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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군의 내 여행은 여전히 ~ing | 2018년 12월 26일 |
버팔로공항-나이아가라폭포-토론토공항 / 편도 렌터카 예약 및 택시버팔로 공항에서 나이아가라폭포로 이동할 때 가장 대중적으로 이용하는 교통수단은 택시다. 편도 $70~80정도로 가격이 비싸긴 하지만, 성수기에는 동행을 구하는 것이 어렵지 않기 때문에 보통 3-4명 정도 모여서 택시 하나를 타고 가는 경우가 많다. 나이아가라 내에서는 차가 있으면 편리하지만, 일부 호텔은 주차비가 비싸기 때문에 추가 비용이 발생한다. 택시회사에 따라서는 왕복의 경우 비용을 좀 더 할인해 주기도 한다.버팔로 공항에서 캐나다 여행은 하지 않고 나이아가라폭포만 왕복한다면 택시도 괜찮은 선택이지만, 조금 더 자유로운 일정을 짜거나 1박 이상을 할 예정이라면 렌터카를 고려해보는 것도 괜찮다. 당연히 버팔로 공항에서 왕복하는 렌터카를 빌리는 것이 최선인데, 이 경우 1일당 보험에 기름까지 포함해 $70~80 정도를 생각하면 무난하다. 차량이 있으면 별도의 투어를 이용하지 않고, 나이아가라 온더레이크와 와이너리들, 그리고 나이아가라 헬리콥터 등을 손쉽게 이동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미국쪽 폭포도 한번에 둘러보는 것이 가능해서 더 편리하다.만약 버팔로에서부터 캐나다 일정을 고려한다면, 렌터카가 다른 교통수단보다 나은 결정이 될 수도 있다. 허츠 한국 홈페이지 기준으로 버팔로 공항에서 토론토 공항(또는 몬트리올 공항)까지는 $100 + tax의 편도비가 나온다. 3-4인 가족여행인데다가 버팔로에서 시작해서 몬트리올까지 가는 일정이라면 더더욱 이쪽이 이득일 가능성이 높다. 버팔로 공항->토론토/몬트리올 공항은 선결제보다 후불결제가 더 싼데, 1일 당 $100 정도로 계산하면 편도비 포함하여 1일 대여시 약 $200, 2일 대여시 $300 이다. 그리고, 6일 이상 빌리면 위클리요금에 할인까지 적용되므로 $500이면 예약이 가능하다.허츠 6일 이상 1일 무료 프로모션 - https://cafe.naver.com/drivetravel/276674**다만, 몬트리올 편도의 경우 여름이 오기전에 막히는 경우가 많으므로, 가능한 한 빨리 예약하는 것을 추천한다.**버팔로 공항 -> 토론토, 몬트리올 공항의 경우 편도렌탈이 가능하나, 역순으로는 편도렌탈이 불가능하다.허츠 한국 홈페이지 [바로가기] - http://www.hertz.co.kr참고로, 버팔로 공항은 미국에 위치해 있는데, 미국에서 빌릴 경우에는 자차 보험에 면책금이 없다.캐나다쪽 국경. 국경을 지날 떄 별도의 비용을 내야 한다.미국쪽에서 본 나이아가라 폭포 풍경.렌트를 했을 경우 보통 저 다리를 건너지만, 그 외에도 나이아가라폭포로 들어가는 국경은 주변으로도 몇곳이 더 있다.캐나다 쪽에서 본 나이아가라 폭포. (사진은 쉐라톤 호텔에서^^)나이아가라 온더레이크.유명한 와이너리 중 하나인 펠러.허츠 한국 홈페이지 [바로가기] - http://www.hertz.co.kr By
김치군의 내 여행은 여전히 ~ing | 2018년 12월 24일 |
