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s
4 posts
2015 벚꽃과 쇼핑과 덕질의 간사이(22) 비오는 교토 후시미(2)
교토는 물이 좋다고 (일본에서) 소문난 동네라지요. 실제로 교토 토박이들의 만화 혹은 여행 관련 책을 보면 명수 순례 코너가 있을 정도. 물이 좋아 두부와 채소와 술이 맛있다는 동네. 그 중에서도 후시미에선 사진은 안찍었지만 명수 순례 코너 기념 도장을 찍고 사은품 받아가는 행사가 있었습니다......만. 비도 오고 몸도 안 좋고 오사카에 가서 샷핑도 해야하고 덕질(.......)도 해야하고. 후미시 월계관 기념관 근처에 있는 어느 작은 절에 들어가는 걸로 끝내버렸죠. 사진에 보이는 건물은 카페와 기념품 가게를 겸하고 있던데. 지금 생각해보니 카페에서 좀 쉬다 갈 걸 그랬습니다. 여행하다보면 머리가 잘 안돌아갑니다.(...........) 항상 여기서 고민하다가 결국 술을 안사지요. 무거워서.(..

2015 벚꽃과 쇼핑과 덕질의 간사이(19) 봄날의 교토 후시미
후시미는 두어 번 가봤지만 모두 비수기인 2월. 사진의 개천에 물이 텅텅 비어 야시꾸리한 하수구 냄새까지 나는 그런 때만 갔었지요. 사실 일요일 아침엔 늦잠이나 자다 하루종일 우메다나 난바에서 쇼핑이나 해야지 했다가. 비가 생각보다 덜 와서 비교적 우메다에서 가깝고(그러나 개찐도찐), 교토 남쪽 끄트머리인 후시미나 가자로 낙찰. 게이한..........을 타고 갔습니다. 문제는 이 후시미 모모야마 역은(아 역 이름은 틀릴 수도 있음;;) 급행은 안 서서. 기온인가 어디까지 갔다가 다시 보통을 타고 되돌아옴.......... 그나마 벚꽃철이라고 우메다 지나 두어 정거장 가서 교토 중심지까지 논스톱으로 40여분만에 주파하는 차를 타서 덕을 봤다가 이걸로 그냥 뭐 샘샘.(.....) 항상 이 역은 볼
여기는 교토 - 교토여행 5일차
겐니지, 야스이콘피라구, 토후쿠지, 후시미이나리신사, 후시미를 하루에 돌았다. 내가 돌았나보다. 총 천팔백장의 사진중 오늘 육백장을 찍었다. 벚꽃은 사월 둘째주, 단풍은 십이월 첫주가 적기임을 다시 한번 깨달은 날. 무릎이 걸을때마다 후끈거렸고 발바닥이 아팠고 허리가 아팠다. 내마음의 고향으로 추가된 절이 산주산겐도에 이어 갠닌지가 추가되었다. 야스아콘파라구애서 부적을 붙아고도 망설이다 구멍통과를 못했다. 절실하지 않은 걸까. 토후쿠지애서 발바닥을 잃었다. 허리도 어딘가로 떠났다. 후시미이나리애서 금전감각을 잃었다. 노랜과 앞치마를 샀다. 여우가면을 살걸 그랬다. 후시미에서 길을 잃었다. 다이츄에서 다행히 입맛은 찾았다. 아케이드 상점가의 초코크로애서 정줄을 잃고 엎드

20120일본간사이여행(28), 교토 후시미이나리타이샤.
일행 하나 먼저 교토역에서 배웅한 뒤 버스를 타고 후시미이나리타이샤로 향합니다. 교토에서 딱 하나만, 정말 딱 하나만 보라면 청수사와 아라시야마 포기하고 후시미로 갈 정도로 애정하는 곳. 날씨가 얼마나 중요한지 깨달은 여행이었습니다. 첫날부터 이런 날씨였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도착하고 이틀간 흐리고 꾸물꾸물한 날씨라 기분이 얼마나 다운되었던지. 버스 비상문 옆에 앉아 창 바깥을 보니 왠지 이틀간의 날씨가 억울억울. 후시미이나리타이샤는 보통 JR이든 사철로든 전철이 편합니다. 이놈의 버스가 1시간에 1대 꼴이니까요.(......) 요기서 한 10여분 기다렸다가 탔습니다. 청수사(키요미즈데라)로 갈까 이리 갈까 망설이다가 버스 시간표가 마침 맞아서. 우리나라에서는 거의 사라진 전철 건널목. 참, 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