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에 화차를 봤다. 원작을 정말 재밌게 봤는데 영화는 줄거리가 좀 바뀐거 같아서 안볼라다 미미여사가 엄청 좋아했다는 말을 듣고 신기해서 보게되었다. 역시 김민희의 재발견.. 인데 나는 김민희가 연기를 잘하다니@0@는 아니고 김민희가 이쁘다니!@0@ 였다. 김민희 공효진같은 모델출신들은 예쁘기보단 매력있다고 생각해왔는데 김민희가 너무 사랑스럽고 예뻐서 놀랐다. 연기는... 저렇게 강한 역할은 누가 맡아도 잘 하지 않을까 싶어서 그다지... 김민희가 사랑스러웠지만 김민희말고 다른 배우가 연기했으면 어땠을까 싶었다. 특히 그 피에 찌든 장면은 너무 과하다는 느낌이 들어서 좀 그랬다. 저거보다 간결하거나 아니면 아예 더 쎄게 표현할 수도 있었을거같은데 이건 "나 연기해요! 연극적인 표현이야!"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