허츠, 알라모, 달러 렌터카 이용 후 모르는 비용이 카드결제되었다면? (유료도로 톨비, 범칙금 등)렌터카 이용 후 최종적으로 지불해야 할 비용은 반납시 받는 영수증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하지만, 렌터카 이용 후에도 예상하지 않았던 금액이 카드로 청구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경우 거의 90% 이상이 범칙금 또는 유료도로 톨비일 가능성이 높다. 예전에는 일일이 렌터카 회사에 연락을 해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해야 했지만, 요즘에는 대부분 웹사이트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허츠, 알라모, 달러, 내셔널, 버짓, 에이비스 등 메이저 렌터카는 거의 다 된다고 봐도 되지만, 전산작업이 안된 일부 국가의 경우에는 여전히 확인이 불가능하거나 우편물을 이용하는 경우도 있다.빠른 경우에는 이용 1-2주 내로 확인이 되기도 하지만, 미국/캐나다의 경우 1달 전후, 유럽은 길면 2-3달 후에 청구되는 케이스도 있으므로 혹시라도 여행 도중 위반을 했다고 생각하면 조용히 결과를 기다려야 할 수도 있다. 과거에는 결제자 이름에 알 수 없는 이름이 있는 경우가 많았지만, 최근에는 보통 톨(TOLL)이라는 내용이 함께 표기되어 오므로 거의 문제 없이 확인이 가능하다. 종종 유료도로임을 인지하지 못하고 지났는데, 톨비가 나와서 당황하는 케이스가 있기는 하다. 그러나, 범칙금의 경우에는 별다른 표기 없이 오거나 종종 렌터카 회사의 이름만 있는 경우도 있으므로, 확인을 해 봐야 한다.이렇게 렌터카 회사를 통해 결제되는 경우 범칙금 또는 톨비에 처리 수수료가 추가로 붙어서금액이 높아진다. 하지만, 미납상태로 두면 범칙금이 눈덩이처럼 불어나는데, 그렇게 되지 않도록 수수료를 붙이되 마감 이내에 처리하기 때문에 너무 비싸다고 하기는 애매하다. 수수료도 과거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많이 낮아진 편이다. 물론, 경찰에게 즉시 단속되었을 경우에는 현장에서 벌금납부서를 받으므로, 근처의 지정된 장소(보통 우체국)에서 내거나 인터넷으로 내면 된다. 이건 국가 및 주별로 다르므로 별도의 확인이 필요하다. 또한, 직접 단속의 경우 인터넷 카드결제가 가능한 곳이라도 시스템에 등록되기까지는 보통 1-2주 정도 소요되는 경우가 많다.만약, 즉시 단속을 당했는데, 카드결제는 안내가 없는 곳(주로 지방 소도시)이라면, 우체국이나 머니오더 등으로 안내가 되어있을 수도 있다. 그렇다면 가능하면 그 나라를 떠나기 전에 빨리 내고 영수증을 챙겨도는 것이 좋다. 돌아와서 내려면 여간 번거로운 것이 아닐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렌탈카티켓닷컴(Rentalcarticket.com) / 허츠, 달러, 버짓, 에이비스 렌터카 등웹사이트: https://www.rentalcarticket.com/알려진 거의 대부분의 렌터카 회사의 범칙금이 이 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다. 홈페이지에 접속해서 렌터카 회사(Rental Car / Leasing Company)와 로그인 유형(Renter / Agreement)를 선택하면 추가정보 입력 후 확인이 가능하다.신용카드는 디파짓에 사용했던걸로 입력하면 되는데, 계약번호(RA/RR)를 안다면 계약번호를 이용하는 것이 훨씬 간편하다. 계약번호는 인수할 때 받는 계약서 또는 최종 반납시에 받은 영수증에서 확인 가능하다.만약 이용 또는 위반 내역이 있을 경우, 위 사진과 같이 내역이 나오게 되며 아직 지불하지 않은 금액은 바로 지불할수도 있다. 보통 톨비의 경우 별도의 대기 없이 바로 청구되고(계약서상 동의), 범칙금은 별도의 청구 기간을 주는 것이 일반적이다.각 청구내역의 청구 번호(Notice Number)를 클릭해보면 위와같이 해당 항목에 대해서 더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톨의 경우 어디서 어떻게 이용했는지의 정보까지 나오며, 위반의 경우 위반사항에 대한 사진까지 나오는 경우가 많다. 