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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P32] 라파엘 (2002)

뿌리의 이글루스|2019년 9월 13일

2002년에 ‘T3 엔터테인먼트’에서 한국의 휴대용 게임기 GP32용으로 만든 퍼즐 액션 게임. 내용은 ‘라파엘’ 왕자가 마법에 걸린 ‘하이넨 왕국’의 성에 갇힌 ‘하폰네’ 공주를 구하러 가는 이야기다. 이 작품은 일본의 ‘ASCII(아스키)’에서 1985년에 FM-7(후지쯔의 8비트 컴퓨터), X1(샤프의 컴퓨터 텔레비전), PC-8801, MSX용으로 만든 퍼즐 액션 게임 ‘더 캐슬(ザ・キャッスル)’의 리메이크판이다. 정확히는, 일본 현지에서 캐슬이 발매한 뒤 반년 후 난이도를 높인 ‘캐슬 엑설런트(キャッスルエクセレント)를 리메이크한 것이다. 왜 ’리메이크(자칭)‘이라고 부연 설명을 덧붙였냐면, 발매 당시 관련 기사에서는 캐슬 엑설런트의 리메이크작이라는 운을 띄웠지만 정작 AS

[DOS] 원시인 택시 (UGH!.1992)

[DOS] 원시인 택시 (UGH!.1992)

뿌리의 이글루스|2018년 8월 7일

1992년에 Egosoft에서 개발, Play Byte에서 아미가, 코모도어 64, MS-DOS용으로 발매한 아케이드 게임. 미국 현지에서는 쉐어웨어로 배포된 게임으로 원제는 ‘UGH!’ 한역하면 ‘악~’, ‘욱’ 의성어로 원시인이 악-소리 지리는 걸 그대로 글자로 쓴 것으로 EA의 원시인 올림픽 게임인 ‘케이브맨 우가-림픽스’의 우가도 UGH다. 한국 컴퓨터 학원 시대 때는 흔히 ‘원시인 택시’, ‘고인돌 택시’, ‘아하!’라고 불렸다. 내용은 주인공 원시인이 어느날 나무 아래에서 잠을 자다가 나뭇가지에서 떨어진 사과에 얻어맞고 기발한 아이디어를 떠올려 페달을 밟아 근력으로 비행하는 머슬 파워드 헬리콥터를 만들었는데, 다이아몬드, 반지, 돈 등을 원하는 여자 친구에게 구애하기 위해 돈을 벌

[DOS] 결전 테트리스(決戰俄羅斯.1990)

[DOS] 결전 테트리스(決戰俄羅斯.1990)

뿌리의 이글루스|2018년 5월 19일

1990년에 대만의 SOFT WORLD(软体世界)에서 MS-DOS용으로 만든 테트리스 게임. 원제는 ‘결전아라사(決戰俄羅斯)’. 영제는 ‘페이스 투 페이스(Face to Face)’. 한글판 제목은 ‘결전 테트리스’. 컴퓨터 학원 시대 때 ‘더블 테트리스’라는 제목으로도 불렸다. 원제 결전아라사에서 아라사 뜻이 러시아의 한자말로 원조 테트리스가 소련에서 만든 게임이라서 그런 이름이 붙은 것 같다. 내용은 2인 대전을 중심으로 한 테트리스 게임이다. 게임 조작 키는 1P는 A, D(좌우 이동), W(블럭 회전), S(블럭 한 번에 떨어트리기), 2P는 화살표 방향키 ←, →(좌우 이동), 숫자 방향키 5(블럭 회전), ENTER키(블럭 한 번에 떨어트리기)다.

[AMIGA] 스트리트 해슬(Street Hassle.1994)

[AMIGA] 스트리트 해슬(Street Hassle.1994)

뿌리의 이글루스|2016년 2월 8일

1987년에 Beam Software에서 개발, Mindscape에서 코모도어 64, MS-DOS, NES(패미콤), ZX 스펙트럼용으로 만든 게임을, 1993년에 폴란드의 게임 개발팀 World Software에서 클론 게임으로 개발, 1994년에 Mirage Software에서 AMIGA용으로 공개한 게임. 클론 게임 중에 드물게 원작 제작사와 클론한 원작을 분명히 표기하고 있다. 정확히는, ZX 스펙트럼판을 AMIGA용으로 클론 이식한 거다. ZX 스펙트럼판 제목이 ‘스트리트 허슬’이고, 199X년으로 표시한 건 연도 미상의 작품이라 그렇다. (코모도어 64판 제목은 ‘밥 앤 럼블’이다) 내용은 집에서 잠을 자던 주인공이 바깥에서 시끄러운 소리가 들리자 잠에서 깨어나 카세트 테이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