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파사(鬼巴士.1995)
By 뿌리의 이글루스 | 2018년 10월 18일 |
1995년에 ‘당위성’ 감독이 만든 홍콩산 호러 영화. ‘임달화’가 주연을 맡았다. 내용은 면도칼을 사용해 지갑을 터는 소매치기 ‘마이클’이 버스 사고로 연인 ‘친링’을 잃었는데, 그 사건으로 인해 사고 난 버스와 같은 노선의 다른 버스가 죽은 귀신들이 탑승해 계속 사고가 발생하자, 버스 회사에서 귀신을 보고 물리칠 수 있는 능력을 소유한 ‘대협’을 새로운 버스 기사로 임명하고. 대협의 노력으로 대부분의 귀신은 성불하지만 몇몇 귀신이 계속 남은 상태에서 친링의 귀신이 그에게 도움을 청해 마이클과 재회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과거 회상은 마이클과 친링 커플 생전의 이야기를 다루었고, 현재는 마이클이 폭력 조직의 위협을 받고 친구인 앤디, 레오를 잃고 자신의 목숨까지 위협 받는 상황에서
커스 3: 블러드 새크리파이스(Curse III Blood Sacrifice.1991)
By 뿌리의 이글루스 | 2020년 12월 20일 |
1991년에 ‘영국’, ‘남아프리카 공화국’ 합작으로 ‘숀 바튼’ 감독이 만든 호러 영화. 내용은 1950년대 때 ‘제프 암스트롱’, ‘엘리자베스 암스트롱’ 부부는 동아프리카에서 대규모 설탕 농장을 운영하고 있었는데, 여동생 부부와 함께 넷이 차를 몰고 가던 중. 지역 부족민이 염소를 희생하는 의식을 치르는 걸 보고 염소가 죽는 걸 말리면서 의식을 방해하자, 의식을 주관하던 부족의 위치 닥터가 바다에서 고대의 악마를 소환해 엘리자베스 가족을 죽이려고 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본작의 오리지날 타이틀은 ‘커스 3: 블러드 새크리파이스’로 1987년에 나온 ‘커스’ 시리즈의 속한 작품인 것 같지만 실제로는 제목만 시리즈를 자처하고 있을 뿐. 이전에 작품들과는 전혀 관련이 없다. 미국
넷플릭스 공포영화 추천 해석 필수! 기괴한 설정의 섬뜩하고 무서운 영화 7편
By 곰솔이의 영화연애 | 2024년 4월 9일 |
쥬라기 공원, 1993
By DID U MISS ME ? | 2022년 5월 30일 |
전설이 있다면 이런 게 아닐까? 특수효과의 역사는 물론이고 영화사 그 자체에 커다란 족적을 남긴 거대한 영화. 그리고 무엇보다도, 내게 있어서 정말이지 소중하다 못해 기쁜 영화. 근데 정작 영화는 존나 호러. 물론 원작자인 마이클 클라이튼의 공이 엄청나게 큰 거지만, 어쨌거나 호박 안에 갇힌 모기를 통해 공룡들을 부활 시킨다는 아이디어는 진짜 언제 봐도 개쩐다. 지금 와서야 그게 과학적으로 말도 안 되는 이야기라는 걸 알게 됐지만 알게 뭐야. 이런 종류의 영화에서는 그럴 듯해 보이는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것 자체가 대단한 덕목으로 여겨지니까. 소위 대단한 구라. 영화 연출적으로는 정보를 존나 잘 주는 영화라는 점이 세련됐다. 오프닝에서 랩터와 티렉스 언급을 한 뒤 이후 등장시키는 전개라든가, 초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