대부분 현장 즉시 단속이 아닌 사후에 청구되는 케이스는 카메라를 이용한 단속일 가능성이 높다.-------------HTALLC닷컴 / 알라모, 엔터프라이즈, 내셔널 렌터카웹사이트: https://www.htallc.com/en/tollpass/invoice/search?agency=Alamo알라모는 위 웹사이트로 접속하면 되고, 엔터프라이즈나 내셔널은 주소 끝의 이름만 바꿔주거나 아예 닷컴으로 들어가도 무방하다. 여기로 들어가서 성 그리고 유형(Renter / Agreement)을 선택해서 조회하면 된다. 알라모도 마찬가지로 렌터보다는 계약서 내용으로 확인하는 것이 훨씬 쉽다.내역이 있을 경우 이렇게 웹사이트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5월 초에 지나간 톨이 6월 22일이 되어서야 청구되었는데, 최종 청구까지 거의 1달 반이나 걸렸다.Statement ID#를 클릭하면 더 자세한 내용을 볼 수 있다. 토론토에서 몬트리올까지 빌린 임차였고, 그 중 톨을 지났던 건 407번 익스프레스 톨이었다. 유료도로인 건 알고 있었지만, 차가 워낙 막히는 시간대라(1시간 가까이 단축) 유료라도 알고 이용했던 건이었다. By
김치군의 내 여행은 여전히 ~ing | 2018년 12월 14일 |
하와이 렌터카 / 보험 및 추가요금에 대한 모든것 - 자차, 대인/대물, 자손하와이에서 렌터카를 빌릴 때에는 여러가지 주의해야 할 사항들이 많다. 한국에서 예약시에는 보통 자차, 대인/대물, 자손이 포함된 형태로 예약을 하게 되기 때문에 큰 문제가 없긴 하지만, 기타 브로커 사이트라거나 일부 공홈 및 미국 여행사 사이트에서 예약시 보험이 별도인 경우가 있으므로 꼭 확인을 해야 한다. 또한, 인수시에도 계약서를 잘 확인해야 추가 비용이 나오는 것을 피할 수 있다. 아래는 하와이에서 렌터카를 빌렸을 때 기준이며, 추가로 궁금한 사항이 있으면 댓글 또는 드라이브트래블 카페에서 질문 가능하다.드라이브트래블 카페[바로가기] - http://cafe.naver.com/drivetravel하와이 선결제 렌터카 예약하기 [카페] - https://cafe.naver.com/drivetravel/256589하와이 선결제 렌터카 예약하기 [홈페이지/카드가능] - https://drivetravel.co.kr/hi-rent/허츠 공식 홈페이지[바로가기] - http://www.hertz.co.kr알라모 공식 홈페이지[바로가기] - http://www.alamo.co.kr달러 공식 홈페이지[바로가기] - http://www.dollarrentcar.kr렌탈카스 한국어[바로가기] - http://www.rentalcars.com자차 보험 (CDW, LDW 등)렌터카 회사에서 빌린 렌터카에 대한 보험으로, 차량 가액이 전부 커버된다고 보면 된다. 하와이를 포함한 미국의 메이저 업체의 경우 자차보험을 들면 자차사고에 면책금이 없다. 자차사고의 예로 주차하다가 차를 긁었을 경우, 주차해놨는데 누가 차를 치고 도망갔다거나, 기타 다른사람들이 포함되지 않은 경우에 내 렌터카에만 손해가 생겼을 경우를 의미한다. 작은 흠집 정도는 딱히 체크 없이 넘어가고, 차가 찌그러지는 등 손해가 좀 크다 싶으면 사고 경위서를 써야 하긴 해도 비용을 추가로 내거나 하진 않는다.다른사람이 포함되지 않은 자차사고의 경우 굳이 경찰을 부를 필요가 없다. 반면에, 자차사고라고 하더라도 내 자동차로 다른 기물(주차장 차단기, 건물 내/외부, 안내판 등)에 손해를 끼쳤으면 자차가 아니라 대물로 처리된다. 참고로 유리와 타이어는 사고에 따라서 자차로 커버되는 범위가 다르다. 유리는 도난 때문에 깨졌을 경우에는 커버가 되는데, 이는 자차가 아닌 도난보험 쪽에서 커버가 되기 때문이다. 