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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아이들을 죽일 수 있을까? (Who Can Kill a Child?.1976)

뿌리의 이글루스|2022년 4월 11일

1976년에 후안 호세 플랜스(Juan José Plans)가 집필한 소설 ‘El juego de los niños(어린이 게임)’를 원작으로 삼아, 같은 해에 스페인에서 ‘나르시소 이바녜스 세라도르’ 감독이 영화화한 작품. 내용은 영국인 부부 ‘톰’과 ‘에블린’이 셋째 아이의 출산을 앞두고 스페인의 외딴 섬으로 휴가차 여행을 떠났는데. 그곳이 실은 어린아이들이 미쳐서 어른들을 공격하고 살해한 위험한 섬마을이라서, 부부가 어린아이들로부터 생명의 위협을 당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어린아이들이 어른들을 살해하고 그들끼리 모여서 집단을 이루어 살아간다는 내용은, 스티븐 킹의 단편 소설 ‘옥수수밭의 아이들(Children of the corn)’을 연상시키는데. 실제로는 본작이 옥수수밭의 아

[죽지않는 인간들의 밤]을 보고

멋진넘|2020년 10월 4일

추석은 자고로 코로나 이전에는 가족들과 코메디를 보든 액션을 보든 영화를 즐겁게 보는 것이 일상이었던 것 같은데.. 이번 추석은 뭐랄까 코로나로 그냥 후다닥 지나갈 것으로 예상했다. 막상 아쉬운것이 있어서 정말 사람이 없는 영화를 골라서 보기로 했는데. 덕분에.. 이정현, 김성오가 주연으로 나오는 죽지않는 인간들의 밤을 보게 되었다. 정말 사람이 없을것이야... 그래 설마 누군가 볼까.. 시실리 뭐냐 그것을 찍었던 감독으로 기억하는데.. 정말 이 영화를 볼까? 아니나 다를까.. 집에서 나간것이 겨우 이 영화 하나를 보러 나간 것 이외에는 없었던 것 같다. 정말 이런 것은 너무나 잘 맞는지.. 아 뭔가 웃겨주려 했던 것 같은데.. 아직 감독은 시실리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 같았고, 연기력이

임요환 "송병석과 아이들 사건"

소인배(小人輩).com|2018년 9월 22일

임요환 "송병석과 아이들 사건" 스타크래프트가 한창 인기를 끌면서 90년대 후반에서 2000년대 초반에는 게임이 드디어 "스포츠"로 인정을 받기 시작하는 무렵이었습니다. 스타크래프트의 인기에 힘입어, 그에 맞는 대회가 생겨나고, 전문적으로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을 영입해서 프로구단이 생겨나기도 했던 시기였지요. 하지만, 여전히 초창기였기에 지금처럼 "게임"이 '이스포츠"로 완전히 뿌리를 내린 시기는 아니었습니다. 이제 그런 분위기가 막 시작되는 시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