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혼팔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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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템: 니혼팔콤(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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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웅전설 여의 궤적

By Indigo Blue | 2022년 2월 27일 | 
0. 아쉬운 점은 있지만 <섬의 궤적>에 비해서 분명히 발전했다고 말할 수 있다. 발전속도가 빠르냐 늦냐로 따지면 여전히 느린 편이라는 점이 문제긴 하지만… 특히 <섬> 시리즈는 제대로 된 완결 없이 차기작으로 넘겨버리는 결말을 두번이나(1, 3) 내서 말이 많았는데 <여의 궤적>은 그런 면에 있어서 깔끔하게 완결을 내면서도 차기작에 대한 기대감도 불러일으키는, 모범적인 1편이다. 1. 그래픽 면에서는 신 엔진으로 갈아타긴 했는데 캐릭터 모델링 스타일이 거의 안 변해서 확 체감되는 느낌은 없다. 특히 남자 캐릭터 눈두덩이나 근육 캐릭터의 맨몸 표현은 여전히 어색하다. 그래도 자동차같은 메카닉 모델링은 상당히 좋아졌다. 2. 모션과 연출도 전보다는 나아졌지만 갈 길이 멀

영웅전설 섬의 궤적 4

By Indigo Blue | 2019년 3월 31일 | 
0.엔딩을 본 가치는 있었다. 게임 자체로만 보면 솔직히 마음에 안드는 요소가 한가득. 1.느릿느릿한 모션, 쓸데없이 늘어지는 대사, 느리게 움직이는 카메라, 복붙한듯한 패턴, 플레이타임을 억지로 늘리기 위한 던전 등 나쁜 의미로도 궤적 시리즈 전반부 총정리란 느낌이다. 2.특히 짜증났던 건 섬궤 시리즈 내내, 더 정확히 말하자면 하영벽부터 시작해서 궤적 시리즈 내내 꽁꽁 숨겨놓기만 하던 떡밥들이 쉬어터져서 정리가 안됐는지 설명충 씬들을 잔뜩 넣어서 대충 나불대는데 재미도 없고 감동도 없더라. 스토리 RPG? 3.전투 밸런스는 3보다 좋다는 사람들이 많던데 개인적으론 아츠의 궤적 싫어해서 별로였음. 어차피 브레이크좆망겜이나 아츠좆망겜이나 밸런스 터진건 똑같은데. 물론 후반가면 패도고검끼고 크래프트 한방

궤적시리즈 관련 새로운 정보

By (주)모노리스 이글루스 제1지부 | 2019년 3월 9일 | 
이번 Ps 페스타에는 니혼 팔콤의 사장인 콘도 토시히로가 내한했죠. 콘도 사장이 왔으니 아무래도 뭔가 새로운것이 발표되지 않을까 싶어서 기다렸죠. 일단 들은것 중에 좀 중요하다 싶은건 이스와 콜라보를 한 작품을 낼 생각이 있는가. 현재 이스와 콜라보를 하는 작품에 대해 팬들도, 사원들도 만들자고 요구를 하고 있는 모양입니다. 때문에 만든다고 확답은 못하지만 꽤나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모양입니다. 그리고 궤적 신작의 경우 잘못들은게 아니라면 개발 시작한 모양입니다. 무대는 캘버드 공화국 포함해서 기존 궤적에 나온 지역들이라는 모양이군요. 개인적으로는 이스9 한글화가 깜짝 소식으로 나올거라 생각했는데 제가 원하는 정보는 나오지 않아서

섬의 궤적 3 감상

By Indigo Blue | 2018년 11월 28일 | 
섬궤 1, 2는 한정판 사놓고 정작 플레이도 하다 말았는데, 섬궤 3는 어찌어찌 엔딩까지 봤다. 나메 2회차 시작은 했는데 플래티넘 트로피까지 딸지는 잘 모르겠음. 그래픽적으로는 1, 2보다는 확실히 나아졌다. 솔직히 배경 그래픽은 아직도 거지같긴 한데 뭐 적어도 캐릭터 모델링은 봐줄만한 수준까지 올라왔다. 섬궤 1, 2는 좀 심하게 말하면 PS2 게임 해상도만 높여놓은 수준이었다. 모션은 여전히 개 쓰레기 수준. 메카닉 그래픽은… 솔직히 말해서 메카닉은 그래픽에 자신 없으면 그냥 안하는게 낫지 않냐? 스토리는 좋게 말하면 왕도고 나쁘게 말하면 흔한 클리셰 따라가기. 이게 스케일은 큰데 설정적인 측면에서나 전개적인 측면에서나 정작 중요한 디테일을 "아무튼 그럼" 하면서 넘어가는 경향이 강해서, 큰 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