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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 공식블로그 | 2019년 2월 12일 |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어린아이와 어디를 가볼까 고민하는 분은 여기 한번 가보세요. 따뜻한 실내에서 벌써 꽃이 피기 시작한 동백꽃과 푸르름이 가득한 국립중앙과학관 생물탐험관으로 발걸음을 해보세요!
이곳 생태탐험관은 무료 입장이 가능하고 난대식물관, 선인장관, 자연생태학습원, 죽림원, 공룡동산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우리나라 남쪽 해안과 섬지역에서 볼 수 있는 늘 푸른 잎나무 등 약 200여 종을 관찰할 수 있습니다.
국립중앙과학관에는 워낙 많은 볼거리가 있고 대부분이 과학, 미래 등 조금은 무거운 주제들이 전시되어 있지만, 이곳은 자연생태가 주제여서 그냥 보기만 해도 힐링이 되는 곳입니다.
회색의 빌딩과 아파트 그리고 아스팔트 바닥에서만 생활하는 우리에게 흙과 푸르름이 있는 이곳은 멋진 휴식공간입니다. 미세먼지 가득한 날에 실외활동하기에 어려운 날에도 이곳은 안전할 것 같습니다. 어린 자녀와 함께 다양한 식물들과 교감하는 것도 하나의 즐거운 배움이 될 것 같습니다.
야외에 있는 공룡동산은 아이들과 함께 사진을 담아도 좋을 곳입니다. 어린이들이 제일 좋아하는 공룡이 현실감 있게 서 있습니다.
입구에 멀꿀, 큰보리장, 후추등과 같은 넝쿨식물이 있고요. 우리나라 자생난인 제주한란과 보춘화, 소귀나무, 동백나무, 새덕이, 녹나무, 붓순나무를 볼 수 있습니다. 또 늘푸른나무와 파초일엽, 넉줄고사리 등 초본류 및 양치식물을 만날 수 있습니다.
습지식물로는 파리지옥, 벌레잡이제비꽃 등 다양한 식충식물과 연꽃, 수련 등 수련식물이 전시되어 있고요. 닥터피쉬 체험도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구골나무, 금목서, 목서, 백서향, 생달나무 등 남부지방의 향기로운 식물도 이곳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선인장 코너는 2층에 있으며 80년 된 금호선인장 외 70여종의 다양한 선인장과 다육식물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동백꽃이 예쁘게 피어있었습니다. 봄이 오면 더 멋지게 변할 것 같습니다.
대전는 국립중앙과학관에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것들이 많이 있습니다. 2019년 대전방문의 해를 맞이하여 더 많은 사람이 찾는 곳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이곳 국립중앙과학관은 워낙 많은 볼거리와 체험거리가 있어 하루 만에 다 볼 수 있는 규모가 아닌 듯합니다. 연령별로 즐길 수 있는 것들이 구분되어 있고 또 무료와 유료가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무료 : 과학기술관, 자연사관, 인류관, 생물탐험관, 미래기술관, 유료 : 창의나래관, 천체관, 자기부상열차, 꿈아띠체험관
관람시간 : 오전 9시30분 ~ 오후 5시 30분휴관일 : 매주 월요일, 대체공휴일 다음날, 신정, 설날, 추석당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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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 공식블로그 | 2019년 1월 31일 |
우리 고장 대전은 과학에 도시, 기술의 도시답게 다양한 과학기술시설은 물론 연구시설 등이 밀집해 있습니다. 그중 다양한 과학기술과 우리나라의 과학기술의 변천사를 모두 볼 수 있는 시설이 바로 국립중앙과학관인데요. 우리 고장, 대전의 자랑일 것입니다. 오늘은 이곳에서 열리고 있는 '로봇세상으로 초대' 전시를 둘러보고자 합니다.
