수 없고. 저: 또 무슨 수작을 부리려고? 어디 말이나 해 보거라. 친: 내 친히 선물 하나 보냈다. 내일이나 모레면 도착할지니 마음껏 고마워
슈퍼로봇 메모리즈 ~ 슈퍼로봇대전 COMPACT 편 ~
슈퍼로봇대전 라디오 우마스기 WAVE에 슈퍼로봇대전의 역사를 회고해보는 코너가 생겨서 번역해봤습니다. (744화) 슈퍼로봇대전 COMPACT 테라다: 1999년 원더스완으로 발매된 게임입니다. 원더스완은 신 에반게리온에서 아스카가 하는 그 게임기입니다. 이건 제 후배 모리즈미 소이치로가 만든 작품으로 원더스완으로 처음 나온 작품입니다. 나중에 컴팩트 2, 임팩트 등으로 이어지는 작품인데 스킬 코디네이트 프리 오더 시스템 같은 그가 만든 시스템의 원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뭐지... 테라다: 이 게임은 기억이 잘 안 나는데... 아 라스트 보스가 오리지널 캐릭터가 아닙니다. 개발 시간이 없어서 오리지널 캐릭터를 넣지 말자고 해서 나중에 나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