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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 공식블로그 | 2019년 5월 7일 |
夕阳西下的时候总能给人带来无限的美好想象,而4月初春的夕阳则更意味深长,因为它温暖,因为它和煦,并且与这个季节的春花交相呼应,形成一幅大自然赠与我们的水墨画.
석양이 지는 날은 언제나 한없이 아름답습니다. 4월 초 봄날의 석양은 따뜻해서 더욱 마음에 남습니다. 봄꽃이 만개하는 자연은 우리에게 수묵화같은 풍경을 선사합니다.
怀着这种对于春天的期待,我漫步在韩国大田广域市대덕사이언스길.远处的夕阳真的非常美丽,以至于停留在哪里的时候,我都难以再挪动我前行的脚步,太美了.
이런 봄을 기대하고 대덕사이언스길을 거닐었는데요. 먼 곳의 석양이 정말 아름다워서 발걸음이 떨어지지 않았습니다. 너무 아름다웠습니다.
韩国国立中央科技馆前边有这么一条路,대덕사이언스길.这条路蜿蜒曲折,沿着탄동천一直深向韩国科技中心,韩国大田广域市大德研究团地.这条路很静很静,但是却一点儿都不缺少美丽的色彩,这个季节,没错就在4月初春百花争艳的季节,会无比的美丽.
국립중앙과학기술관 앞에는 길 하나가 있는데요. 대덕사이언스길입니다. 이 길은 구불구불해한데요. 탄동천을 따라 한국과학기술원 깊숙이 들어가면 대덕연구단지가 있습니다, 이 길은 매우 조용하고, 고요하지만 아름다운 빛깔로 충만합니다. 4월 초 봄꽃들이 피는 계절에는 더없이 아름답게 보일 것입니다.
小石桥阶梯,樱花,夕阳,还有개나리,仿佛一幅大自然的水墨画,我呈现给你们的只是我自己是单纯视角,而你们去真正可以看到的将是更美丽的一幅画卷.这大概就是春天赠与我们的礼物吧.
작은 돌다리와 벚꽃, 개나리가 마치 한폭의 수묵화같습니다. 이 아름다운 그림은 봄의 선물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樱花的花期很短,有的才开始绽放,而有的已经开始凋落了,美丽的事物总是很短暂,我们都清楚这一点,所以赶紧挪动你懒惰的脚步,来一趟心灵的樱花之旅吧.一步一步踩在嘎吱嘎吱响的小木桥上是一件非常值得人享受的事情.
벚꽃은 꽃피는 기간이 매우 짧습니다. 어떤 것은 피기 시작하고 어떤 것은 이미 지기 시작합니다.
아름다운 것들은 항상 짧게 있다갑니다. 우리는 모두 이를 잘 알고 있습니다. 게으른 발걸음을 옮겨마음으로 벚꽃 여행을 떠나보세요. 삐걱거리는 작은 나무다리 위를 한 걸음 한 걸음 내딛으면 즐겁습니다.
暖暖的夕阳照在头上,而小路蜿蜒曲折,你深处都市中心,但是却有一种深处大自然深处的那种感受,这也许就是大田广域市带给我们的魅力吧,很多时候你就深处在市中心,但是总有种非常亲近自然的感受,就像现在,我漫步在대덕사이언스길上一样.
따뜻한 석양이 머리 위로 비치고, 오솔길이 구불구불 굽이쳐 있습니다. 도심 속에 있지만, 자연 깊은 곳에 있는 듯한 느낌이 듭니다. 대전이 주는 매력일지도 모르죠. 도심 속 깊숙한 곳에 있을 때가 많지만 늘 아주 친근하고 자연스럽다는 느낌이 들거든요. 지금 제가 대덕사이언스길을 걷고 있는 것처럼요.
这里的设施也很好,有这种动感单车,你可以租赁一台自行车,然后与朋友一起骑行在这条路上,春风拂面,情侣们在这条路上不管是骑行还是散步,都是一个非常好的选择.租赁自行车很方便,都是全自动自助的,这也充分体现了大田这座科技城的特点.
이곳의 시설도 매우 좋습니다. 자전거를 빌릴 수 있고, 친구와 함께 이 길을 누비면 봄바람이 얼굴을 스칩니다. 커플들은 이 길에서 산책을 하고요. 타슈는 매우 편리합니다. 자동시스템을 보면 과학기술도시 대전의 특징이 잘 담겨있는듯합니다.
其实这里也是也给非常号的锻炼的地方,塑胶跑道设施非常不错,路边遍布樱花树,在飘落的樱花下,呼吸着大自然最清新的空气,花瓣随风飘落在你我的头上,这是一件赏花加运动,一举两得的多么好的选择啊?