▲자동화 현장의 산업로봇 (출처: 현대글로비스)
산업현장에서는 사람을 대신해서 이미 오래전 부터 로봇이 많은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데요. '지동화 시설'이 그 대표적인 예입니다. 다양한 로봇 팔들이 무거운 물체를 들어올려주고, 어려운 임무도 척척 수행하여 작업자가 조금은 더 편하고 안전하게 임무를 수행할 수 있게 도와주고 있는데요. 이번 전시에서도 산업현장에서 가장 많이 쓰이고 있는 산업로봇이 반겨주고 있었습니다.
산업로봇을 구경하다 문득 뒤를 돌아보면 왠 사람이 쳐보다고 있어 흠칫! 놀라기도 하는데요. 사람의 모습을 한 이 로봇들은 현대사회에 로봇의 주력이었던 '휴먼로이드'입니다.
다양한 공상 영화에서 많이 보셨죠? 그저 머리와 몸통, 팔 다리를 구분해서 만들었던 깡통 휴먼로이드에서 점점 발전해온 휴먼로이드는 수많은 관절로 인간의 움직임을 세세히 따라하는 것은 물론 사람의 피부와 눈, 표정, 행동 모든것은 베끼기 시작했는데요. 현재의 휴먼로이드는 그 모습이 사람과 큰 차이가 없어 로봇인지 사람인지 구분하기 힘든 수준까지 올라왔습니다.
초기 휴먼로이드의 대표적인 예가 이곳 전시관에 전시되어 있는 1992년 개발된 '케어-2' 로봇입니다. 당시로선 세계 최고수준의 지능을 갖춘 휴먼로이드로서 1993년 대전 세계 엑스포의 마스코트로 활약하기도 했습니다. 대전시민들에겐 상당히 친숙한 로봇이죠?
아인슈타인 박사의 얼굴을 쏙 닮은 이 로봇은 2004년 개발되어 2005년 부산 APEC행사에서 각국 정상들을 맞이하며 전세계에 IT강국 대한민국을 알린 공로가 매우 큰 '알버트 휴보'라는 로봇입니다.
휴보는 31개의 모터를 사용해 다양한 표정을 지을 수 있으며, 두 다리로 걷거나 물건을 잡는 등 사람과 유사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초기에 개발된 휴먼로이드인 케어-2와 현재의 휴먼로이드 사이쯤에 위치한 로봇이라 할 수 있습니다.
사실 '로봇'이라는 것은 사람의 작업을 대신해주기 위해 처음 개발되었다기 보단 대부분의 과학기술이 그러했듯 '전쟁'을 위해 개발되기 시작했다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현재도 다양한 전쟁로봇이 개발되고 있습니다.
이 전시관에 전시된 로봇 중에는 '롭헤즈 DT-3'가 가장 대표적인데요. 2004년에 개발된 이 로봇은 원격조종으로 움직이며 계단과 경사 등을 자유로이 움직일 수 있고, 고속주행으로 폭발물을 싣은 채 적진으로 침투하거나, 폭발물 처리, 지뢰제거 등의 임무를 수행할 수 있습니다.
▲ 달 뒷면 탐사로봇 '위투 2호' (출처: 중국과학원 우주기술연구소)
이 밖에도 다양한 전쟁로봇과 우주, 심해 탐사 로봇들이 전세계에서 개발되며 현재에도 산악지대, 화산, 심해, 우주를 가리지 않고 인류의 발전을 위해 임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얼마전에는 중국의 달탐사로봇 '위투 2호' 인류 최초로 달의 뒷면에 착륙하여 그동안 베일에 쌓여있던 달의 뒷면을 탐사하기 시작했습니다.
전시장 한층 아래로 내려가면 로봇의 다양한 부위와 로봇기술에 대해 알 수 있는 전시공간이 나옵니다. 이 곳에서는 로봇의 팔, 다리, 표정은 물론 지금 세계 로봇시장의 핵심은 인공지능 AI에 대한 설명도 들을 수 있었습니다. 또한, 다양한 게임 및 체험을 통해 로봇에 대한 이해를 재밌고 쉽게 할 수 있어 어린 아이들에게도 매우 유익할 것 같습니다.