타이어에 바람이 빠지는 경우는 정비 상 실수일 수 있지만, 타이어 펑크의 경우 도로상황 등 여러가지 변수가 있기 때문에 운전자 귀책으로 처리된다고 보면 된다. 유리 - 동전 이하의 작은 크랙은 OK. 그 이상 및 깨진 경우에는 수리비용 청구타이어 - 바람이 빠지는 정도는 OK. 교체가능. 타이어가 완전이 펑크가 난 경우 수리비용 청구**하와이 내 렌터카는 일부 한인 렌터카와 소규모 업체를 제외하면 자차 보험에 면책금이 없다고 보면 된다. 메이저 업체를 사용할 때에는 걱정하지 않아도 되나, 작은 업체 이용시에는 꼭 면책금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를 참고하자.한인렌터카 이용시 조심하세요: http://cafe.naver.com/drivetravel/69008대인/대물 보험(+추가책임보험) (LIS, SLI, EP, 3rd Party Liability 등)상대방의 차량 및 신체에 대한 보험. 내 실수로 상대방의 차량과 접촉사고를 냈다거나, 기물을 부쉈다거나, 교통사고를 내서 상해 등을 입혔을 때 커버해주는 보험이다. 대부분의 하와이의 렌터카 회사들이 대인/대물의 경우, 주 별 법정 보장한도(Statutory Minimum Limits)를 제공하지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대인/대물 보험은 사실상 꼭 가입해야 하는 보험이라고 봐도 무방하고, 가입하지 않을 경우 렌트를 거절당하는 사례도 많다. 일반적으로 가입을 하면 메이저 회사들은 대부분 10억 정도까지 커버가 가능하므로, 대부분의 사고는 문제없이 커버가 가능하다. 일부 렌터카 회사는 LIS를 가입 안해도 법정 보장한도(하와이의 경우 $20,000(1인)/$40,000(여러명))를 커버해주긴 하는데, 미국은 사고가 나서 한번 입원하면 기본이 억단위로 나오기 때문에 이걸 믿기에는 아무래도 위험이 너무 크다.대인/대물 사고가 났을 경우에는 꼭 경찰을 불러서 폴리스 리포트를 받아야 하며, 이 폴리스 리포트가 있어야 제대로 보험 적용을 받을 수 있다. 또한, 해당 렌터카 회사 고객 센터에 전화를 해서 사고 사실을 접수를 해야 한다. 대인/대물 보험의 경우 일반적으로 보장금액이 크므로, 왠만한 사고는 다 보험으로 커버가 가능하다. 하와이 렌터카 회사의 사고시 연락처 (코리안 인터프리터 또는 트랜슬레이터로 요청 시 한국어 통역 가능)허츠 1-800-654-5060 / 알라모 1-800-803-4444 / 달러 1-800-235-9393자손 보험 (PAI) / 개인 물품 보험 (PEC)자손보험은 탑승자의 신체 상해에 대한 보장 보험이다. 상대방의 실수로 차량 사고가 났을 시, 내 병원비를 퐇마한 제반비용은 상대방 보험에서 처리가 되지만 내가 100% 조건의 가해자일 경우 본인 및 동승자의 신체에 대한 부분은 자손보험으로 커버하게 된다. 일반적으로 렌터카 회사의 자손보험의 커버리지는 $2,500~5,000 사이이기 때문에 가능하면 무조건 가능하면 여행자보험(상해/질병 최소한 2-3천만원 이상)을 들어서 보장범위를 높이는것을 추천한다.개인 물품 보험은 탑승자의 개인 소지품에 대한 보험으로, 차량털이 등으로 인한 도난 등에 의해 발생한 소지품에 대해 보장해주는 보험이다. 꼭 상세 항목이 있는 폴리스리포트를 받아야 보장이 가능하며, 보험금을 청구할 때에는 잃어버린 물건의 구매를 증빙할 수 있어야만 보상을 받을 수 있다. 보상금액은 렌터카 회사의 보험에 따라 다르며, 최대 금액이 정해져 있다. 렌터카 회사에서 커버하지 못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여행자보험에서도 커버가 되나, 비례보상된다.도난 보험 (Theft Insurance)차량 자체의 도난에 대한 보장 보험. 