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혼결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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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신의 향기 (2019)

뿌리의 이글루스|2022년 1월 6일

2019년에 ‘이준학’ 감독이 만든 호러 로맨스 영화. 내용은 ‘동석’과 ‘지연’은 연인 사이지만 동석의 부모님이 교재를 반대해 동석이 유학을 떠나게 됐다가, 지연에게 프로포즈를 하기로 하지만 끝내 만나지 못해서 홀로 떠나게 됐는데.. 실은 모종의 사고로 지연이 죽음을 맞이해 재회하지 못한 것으로, 지연이 자신이 살던 ‘무궁화 아파트’에 지박령이 되어 머무르면서 집 주위를 시끄럽게 하는 사람들을 내쫓는 귀신소동이 벌어지는 이야기다. 남녀 주인공의 로맨스 이야기 중에 죽음이 두 사람을 갈라 놓아 어느 한쪽이 귀신이 되어 산 사람과 귀신이 연애하는 이야기는 꽤 흔한 편이고. 아예 둘 다 죽은 귀신이었다는 설정도 귀신 로맨스의 클리셰라고 할 만큼 자주 차용되고 있어서 소재가 많이 식상한 편이

귀파사(鬼巴士.1995)

귀파사(鬼巴士.1995)

뿌리의 이글루스|2018년 10월 18일

1995년에 ‘당위성’ 감독이 만든 홍콩산 호러 영화. ‘임달화’가 주연을 맡았다. 내용은 면도칼을 사용해 지갑을 터는 소매치기 ‘마이클’이 버스 사고로 연인 ‘친링’을 잃었는데, 그 사건으로 인해 사고 난 버스와 같은 노선의 다른 버스가 죽은 귀신들이 탑승해 계속 사고가 발생하자, 버스 회사에서 귀신을 보고 물리칠 수 있는 능력을 소유한 ‘대협’을 새로운 버스 기사로 임명하고. 대협의 노력으로 대부분의 귀신은 성불하지만 몇몇 귀신이 계속 남은 상태에서 친링의 귀신이 그에게 도움을 청해 마이클과 재회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과거 회상은 마이클과 친링 커플 생전의 이야기를 다루었고, 현재는 마이클이 폭력 조직의 위협을 받고 친구인 앤디, 레오를 잃고 자신의 목숨까지 위협 받는 상황에서

귀곡성: 귀신을 부르는 소리 (屍憶.2015)

귀곡성: 귀신을 부르는 소리 (屍憶.2015)

뿌리의 이글루스|2016년 7월 29일

2015년에 대만에서 링고 시에 감독이 만든 호러 영화. 한국에서는 2016년에 개봉했다. 내용은 방송국 PD로 일하는 청하오가 악혼녀 이한과의 결혼을 앞두고 일과 결혼이라는 두 마리의 토끼를 잡아야 될 상황에 어느날 밤부터 죽은 신부와 혼례를 치루는 악몽을 꾸다가 자신이 만들던 심령 프로그램에 출현한 무속인 현진 선생의 상담을 받고 자신의 전생에 영혼결혼식을 치룰 뻔 했던 시체 신부의 원귀에 씌였다는 걸 알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이 작품은 한국에서 극장 개봉을 하지 않고 바로 VOD 시장으로 넘어왔는데 원제는 ‘시억’이지만 한국판 제목은 ‘귀곡성: 귀신을 부르는 소리’다. 이건 5월에 개봉해서 크게 흥행한 나홍진 감독의 ‘곡성’의 인기에 편승해서 귀곡성이라 이름 지은 것

기담(2007)

기담(2007)

뿌리의 이글루스|2013년 10월 5일

2007년에 정식, 정범식(정 브라더스) 감독이 만든 호러 영화. 정 브라더스의 스크린 데뷔작이다. 내용은 1942년 경성에 있는 안생병원에 근무하는 의대 실습생 박정남, 젊은 의사 이동규, 교수 김동원 등 3명이 각각 기괴한 일을 경험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작중에는 딱히 챕터별로 나누지 않았지만 박정남, 이동규, 김동원 등 3명의 이야기가 옴니버스 스토리로 구성되어 있다. 그래서 같은 배경과 세계관을 공유하면서 각각 다른 이야기를 하기 때문에 그걸 모르고 본다면 스토리가 뒤죽박죽으로 느껴질 수도 있다. 하지만 옴니버스인 걸 알고 자세히 보면 작중에 던진 떡밥을 착실하게 회수하면서 각각의 이야기가 공유해서 꽤 디테일하게 만들어졌다. 스토리의 기본은 미스테리로 시작해서 복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