▲ 영화 '터미네이터' (출처: 터미네이터 공식 포토)
최근 인공지능 AI가 무궁무진한 발전을 하면서 로봇의 지능 역시 이 AI를 결합한 인공지능 로봇이 눈부신 발전을 이룩해 내고 있습니다.
인간이 궁금해 하는 것을 답해주고, 임무를 수행하는 것을 넘어 스스로 판단하고 행동하는 경지에 이른 ‘로봇’ 이런 로봇이 오직 인류의 발전과 삶을 윤택하게 해주기만 한다면 정말 좋겠죠? 하지만 만약 영화 ‘터미네이터’처럼 지능을 갖춘 로봇이 인간의 통제권을 벗어나 인류를 공격하기 시작했을 때 우리 인류는 어떤 운명을 맞이하게 될까요?
로봇에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모두 볼 수 있는 국립중앙과학관 전시 ‘로봇세상으로 초대’에서 그 해답을 찾아보는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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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 공식블로그 | 2019년 1월 29일 |
'꿈과 환상의 나라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입구에 들어서자 말자 아이들은 환호하며 곳곳을 누빕니다. 혹시 'XX랜드' 놀이공원 이야기냐구요? 아닙니다. 바로 국립중앙과학관 과학기술관 이야기입니다.
입구에 들어서자 말자 보이는 풍경은 여느 놀이공원과 다를 바 없이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합니다. 오늘은 국립중앙과학관의 핵심인 과학기술관을 샅샅이 파헤쳐보겠습니다.
과학기술관은 근·현대과학기술, 겨레과학기술, 기초과학, 화학을 주제로한 한 전시물들이 있습니다. 이곳에서 아이들은 과학기술의 원리를 체험을 통해 깨닫고 이해할 수 있습니다. 이곳은 지하1층에서부터 2층까지 3개층에서 다양한 과학제품을 보고 체험할 수 있는데 중요한것은 이렇게 멋진 체험관이 무료로 운영되고 있다는겁니다.
이곳을 이용할때 꼭 잊지말아야할 것은 인기체험은 반드시 1층과 지하에 있는 기계에서 예약표를 받아야한다는겁니다. 별도의 비용이 들지 않지만 지정된 시간에 적정한 인원으로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서이니 도착하면 예약표를 받는걸 잊지 마세요. 그리고 예약을 했다 이용을 할 수 없다면 다른 이용자를 위해 예약취소판에 반납하는것 잊지 마세요.
오늘은 전체를 소개하기 보다 아이들에게 인기 있었던 프로그램위주로 소개하겠습니다. 12세 남아 기준이니 참고하세요.
지하1층 스포츠과학관에서 인기를 끌었던것은 야구입니다. 어른들이 스크린 골프를 하듯 아이들은 스크린 야구를 하며 몸풀기 시작합니다. 별도의 예약은 필요없지만 대기하는 아이들이 늘 있을 정도로 인기였답니다.
지하 야구장 옆에 있는 패러글라이딩입니다. 바람을 이용해 하늘을 날 수 있는 패러글라이딩을 이곳에서 VR 체험과 함께 즐길수 있습니다. 이곳도 예약이 필요하며 하루 6회 20분씩 운영이 됩니다. 각 기구별로 가능한 연령이 정해져있으니 참고하세요. 이 패러글라이딩은 130cm이상 이용가능합니다.
이곳은 예약이 필요한 1층 코리올리의 방입니다.
회전하는 방에서 상대방을 향해 공을 던지거나 굴리면 공이 앞으로 똑바로 나아가지 않고 한쪽으로 휘어서 나아갑니다. 이것은 방이 회전하기 때문에 생기는 현상으로 코리올리 효과 (전향력)를 직접 체험하고 그 원리를 이해할 수 있습니다.