드물기는 하지만, 차량 자체를 도난 당하는 경우가 있다. 차량 키를 복제한다거나, 견인차를 이용하는 것 같은 형태로 도난을 당한다. 하와이에서는 이런 형태의 도난은 드문 편인데, 차에 키를 꽃아둔 채로 잠깐 전망대에서 풍경을 찍는 사이에 차를 가지고 도망간 사례가 있다. 이 경우 100% 운전자 귀책이므로 차량가액 전액을 물어내야 한다. 설마 그런일이..싶겠지만 정말 그랬던 사례가 있다.*차량 도난 보험은 기본적으로 다른 보험과 함께 포함되는 형태가 일반적이다.무보험 차량 보험 (UMP - Uninsured Motorist Protection)한때 별도로 가입해야 하는 보험으로 분류되기도 했지만, 현재는 다시 대부분의 렌터카 회사가 대인/대물 보험에 포함하는 추세다. 포함이 안되어 있는 경우에는 별도로 안내를 한다. 일반적으로 무보험 차량과 사고가 났을 경우에는 보장한도가 1억 전후인 경우가 많다. 만약 UMP가 포함이 아닌 형태로 렌트를 한 후, 상대방 차량에 의해서 사고가 났지만, 그 차량이 무보험 차량일 경우에는 보상을 받을 수 없다. 다만, 하와이에서는 무보험 차량과 관련된 사고가 굉장히 드문 축에 속한다.긴급출동 서비스 (프리미엄 로드사이드 서비스(PERS), 로드사이드 어시스턴스 프로텍션(RAR or RSP) 등)한국의 긴급출동 서비스와 동일하다고 보면 되는데, 보험이라기보다는 서비스에 가깝다. 차량의 키를 분실했다거나, 차량의 키를 차 안에 넣고 문을 잠궜다거나, 배터리가 방전되어 시동이 걸리지 않는다거나, 기름이 다 떨어져서 긴급으로 주유가 필요하다거나, 운전실수로 도랑등에 빠져 견인이 필요하다거나 할 때 긴급출동 서비스를 제공해준다. 다만, 차량의 키를 분실했을 경우, 분실한 키를 가져다주는 것은 긴급출동의 서비스 내역에 포함되지만, 키 자체의 가격에 대해서는 배상을 해야 한다. 차량 키는 개인 물품 보험(PEC)의 보상품목에 해당하지 않는다. 차량 키 분실 또는 고장의 경우 보통 $200~300 정도의 비용이 청구된다. 자동차 펑크 역시 마찬가지로 견인 비용은 들지 않지만, 펑크에 대한 타이어 비용은 별도로 지불해야 한다.*긴급출동은 사전에 포함하는 경우가 드물고, 보통 현장에서 가입하는 경우가 많다. 일반적으로 가입 비율은 50%정도라고 보면 된다. 이름은 긴급출동이지만, 하와이에서 긴급출동을 부르면 보통 2-3시간 정도 소요된다. 전화했을 때 위치 설명이 애매할 경우, 주변의 현지인에게 도움을 요청하면 대부분 잘 도와준다.보험 외에 추가로 발생할 수 있는 비용들연료 1 탱크 포함 ( One tank of Fuel included 등)보통 미리 지불하는 선결제를 할 때 많이 보게되는 문구로, 요금에 기름도 포함이 되어 있다는 의미이다. 이 경우에는 기름에 대한 전체 금액을 받는 것이 아니라, 1일당 추가비용(약 $10~12 정도)으로 받는 형식이기 때문에 보통 2-4일 정도의 렌트일 경우에 유리하다. 1주일 이상이면 연료 1 탱크를 모두 사용할 가능성이 높으나, 1일당으로 추가비용이 붙으므로 큰 의미가 없어지는 경우가 많다. 이렇게 연료 1탱크를 가입했을 경우 기름을 추가로 채우지 않고 반납해도 무방하다.*연료 1 탱크 포함 옵션은 1일당 비례적용된 추가 금액 / 현장이 아닌 예약 시 사전 구매 옵션.연료 선 구매 옵션 (FPO, Fuel Purchase Option, Prepaid Fuel)보통 연료 선 구매 옵션은 현장에서 인수할 때 많이 하게 되는 옵션이다. 연료 1 탱크 포함옵션이 하루당으로 비례해서 요금이 올라간다면, 이 옵션은 연료 1 탱크 분량을 그 자리에서 구입하는 것으로 차종에 따라 $70~90 정도를 미리 결제하게 된다.(프리미엄SUV 같이 기름통만 30갤런이 넘으면 $100을 넘기도 한다.) 기름을 다 쓰고 반납하는 것이 여간 신경쓰이는 일이 아니다보니 보통은 현장에서 연료 선 구매를 하는 것보다, 직접 채워서 주유하는 풀투풀(Full to full)이 유리하다. 