사실 여기서 운동해도 좋습니다. 트랙도 잘 깔려있고, 길가에 벚나무가 여기저기 심어있습니다. 떨어지는 벚꽃 아래에서 자연의 가장 맑은 공기를 마시고 바람에 날리는 꽃비를 맞습니다. 꽃구경도 하고 운동하고 일석이조의 선택이 아닐까요?
탄동천就在旁边涓涓流淌,而樱花树硕大,垂下来的枝条能够盖住这条小路,在这个樱花盛开的季节,希望不仅仅是生活在大田广域市的朋友们,不管你是来自哪里的朋友,我都希望你来这里看一眼,因为樱花转瞬即逝,真心眼前人与眼前事物将是无比重要的事情.
바로 옆에 탄동천이 졸졸졸 흐릅니다. 벚꽃나무가 매우 커서 늘어진 가지가 이 오솔길을 덮습니다. 벚꽃이 만개하는 계절에 대전에 사는 친구들뿐만이 아니라 타 지역 분들이라면 여기에 한번 와보세요. 벚꽃이 눈 깜짝할 사이에 사라지기 때문에 눈앞에 진실한 사람과 마주하는 게 더없이 중요할 겁니다.
美丽的大田广域市,静静的탄동천与대덕사이언스길欢迎你的到来.
아름다운 대전, 조용한 탄동천과 대덕사이스길이 당신을 환영합니다.
这里没有拥挤,这里没有喧闹,这里只有樱花,只有蓝天,还有生活在这里的一群淳朴的人.
여기는 붐비지 않고, 시끄럽지 않습니다. 벚꽃, 푸른 하늘, 사람들이 있습니다.
2019韩国大田访问年,立市70,升任广域市30年,70.30 韩国大田广域市,在这个美丽春天欢迎您.
2019대전방문의 해, 대전시 출범 70주년, 광역시 승격 30주년이 되는 대전의 아름다운 봄날에 당신을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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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 공식블로그 | 2019년 4월 11일 |
지난 4월 9일 오전 11시에 대전 국립중앙과학관에서 한국원자력 연구원 60주년 기념식이 있었습니다.
한국원자력연구원은 국내 유일의 원자력 연구기관으로써 우리나라 원자력의 모든 것은 한국원자력연구원에서 시작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1959년 2월 3일 한국원자 연구원은 전쟁 끝에 먹을 것도 부족한 그 시기, 더 풍요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미래에너지 원자력을 꿈꾸며 우리나라 최초 정부 출연연구기관으로 문을 열었습니다. 지난 60년동안 안정적인 에너지공급을 위한 원자력 기술 자립을 통해 대한민국의 발전에 기여하며 국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켜주었습니다.
이 날 행사에는 박원석 한국원자력연구원 원장, 문미옥 과학기술 정보통신부 제1차관, 허태정 대전시장, 원광연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사장 등 정부, 원자력 산·학·연 관계자 및 시민사회 인사 600여명이 참석해 60주년 행사를 더욱 빛내주었습니다.
박원석 한국원자력연구원 원장은 "선진국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기술력과 빈약한 인적 물적 한계를 극복하고자 우리 선배님들은 오로지 애국심으로 밤낮으로 연구에 매진했고 그 결과 국내 유일의 다목적 원전 기술, 표준형 원전 개발 등 눈부신 성과를 이뤄 냈으며 명실공히 원자력기술 자립국으로 거듭나게 되었다. 환경과 안전에 대한 가치기준의 변화에 맞춰 우리 연구원도 새 시대가 요구하는 역할에 대해 진지한 고민을 할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이 기념식은 우리의 가치를 다시금 일깨우는 자리다. 우리 연구원은 여러 원자력기술로 대한민국 에너지 자립의 기반을 마련하였고, 과학기술 분야에 선도적 역할을 했다. 60주년 기념 특별성과 전시회는 경제적,사회적 성과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장이 될것이다"라고 덧붙였습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한국원자력연구원은 대전시와 함께 성장해왔기에 형제와도 같다. 첨단과학기술의 도시 대전의 시작과 도약, 중흥을 함께 해온 원자력연구원의 60년을 축하한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소통하는 동반자로서 상생의 역사를 걷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국제원자력기구 IAEA 에서도 " KAERI는 한국이 과거 IAEA의 기술 수혜국에서 공여국으로 탈바꿈하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였으며 현재는 많은 원자력 개도국들의 훌륭한 롤모델이 되었다. KAERI는 유능한 전문인력과 선진연구시설을 보유한 세계최고 수준의 원자력연구개발 기관이며 많은 KAERI인력들이 IAEA활동에 크게 기여해 왔다. KAERI와 같은 파트너의 평화 및 개발을 위한 원자력이라는 임무를 달성하는데 필수적이다. 향후 IAEA와의 협력이 더욱 강화되기를 기대한다"고 축사를 보내왔습니다.
