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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쎄로토레>와 파타고니아
2012년 1월1일. 회사에 나갔다가 일찍 돌아와 베르너 헤어조크 감독의 를 보았다. 파타고니아 테레스 델 파이네 군의 암벽 등정을 다룬 이 영화의 원제는. 1991년작이다. 토레는 스페인어로 '탑'이라는 뜻이다. 영화는 실화를 모티브로 삼아 제작됐다. 쎄로토레는 높이가 3000미터 밖에 안 되지만, 깎아지른 절벽과 정상 위에 생기는 버섯구름 위의 얼음으로 가장 오르기 어렵다는 평을 받아왔다. 이탈리아의 산악인 세자르 마에스트리가 1959년 동료 산악인과 함께 처음 등정에 성공했다고 주장했다. 하산 도중 둘은 산사태를 만났고, 동료는 실종됐다. 마에스트리는 정상에서 찍은 사진은 동료의 배낭 속에 있었다고 했고, 내내 그의 등정 기록은 의

20120일본간사이여행(28), 교토 후시미이나리타이샤.
일행 하나 먼저 교토역에서 배웅한 뒤 버스를 타고 후시미이나리타이샤로 향합니다. 교토에서 딱 하나만, 정말 딱 하나만 보라면 청수사와 아라시야마 포기하고 후시미로 갈 정도로 애정하는 곳. 날씨가 얼마나 중요한지 깨달은 여행이었습니다. 첫날부터 이런 날씨였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도착하고 이틀간 흐리고 꾸물꾸물한 날씨라 기분이 얼마나 다운되었던지. 버스 비상문 옆에 앉아 창 바깥을 보니 왠지 이틀간의 날씨가 억울억울. 후시미이나리타이샤는 보통 JR이든 사철로든 전철이 편합니다. 이놈의 버스가 1시간에 1대 꼴이니까요.(......) 요기서 한 10여분 기다렸다가 탔습니다. 청수사(키요미즈데라)로 갈까 이리 갈까 망설이다가 버스 시간표가 마침 맞아서. 우리나라에서는 거의 사라진 전철 건널목. 참, 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