풀투풀이라고 해서 못알아들으며, 리턴 풀(Return Full)이라고 하면 알아듣기도 한다. 옵션을 입했을 경우 가득 채워서 반납해도, 사전에 결제한 비용을 환불해주지 않는다.*연료 선 구매 옵션은 사전에 추가한 것이 아니라, 현장에서 픽업할 때 넣는 옵션. 1탱크 전체구매비용 청구. 추가 운전자 (Additional Driver, Additional Authorized Operator)추가운전자는 주 운전자(계약자)외에 다른 사람이 운전을 할 때 필요한 옵션이다. 추가운전자가 패키지에 미리 포함되어 있으면 그냥 추가를 하면 되며, 일반적으로는 별도의 비용을 내고 추가를 해야 한다. 1일당 $11~13 정도의 추가 비용이 든다. 이 추가운전자로 등록이 되면, 주 운전자가 없어도 운전을 할 수 있고 차량 반납도 가능하다. 다만, 연료 1탱크 구매(1일당 약 $10~12)시 추가운전자1인 무료가 따라오는 경우가 많으므로, 추가운전자가 필요할 경우 오히려 이득이다.반면에 허츠 골드회원에 따른 배우자 무료 운전의 경우, 주운전자가 꼭 동승을 해야만 운전이 가능하다는 차이점이 있다. 배우자는 기혼 및 같은 거주지 거주자 기준.차량 업그레이드 (Vehicle Upgrade)사람들이 가장 컴플레인을 많이 하는 부분 중 하나가 바로 이 차량 업그레이드 관련이다. 선결제나 후결제와 상관 없이 미리 예약을 하고 간 차량보다 더 좋은 차량을 주겠다며 카운터 직원들이 꼬시는데, 좋다고 받아들였다가는 위 사진의 영수증 같은 사례의 상황을 당할 수 있다. 총 업그레이드 비용은 계약서에서 확인이 가능하기 때문에, 생각보다 더 큰 비용이 나왔다면 무조건 확인 후 제외를 해야 한다. 위 사례는 세단->컨버터블로 업그레이드를 했는데 하루당 $75 + tax를 추가 청구한 사례다. 사전 예약시 금액차이가 $20 전후라는 걸 생각하면 엄청나게 큰 차이라고 할 수 있다.또한, 계약서를 제대로 확인하지 않고, 사인한 후에 사무실을 나오면 해당 비용을 번복할 수 없으므로 환불이 불가능하다. 그러므로, 인수시에 추가비용이 나왔는지 꼭 확인을해야 한다. 선결제의 경우 추가한 것이 없다면 예상 비용(Estimated Charge)에 $0 이나 금액이 없어야 하며, 후결제의 경우 예약금액과 동일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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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군의 내 여행은 여전히 ~ing | 2018년 11월 23일 |
미국 서부여행 - 국립공원 입장료 vs 연간패스(애뉴얼패스), 어떤게 나을까?정답부터 이야기하자면, 미국 서부여행 중에 국립공원을 3개 이상 방문한다면 무조건 연간패스(애뉴얼패스)를 사는것이 낫다. 꾸준히 오르기 시작한 국립공원 입장료가 이제는 2-3곳만 가도 애뉴얼패스의 가격을 넘어서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가장 많이 방문하는 그랜드서클의 3곳의 국립공원의 예시를 보자.연간패스(애뉴얼패스) - $80 - 1년간 유효그랜드캐년 국립공원($35)+자이언 국립공원($35)+브라이스캐년 국립공원($35) = $105많이 간것도 아니고, 그냥 국립공원 3개만 갔을 뿐인데, 국립공원 입장료의 합이 연간패스 가격을 훌쩍 넘어버렸다. 그렇다보니, 이제는 연간패스 구매가 사실상 필수가 되어버렸다. 또한, 국립(National)이라는 말이 들어가는 국립휴양지(National Recreation Area), 국립기념물(National Monument) 등도 입장료가 있는 곳은 대부분 입장이 가능하니, 사실상 필수라고 봐도 무방하다.