이어 지난 60년간 원자력 연구개발에 이바지한 공로자 10명에 대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시상이 있었습니다. 시상자와 수많은 연구원들의 노력이 지금 우리가 생활 속에서 안전하고 풍요롭게 살아갈 수 있는 바탕을 마련해준 것이나 다름 없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너무나 익숙한 일상 속에서도 과학기술과 함께 살아가고 있다는 것을 인지하고 잊지 말아야 합니다.
산·학·연 관계자 및 시민사회 인사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원자력연구원은 "연구 성과를 통한 좋은 일자리창출",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방사선 융합기술 개발","미래 세대를 위한 융,복합 신기술 개발" ,"기초 과학 연구역량 강화" , "안전하고 풍요로운 미래를 위한 우너자력 과학기술을 만들겠다는 비전선포식이 있었습니다.
우리의 생활과 밀접하게 관계되어 있는 원자력 기술의 중심, 한국원자력연구원의 60주년 기념식은 성황리에 막을 내렸습니다.
한국원자력연구원이 추구하는 5대 연구방향은 언제나 '안전'을 전제로 한다고 합니다. 국민들이 안전에 대해 신뢰할 수 잇는 수준으로 원자력 안전을 향상시키고 국민과 함꼐 운영하는 국민연구원이 되어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최우선으로 하는 최고의 연구성과를 창출하겠다고 약속 했습니다.
한국원자력연구원 창립60주년 특별성과전시회
우리나라 원자력 연구개발 60년 성과와 미래비전을 확인할 수 있는 '한국원자력연구원 창립60주년 특별성과전시회'가 국립중앙과학관 미래기술관에서 5월 31일까지열립니다.
이곳에서 지난 60년간의 원자력 기술 개발과 우리 생활에 원자력이 어떻게 이용되고 있는지, 원자력의 시작과 끝을 볼 수 있으며, 과학토크콘서트, 원자력 골든벨을포함한 현장이벤트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행사 홈페이지:http://kaeri60th.or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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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전시는 평소 어렵게 느껴지는 과학분야를 쉽고 재미있게 풀어냈는데요. 원자력분야 과학기술을 쉽고 재미있게 즐기며 일상생활에 녹아있는 과학기술의 중요성을 알 수 있는 전시입니다.
VR 가상현실로 원자력을 직접 체험해 볼 수도 있는데요. 꼭 게임하는 것 같이 흥미로운 체험이었습니다. 전시 곳곳에 원자력기술과 친해질 수 있는 다양한 아이템들이 있으니 60년 간의 연구성과와 우리 일상에서 원자력이 어떻게 적용되고 있는지 쉽게 알수 있어 아이들과 함께 찾아도 좋을 전시였습니다.
과학도시대전과 함께 성장해온 한국원자력연구원의 60년의 길을 고스란히 담아볼 수 있으며, 원자력이 우리 생활을 얼마나 풍요롭게 해주고 있는지도 알 수 있는 전시입니다. 이번 전시는 5월 31일까지 이며, 다양한 부대행사도 준비되어 있으니 전시기간동안 방문하셔서 우리나라 원자력기술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자부심을 느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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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 공식블로그 | 2019년 3월 6일 |
자기부상열차 체험관은 우리나라가 세계에서 3번째로 개발한 차세대 교통수단인 자기부상열차를 체험할 수 있는 곳인데요. 국책연구개발사업으로 개발된 열차의 원리를 탐구하고 실제로 하단부가 뜨고 달리는 모습을 관람 후 직접 탑승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국립중앙과학관의 많은 체험관 및 전시관을 하나하나 둘러보다보면 항상 시간에 쫓겨 자기부상열차를 체험하지 못했는데요. 드디어 전자석의 원리로 간다는 자기부상열차를 타보았습니다. “열차가 바퀴없이 어떻게 굴러 갈 수 있지?”라는 궁금증이 생겼습니다.
자기부상열차 체험관의 선로 위에 대기중인 자기부상열차의 모습 입니다. 자기부상열차 탑승체험은 홈페이지 예약(www . science. go.kr) 또는 국립중앙과학관 현장에서 전시관 매표 현황을 보고 예약을 한후 체험 할 수 있습니다.
