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북미 개봉 신작은 4편. '메이즈 러너: 스코치 트라이얼'은 우리나라에서도 이번주 개봉했지요. '메이즈 러너'의 속편. 3791개 극장에서 개봉해서 첫날인 금요일 1100만 달러로 데일리 차트 1위를 차지했습니다. 첫주말 수익 전망치는 3600만 달러로 나와있는데 이대로 간다면 전작의 3200만 달러를 뛰어넘는 출발이겠지요. 여기에 해외수익도 3천만 달러 이상 집계되면서 전세계 수익은 4천만 달러를 넘긴 상태. 제작비가 전작보다 훨씬 뛰기는 했습니다만(1편 3400만 달러 -> 2편 6100만 달러) 전작이 전세계 3억 4천만 달러의 대박을 터뜨렸고 이번작도 출발이 좋아서 걱정할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북미 평론가들은 혹평으로 기울었지만 관객평은 나쁘지 않은 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