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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쥬 언덕의 몽쥬 약국 - 난누구? 여긴어디?
그리고 나와서 차를 타고 몽쥬로 향했다.. 나는 몰랐었지만 다른 사람들은 다 알고 있었던 그곳.. 몽쥬 언덕을 따라 올라가다가 신호등에 걸렸을때 찍은 사진.. 건물들이 다 멋진것 같아.. 그 신호등을 지나니 교회가 하나 나오고 그 옆에는 바로 그 유명한 "몽쥬약국" 이 있었다.. "두둥" 바로 여기.. 마치 명동의 더페이스샵에 가면 중국사람들만 모여들 듯이 빠리의 몽쥬에 가면 몽쥬약국에는 한국 사람들만 모여든다.. 점원도 한국말하고 손님도 한국사람밖에 없고 간판에도 한국말.. (과 중국말, 일본말) 로 되어 있고.. 제품설명도 한국말로 되어있고, 심지어 계산대에서 환불이나 tax refund등 의문나는건 카톡으로 물어보랜다.. 정말 안에는 오만가지 샴푸

빠리는 비가 주룩주룩
그렇게 공항에 앉아있었다.. 이제 빠리로 가는 비행기를 타러 가야지.. 뭔가.. 집에 가는 길에 들르는 기분이라.. 이미 돌아가는 여정에 있는 기분이었다.. 아직 저멀리 알프스가 보일 정도로 니스는 맑았는데.. 이때쯤 프랑스 전역에 비가 왔었는데 니스가 있는 동남쪽 구퉁이만 비가 안 왔었다.. 정말 운이 좋았지.. 이제 정말 안녕이구나.. 역시 에어프랑스를 타고 간다.. 니스 안녕~~ 그리고 빠리에 도착하니.. 내리기 전부터 비가 주룩주룩 비행기를 때렸다.. 사람들도 웅성웅성 - 역시 비오네- 이런 반응들?? 내리자마자 우중충하고 비오는 빠리의 하늘.. 왠지 다니기 불편할 것 같네.. 친구를 만나기로 했는데.. 오랜만에 만나는 친구인데.. 불러내

kiss and fly from Nice
이제 떠나는 날 떠나는 날까지도 날씨는 맑았다.. 날씨 운이 이번에는 아주 좋았던 듯.. 이제 마지막으로 스마트를 꺼내러 주차장에 가는 길.. 아침 공기가 선선하니 좋았다. 아주 맑아서 코가 뻥 뚫리는 공기였지.. 이날 아침에 뭐라도 할 수 있을 줄 알았는데.. 오전에 출발하는 비행기라 아무것도 할 수가 없었다.. 일찍 일어나서 뭐라도 할 줄 알았건만.. 시간 맞춰 가기도 빠듯했다.. 스마트의 단점은 트렁크가 없어서 트렁크 두개가 채 안들어간다 (응?) 그래서 뚜껑도 열고 거의 짐을 올려놓다시피하고 공항으로 향했다.. 이제 이 머리위로 파란 하늘을 바라다 보며 시원한 바닷바람에 드라이브를 하는 것도 마지막.. 평생 그 기분을 잊고 싶지 않을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