국립공원 홈페이지 및 입장료 확인 - https://www.kimchi39.com/entry/national-park-homepage애뉴얼패스의 디자인도 올해 바뀌었는데, 개인적으로는 이전 디자인이 더 좋은 듯 하다. 잘 보면 오른쪽 위에 2019년 만료(Expires 2019)라고 되어있고, 만료월(May)에 펀칭이 되어있다. 이 패스는 올해 5월에 구입한 것이므로, 사실상 유효기간은 13개월쯤 된다고 보면 된다. 연간패스는 딱히 미리 구매할 필요는 없고, 처음 방문하는 국립공원에서 구입하면 된다. 국립공원 연간패스는 지인에게 주는 것은 괜찮지만, 판매를 하는 것은 허용하고 있지 않다. 장터에서 보이는 중고들은 다 사실상 그냥 파는 것들이다.아래는 국립공원의 FAQ 그리고 국립공원 연간패스와 관련해서 많이들 물어보는 질문들을 정리한 것이다. Q. 국립공원 패스는 얼마나 유효한가요?A. 구매월로부터 1년간 유효합니다. 또한, 본인 사용을 위해 연간패스의 뒷면에 여권과 동일한 사인을 하셔야 합니다. 유효한 패스인지 확인을 위하 항상 여권과 대조하므로, 다른 사인을 하면 사용이 불가능할 수 있습니다.Q. 연간패스는 어디서 구입할 수 있나요?A. 국립공원의 입구의 요금소 및 비지터센터에서 구입 가능하며, 그 외에도 지정된 구입처에서 구입이 가능합니다. 사전에 구입도 가능하지만, 도착시에 구매하는 것도 어렵지 않은 만큼 여행중에 구입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국립공원은 입장료와 패스의 경우 거의 대부분 카드만 받는 경우가 많습니다.Q. 캠핑장이나 투어 등도 포함인가요?A. 입장료만 포함이며, 그 외 부대시설 및 투어는 별도로 비용을 지불해야 합니다.Q. 연간패스는 양도가 가능한가요?A. 양도는 꼭 가족이 아니어도 되며, 지인에게 양도도 가능합니다. 다만, 국립공원 패스를 거래하는 행위는 금지되어 있습니다.Q. 연간패스로 몇명까지 입장이 가능한가요?A. 차량별로 요금을 받는 곳은 일반적인 차량 1대에 탑승하는 인원까지 가능하며, 1인당으로 요금을 받는 곳은 최대 4명까지 가능합니다. Q. 분실 또는 도난시 재발행이 되나요?A. 연간패스는 재발행이 되지 않습니다.Q. 밤 늦게 도착했더니 입구와 비지터센터에 아무도 없어서 국립공원으로 그냥 들어왔습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A. 다음날 국립공원이 오픈하면 비지터센터에 들려서 입장료를 체크하시면 됩니다. 국립공원에 따라서 차량 앞유리에 유효한 영수증을 부착하게 되어 있기도 하므로, 만약에 해당 내용이 없이 돌아다니다가 적발 시 벌금을 물 수 있으므로 다음날 처리하는 것이 좋습니다.Q. 도착했는데, 입구에서 돈 내는 곳이 없었어요.A. 데스밸리 등과 같이 입구에서 내는 곳이 없는 경우에는 비지터센터에 들려서 입장료를 지불하시면 됩니다. 또한, 관리하는 사람이 없이 자율로 입장료를 지불하는 곳에는 셀프 페이 스테이션(Self Pay Station)이 있으므로, 그곳에서 차량정보와 돈을 넣고 드롭박스에 넣으면 됩니다. 연간패스가 있다면 사인이 있는 곳을 앞으로 해서 대쉬보드 위에 올려놓으면 됩니다.Q. 연간패스로 입장이 안되는 곳이 있나요?A. 대표적으로 주립공원(State Park)와 인디언 부족공원(Navajo Nation 등)은 국립공원 패스로 입장이 불가능합니다. 대표적으로 캐년랜즈 입구의 데드 호스 포인트 주립공원(Dead Horse Point State Park), 캘리포니아의 해변 주립공원들, 모뉴먼트 밸리(Monument Valley) 등이 있습니다. 이곳들은 별도로 입장료를 지불하셔야 합니다. zoomtr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