코리올리 방 근처에 있는 전기, 전자 등 다양한 다양한 기초과학 체험입니다. 지난해 아이와 함께 일본 나고야 과학관에 따로 시간을 내서 간적이 있는데, 대부분 비슷한데, 이곳 대전과학관이 더 알차게 구성된듯합니다. 특히나 12살 남아가 체험하기에는 이곳이 더욱 좋은듯합니다. 이렇게 좋은곳을 두고 멀리까지 다녀왔네요.
남자 아이들에게는 역시 몸으로 체험하는게 최고겠죠? 바닥의 소재에 따라 달리 바운스되는걸 이용해 농구를 하는 농구장입니다.
테이블 위에 얼굴이 올라가있는 트릭 사진은 다들 한장씩 찍어오시죠?
아이들은 과학기술관을 뛰어다니느라 방전되기 직전입니다. 저도 아이들과 함께 다니느라 같이 방전되었습니다. 이곳에 갈때 가능하다면 두꺼운 롱패딩은 차에 두고 가벼운 옷을 입고 다니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실내는 춥지 않고 아이들에게는 짐이 될 뿐이니까요.
국립중앙과학관을 갈때는 전체를 돌아보겠다는 욕심을 버리고 아이들이 원하는대로 그냥 두는걸 추천드립니다. 큰맘 먹고 왔으니 전체를 모두 돌아봐야겠다는 생각으로 아이들을 몰아 여기가자, 저기가자하면 아이들은 놀이로 제대로 즐기기 전에 엄마에게 끌려다닌다고 느낄테니까요.
그 욕심을 버렸더니 저는 이렇게 인류관, 과학기술관 밖에 다녀올 수 없었지만 아이들은 즐거웠던 추억으로 다음 방문을 기대하고 있답니다.
화려한 놀이공원못지 않은 즐거움을 준, 국립중앙과학관이었습니다. 아이는 또 언제 갈지 다음번 방문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답니다. 다음엔 국립중앙과학관의 인기체험 자기부상열차도 꼭 타봐야겠습니다.
길고 긴 겨울방학, 아이들과 국립중앙과학관에서 놀이공원보다 더 재미있는 과학체험 어떠세요?
국립중앙과학관
대전광역시 유성구 대덕대로481
주차료: 소형기준 2천원
전시시간 오전 9시30분~오후5시 50분
입장료 : 과학기술관 무료 , 전시관 다름 자세한 내용을 홈페이지 참조
https://www.science.go.kr/m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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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 공식블로그 | 2019년 1월 28일 |
방학은 학교에 다니는 아이들이 가장 기다리는 날인데요. 하지만 학부모님들의 고민은 아이들이 방학을 시작함과 동시에 늘어나는 것이 사실입니다. 어느덧 겨울 방학도 중반에 접어들었는데요. 아이들도 단조로운 생활로 지루해 질때 즈음입니다. 이런 때에 아이들과 대전 과학, ·박물관 투어를 추천해드립니다.
방학이야 말로 아이들의 견문을 넓혀줄 수 있는 기회인데요. 아이들과 함께 과학, 박물관 투어을 떠나보세요.
국립중앙과학관
국립중앙과학관은 규모에서나 다양한 전시에서나 단연 최고라고 말할 수 있는데요. 과학기술관은 교과서에 나오는 과학원리들을 직접 눈으로 보고 체험할 수 있는 전시를 위주로 유아에서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보고 배울 수 있는 것들이 많이 있습니다.
또한 최근에 개관한 자연사관과 인류관, 그리고 미래기술관에서는 지구의 역사에서부터 인류의 기원에서 현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화석들과 각종 전시로 구성됐는데요. 시간가는 줄 모르게 관람할 수 있어요.
