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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KBL] 신지현 "Don't Cry For Me 신한은행"

[WKBL] 신지현 "Don't Cry For Me 신한은행"

전반에는 9득점을 몰아치며 슬럼프 탈출의 신호탄을 쏘았던 신지현. 그런데 후반에는 역시나 무득점에 연속 턴오버로 "아직 완전 감 회복"은 아니었지만, 이렇게 팀의 스타가 고생할 때는, 동료들의 "한발 더"보다 중요한 것은 없다. 나도 MBC에서 10년 이상 짭짤하게 수금을 하던 사람이지만, 참 엠스플 제작진 '수훈 선수' 선정은 너무 아마츄어다. 딴에는 신지현 기를 살려주려는 의도로 보이는데, 솔직히 보기가 너무 불편했다. '반쪽 컴백'이었기 때문에, 최이샘이 수훈 선수 인터뷰를 하면서, "신지현의 기"를 살리기 위해서 '동료나 코칭 스탭들이 어떻게 했느냐' 정도를 질.......

[WKBL] 우리은행 위성우 감독 "제발 이민지는 국제 표준으로 가르쳐라. 좋게 말로 할 때"

[WKBL] 우리은행 위성우 감독 "제발 이민지는 국제 표준으로 가르쳐라. 좋게 말로 할 때"

일단 신한은행의 이시준 감독 대행에게, 간단하게 지적을 먼저 해주고 싶다. "그냥 니가 문제야. 선수들은 그 정도면 나쁘지 않아" 아니 좀 더 솔직하게 가자면, 일단 한국 여자 농구 전체의 문제는, 포인트 가드 판단 기준에, 수비력을 중요시하는 병신같은 경향이 있다. 이 세상에 그런 나라, 그런 강팀이 어디에 있나? 다 잘하는 데 수비도 좋으면 금상첨화이지만, 수비는 PG 혹은 리딩 가드의 첫번째 덕목이 아니다. PG는 첫째도 BQ, 둘째도 BQ, 세번째도 BQ다. 운동능력, 스피드, 신장, 다 후져도 상관없다. 가진게 BQ와 눈썰미 밖에 없는 일본 후지츠의 마치다 루이가, 어떻게 월클 일본 아카츠키 5에서도, 유일하게 WNBA에 입성.......

[WKBL] KB 김완수 감독 "Glee 합창단의 훈남 선생님" (부제: 신한은 게임 리더가 누구지?)

[WKBL] KB 김완수 감독 "Glee 합창단의 훈남 선생님" (부제: 신한은 게임 리더가 누구지?)

이거 그냥 내 느낌 혹은 바램인지는 모르겠지만, 시즌 내내 원정에서 특히나 약했던 KB가, 설날 원정에서 신한은행을 이기는 모습을 보고 나서, 제일 먼저 떠오른 나의 애청곡은, 드라마 '글리 (Glee)'의 대표곡인 그룹 Journey의 "Don't Stop Believin'"이었다. https://youtu.be/Ev_1hA097VY?si=6HrZe8ciMNUZQlFu 경기 자체는 장사 루키 송윤하의 리카 지우기, 마당쇠로 변신한 강이슬의 어시스트 & 역전 3점포, 허예은의 리바운드(?), 모에의 꾸준했던 공수 활약, 존재감을 드러내는 이채은 등등 다양한 요소가 모이고 모여서 거둔 값진 승리였다. 하지만 나는 오늘 KB가 이긴다고 확신했던 순간이, 드.......

[WKBL] BNK 안혜지 "쏘았노라, 보았노라, 이겼노라"

[WKBL] BNK 안혜지 "쏘았노라, 보았노라, 이겼노라"

명절 첫날, 나의 주관심은 새벽에 펼쳐질 NFC 챔피언전 (NFL 4강), 워싱턴과 필라델피아의 대결이었는데, 이거 라이브로 굳이 볼 필요가 없어졌다. BNK와 신한은행의 WKBL 승부가, 너무나 드라마틱해서, 스포츠가 선사하는 오르가즘의 끝을 본 느낌이었다. 그리고 김소니아의 자유투 결승 득점도 짜릿했지만, 그 전에, BNK가 3점을 뒤진 상황에서, 안혜지가 일체의 주저없이 과감하게 아크샷을 때리고, 림에 튕긴 볼을 사키가 잡은 후에, 다시 반대편 아크의 김소니아에게 패스. 그리고 영락없는 동점 3점포. 만약에 안혜지가, 또 예전처럼 주저주저 '안쏘지'를 했더라면, 경기는 여기서 사실 끝이 날 뻔했다. 신지현을 위해서는 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