체험요금은 어른은 2000원, 청소년,어린이 및 유아는 1000원 이고, 매주 월요일,신정, 설날, 추석당일은 휴관입니다.
▼운영 시간표▼
구분
자기부상열차체험관(주중)
자기부상열차체험관(주말)
시작
종료
시작
종료
1회
10:00
10:40
9:40
10:05
2회
11:00
11:40
10:20
10:45
3회
13:00
13:40
11:00
11:25
4회
14:00
14:40
13:00
13:25
5회
15:00
15:40
13:40
14:05
6회
16:00
16:40
14:20
14:45
7회
17:00
17:40
15:00
15:25
8회
15:40
16:05
9회
16:20
16:45
10회
17:00
17:25
체험관 내부 계단을 올랐습니다. 전문 해설사의 안내로 자기부상열차가 어떻게 떠서 가는지에 대한 원리를 들었습니다. 실제로 자기부상열차가 자기장으로 서로 밀어내어 1㎝ 떠오르는 모습을 관람한 후 안내사항을 지키면서 탑승했습니다. 해설사님의 상세한 설명으로 이해하였지만 실제로 어마어마한 무게의 열차가 떠서 놀랐습니다.
노
자기부상열차는 선로 위에 바퀴가 구르는 대신 레일에 유도자기를 발생시켜서 서로 밀고 당기며 주행한다고 합니다.전자기를 이용하여 열차를 선로위에 부상시켜 움직이므로 소음과 진동, 분진이 거의 없고 바퀴가 아니기 때문에 탈선의 위험이없는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수단입니다.
독일에서 자기부상열차 이론을 처음 만들고 제작되었으며 일본은 세계에서 가장 빠른 자기부상열차를 시험운행 중입니다. 우리나라는 1993년에 대전 엑스포에 시험운행을 하였고 2008년부터 국립중앙과학관에서 운행하고 있습니다. 2013년 부터는 현재 인천국제공항에서 운행 중입니다. 앞으로는 시속 550㎞로 달릴 수 있는 초고속형 자기부상열차 상용화를 목표로 개발중이라고 합니다.
국립중앙과학관 옆 탄동천에 설치된 선로 위로 자기부상열차가 달리고 있습니다. 겨울이어서 메마른 수풀들이지만 봄이 되면 이팝꽃과 벚꽃으로 화사함을 선사하는 아름다운 탄동천 입니다.
벚꽃 핀 탄동천을 자기부상열차를 타고 보면 더욱 아름다울것 같습니다. 과학관 주차장에서 징검다리를 건너 많은 분들이 관람을 오시는군요.
높은 선로 위에서 보는 주변 경치들이 새롭게 보입니다. 생물 탐구관이 가장 잘 보이네요. 왕복 20㎞/h이내의 속도로 왕복 1㎞ 내외의 구간을 달려 보았습니다.
어린이들이 엄청 좋아하는데 짧은 거리를 운행하니까 더 타고 싶어하는군요. 달리는 자기부상열차 위에서 보니 생물 탐구관의 야외 전시장과 과학관의 다른 체험관들을 다 볼 수 있었습니다. 높은 곳에서 보니 색다르게 느껴지는군요. 이제 들뜬 마음을 가라 앉히고 생물 탐구관으로 가보겠습니다.
자기부상열차에서 바라본 생물 탐구관과 야외 자연생태학습원 전경
공룡하면 떠오르는 티라노사우르스, 스테고사우르스를 비롯하여 공룡알, 공룡 발자국 등 공룡 모형들이 있습니다. 공룡동산이 있어 어린이들이 참 좋아하는군요.
20여종의 암석을 비롯하여 나무가 땅속에 묻힌 후 지질작용에 의해 암석으로 변한 규화목도 전시되어 있습니다. 습지, 연못 , 곤충동산 등 다양한 생태체험을 즐길 수 있는 자연생태 학습원으로 꾸며졌고요.
규화목
생물 탐구관 1층은 난대식물과 습지생물을 관찰할 수 있고요. 2층은 선인장 및 사구식물류가 전시되어 있습니다.
생물 탐구관 관람 시간은 오전 9시 30분~오후 5시 50분 까지이고 입장료는 무료 입니다.
피부를 치료하는 신비한 물고기로 알려진 닥터피쉬가 있는 수족관이 가장 인기군요.
높은 온도(36~42도)에서도 살 수 있고 사람의 각질이 먹이가 됩니다. 닥터피쉬가 각질을 뜯어 먹는다고 해서 피부가 손상되지않고 오히려 각질을 먹는 닥터피쉬들의 미세한 두드림이 피부 마사지에 좋은 효과를 준다고 합니다.