특히 미래기술관은 1차 산업혁명에서부터 4차산업혁명에 이르기까지 역사와 과학의 발전과정을 전시하고 있는데요. 미래사회의 모습까지도 예측하여 아이들의 미래의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마련되어 있습니다.
위치 : 대전 유성구 대덕대로 481 국립중앙과학관운영시간 : 오전 9시 30분 ~ 오후 5시 30분(매주 월요일 휴관)주차료 : 2,000원관람료 : 무료(과학기술관, 자연사관, 인류관, 생물탐구관 ) 1,000~2,000원(창의나래관, 자기부상열차체험관, 천체관, 꿈아띠체험관)문의 : 042-601-7979
화폐박물관
한국조폐공사에서 운영하는 화폐박물관은 우리나라 최초의 화폐전문박물관인데요. 화폐 뿐만 아니라 우표와 유가증권 등 한국조폐공사에서 관리하는 모든 종류의 화폐들을 제조과정과 기술들을 전시하고 있어요. 또 각종 기념주화나 역사적인 내용이 담긴 전시물들을 통해서 우리나라 화폐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곳입니다.
우리나라 화폐제조 기술은 세계최고 수준으로 다른 나라 화폐를 제조 수출까지 한다고 하는데요. 화폐뿐만 아니라 각종 문화재의 복원과 전시용 재현품도 그 기술을 활용해서 제작하고 있다고 합니다.
위치 : 대전 유성구 과학로 80-67 한국조폐공사 화폐박물관운영시간 : 오전 10시 ~ 오후 5시 (매주 월요일)관람료, 주차료 : 무료문의 : 042-870-1200
지질박물관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의 지질박물관은 광물과 암석, 화석과 같은 지질 표본들을 볼 수 있는데요. 입구에 들어서면 커다란 원시지구 모형과 공룡화석 표본을 만날 수 있습니다.
46억년전 지구가 태어난 이후로 암석으로 이루어진 지구 껍데기는 끊임없이 움직이며 여러 지형들을 만들어 내고 있는데요. 지질박물관에서는 이를 이해하기 쉽도록 체험관과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구뿐만 아니라 지구에 사는 생물들의 진화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고 이해할 수 있는 박물관입니다.
위치 : 대전 유성구 과학로 124 한국지질자원연구원운영시간 : 오전 10시 ~ 오후 5시(매주 월요일, 법정 공휴일 다음날 휴무)관람료, 주차료 : 무료문의 : 042-868-3798
대전시민천문대
대전시민천문대는 도심속에서 별과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곳인데요. 별을 관측할 수 있기 때문에 오후부터 저녁 늦은시간까지 관람과 체험을 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인 곳입니다.
천체망원경으로 낮에는 태양 흑점을 관찰할 수 있고 밤에는 별자리를 관측할 수 있고요. 천체투영관이 있어 4계절 별자리를 관람할 수 있습니다.
또 천체에 관한 전시실도 갖추고 있어서 누구나 편안하게 즐기실 수 있는 곳인데요. 천체관측 뿐만 아니라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되고 있어서 때에 맞춰 참여하시면 색다른 경험을 하실 수 있습니다.
위치 : 대전 유성구 과학로 213-48 대전시민천문대운영시간 : 오후 2시 ~ 오후 22시(매주 월요일, 법정 공휴일 다음날 휴무)관람료, 주차료 : 무료문의 : 042-863-8763
이밖에도 근처에는 한국항공우주연구원에서는 견학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는데요. 미리 예약하고 방문하시면 최근 시험에 성공한 한국형발사체의 성능테스트가 이루어진 곳과 실제 위성이 제작되는 곳 등도 견학하실 수 있습니다.
이렇게 대전에는 과학도시답게 겨울방학을 맞은 아이들과 함께 하기 좋은 전시관과 박물관이 많은데요. 전부 가보지는 못하더라도 방학이 끝나기 전 꼭 한군데라도 아이들과 함께 가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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