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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쎄로토레>와 파타고니아

By 안 까먹을려고 하는 블로그 | 2013년 1월 2일 | 
영화 <쎄로토레>와 파타고니아
2012년 1월1일. 회사에 나갔다가 일찍 돌아와 베르너 헤어조크 감독의 <쎄로토레>를 보았다. 파타고니아 테레스 델 파이네 군의 암벽 등정을 다룬 이 영화의 원제는 <Screme of Stone>. 1991년작이다. 토레는 스페인어로 '탑'이라는 뜻이다. 영화는 실화를 모티브로 삼아 제작됐다. 쎄로토레는 높이가 3000미터 밖에 안 되지만, 깎아지른 절벽과 정상 위에 생기는 버섯구름 위의 얼음으로 가장 오르기 어렵다는 평을 받아왔다. 이탈리아의 산악인 세자르 마에스트리가 1959년 동료 산악인과 함께 처음 등정에 성공했다고 주장했다. 하산 도중 둘은 산사태를 만났고, 동료는 실종됐다. 마에스트리는 정상에서 찍은 사진은 동료의 배낭 속에 있었다고 했고, 내내 그의 등정 기록은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