손을 넣어 보았더니 닥터피쉬들의 입질에 간지럽군요. 닥터피쉬를 통해서 막힌 모공도 뚫어주고, 체내 독소도 배출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인체 신진대사촉진, 피부 노화방지 등 여러가지 효능을 기대 할 수 있답니다. 어마어마한 효과이죠.
생물탐구관 2층은 각종 선인장들이 자라고 있고 선인장의 분류, 진화 , 특징 등을 알 수 있도록 꾸며져 있습니다. 선인장은 특성상 화석이 되기 어려워 어떻게 진화되었는지 잘 알수는 없고 사막과 같은 건조지역에서 살아남기 위하여 지금의 모습 일것이라고 추측한답니다.
선인장과 다육식물 등 우리가 옛날부터 집에서 기르던 한국의 자생 선인장도 많은 종류를 만날 수 있습니다. 미세먼지가 많다는 요즘에 아이들과 한번쯤 생물탐구관에서 지내보는것도 의미 있을것 같군요. 공기를 정화시키는 식물도 함께 찾아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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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 공식블로그 | 2019년 3월 6일 |
인류의 기원을 찾아서! 중앙과학관 인류관!
대전시민의 사랑을 온몸에 받고 있는 국립중앙과학관! 지난 12월 국립중앙과학관이 새로운 전시관을 갖추었는데요. 바로 인류의 태초모습부터 발전사, 그리고 미래까지 알아볼 수 있는 인류관입니다.
인류관은 기존에 있었던 자연사관 2층에 둥지를 틀었는데요. 자연사관에서 공룡 등 지구 초기의 생물들을 만나고 난 이후 2층에 올라 인류관까지 본다면 지구 생명체의 진화를 모두 살펴볼 수 있습니다.
인류관에 입구에 들어서면 한쪽 벽면에 자리한 수많은 해골이 다소 오싹한 느낌을 뿜어내며 관람객을 맞이하고 있었습니다.
이 해골들은 모두 초기의 인류부터 현대의 인류까지 진화에 따라 점점 변화한 인류의 두개골을 모아둔 것인데요. 잘 보시면 곳곳에 자리와 이름은 있지만 전시되지 못한 두개골도 많이 보입니다. 학계에 보고는 되었지만 아직까지 온전한 형태의 두개골을 찾지 못한 경우인데요. 인류의 진화과정을 알 수 있는 퍼즐 조각이 아직 다 맞춰지지 않은 것 같은 마음이 들기도 합니다.
인류관의 구성은 시대별로 정리되어 있습니다. 인류의 등장부터 시작하여 인간과 유인원이 어떻게 다른지, 초기 인류는 유인원에서 어떻게 인류로 진화를 하게 되었는지를 다양한 그림과 전시품으로 쉽고, 재밌게 알 수 있도록 구성해 두었습니다.
특히, 인간과 유인원의 신체와 뼈 구조를 비교한 전시는 시대에 따른 인류의 극명한 차이점을 알 수 있게 해주었습니다.
인류관에서는 인류가 탄생하여 불을 발견하고, 집을 짓고, 농경생활을 시작하기까지의 모습을 밀랍 인형을 통해 재현해 두었습니다.
또한, 곳곳에 설치된 디스플레이에서는 고대 인류와 만나 그들이 어떻게 생활하였는지 알아보고, 다양한 정보도 얻을 수 있는데요.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에게도 유용한 배움터입니다.
인류의 진화사에 맞게 이어지던 전시는 과거를 보여주고 있었는데요. 국가를 세우고, 칼과 활로 전쟁을 하던 인류가 현대에 들어 과학기술의 눈부신 발전으로 전세계가 1일 생활권이 되고, 인류가 서로 더 가까워지는 모습을 과학기술의 산물인 다양한 전자기기 전시로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인류관의 마지막엔 대형 스크린이 설치되어 있는데요. 바로 지난 날, 산업혁명으로 촉발된 산업과 과학기술의 발전이 인류를 부강하게 만들었지만 인류의 터전인 지구를 병들게 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는 영상이었습니다. 스크린 옆에 있는 ‘새로운 미래를 꿈꾸다’라는 글귀가 많은 생각을 들게하는 것 같습니다.
미세먼지로 야외활동이 걱정되는 요즘은 실내 박물관 투어로 눈을 돌려도 괜찮을 것 같아요. 새로 문을 연 국립중앙과학관 인류관에서 인류의 과거도 배우고, 미래도 함께 걱정해보는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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