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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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별 일호와 얼룩소>의 가능성

<우리 별 일호와 얼룩소>의 가능성

비밀은 아닌 이야기...(161) 실로 오랜만에 극장가에 국산 장편 애니메이션이 등장했습니다. 제목이 대단히(!) 특이합니다. 우리 별 일호와 얼룩소! 제목만 보아선 도대체 어떤 조합인지 알 수 없고, 그러면서도 궁금증을 유발하는 제목입니다. 그리고 내용을 알고 보면 다시 뒤집어집니다. 우리 별 일호는 인공위성인데 글쎄 이 인공위성이 소녀로 변한다고 합니다. 이러다 보니 얼룩소 또한 멀쩡한 청년이 소로 변한 것인데 이 정도는 놀랄 축에도 못 끼는 수준이 되고 맙니다. 수명이 다해 추락하던 인공위성이 마법으로 인해 소녀로 변하고, 역시 마법 때문에 얼룩소로 변한 청년과 감정을 만들어갑니다. 정말 기발하고 거침없는 아이디어입니다. 그리고 이런 아이디어야말로 애니메이션답다는 생각이 들게 합니다. 그렇습니다. 오랜

밀회, 금지된 사랑도 품격있는 멜로극

밀회, 금지된 사랑도 품격있는 멜로극

ML江湖..|2014년 3월 18일

밀회를 잘못 발음하면 밀애가 되고, 그건 파격의 격정 멜로로 변모한다. 뭐, 한끝 차이라 따지고 보면 큰 차이가 없을 수도 있다. 몰래 만난 밀회가 사랑에 빠지면 밀애가 되는 건 순식간이다. 당최 뭔 말이야?! 공식 홈페이지 : drama.jtbc.joins.com/secret JTBC 신상 월화드라마 '밀회'가 어제(17일) 첫 방송을 탔다. 개인적으론 와 같은 사극류는 물론 때부터 를 거쳐, 이번에 까지 닥본하고 있다. 월화에서 역사왜곡 드라마임에도 흥행의 지존을 달리는 '기황후'에 다들 흥청망청(?) 빠져있을 때, 색다른 걸 찾아 보는 재미는

밀회 - 돌아온 아내의 자격, 그리고 유아인

밀회 - 돌아온 아내의 자격, 그리고 유아인

바람 부는 블로그|2014년 3월 17일

이 정도면 최근 공중파 신작들 압도하는 레벨이라고 해도 과장이 아닐 거 같다. 앞선 신작들이 출발도 좋고 관심도 많이 받았지만 후발 주자인 밀회의 스타트가 너무 좋다. 공중파 드라마가 설마 동시간대 시청률에서 종편 드라마에게 밀릴 거라고는 생각 안하지만 밀회는 시청률에 상관없이 2012년 아내의 자격처럼 입소문을 타고 계속해서 보게 되는 드라마가 될 거 같다. 유아인이 상당히 좋았다. 김희애, 김희애하고 김창완이 어떻게 나올지 궁금했는데 유아인은 정말 만화 속의 천재 피아니스트처럼 나온다. 퀵 배달을 하다가 조율이 끝난 피아노를 보고 참지 못해서 연주를 하고 사고를 치는 소년이라니. 판타지 같은 캐릭터인데도 두껍게 껴입은 퀵 조끼가 캐릭터를 현실 밖으로 가게 두질 않는다. 취미로 피아노를 치는 청년

[우아한 거짓말] 사건을 쫓다 피해자를 놓치다

[우아한 거짓말] 사건을 쫓다 피해자를 놓치다

타누키의 MAGIC-BOX|2014년 3월 13일

블라인드 모니터링으로 보고온 우아한 거짓말입니다. 최종결과물을 보지는 못했지만 아쉬움이 있는 영화더군요. 물론 어느정도 좋기에 그 아쉬움이 더 크게 느껴지는거겠지요. 영화는 왕따를 당해 자살한 가족의 이야기를 그려냅니다. 흔해 보입니다만 자살한 김향기의 언니인 고아성의 끈기있는 추리로 사건을 되짚어가는 맛이 좋고 아역(?)들의 연기가 수준급이더군요. 여학교, 여학우들의 왕따에 대해 본격적으로 다루고 있기 때문에 모니터링에서도 남성분들 이해가 가시냐는 질문도 나왔는데 꽤 많은 매체로 소개가 되고 있는 소재라 본질적으론 힘들겠지만 인지를 할 수 있는 스토리였습니다. 다만 아쉬운 점은 사건과 모두의 거짓말이 샅샅히 파헤쳐지는 가운데 김향기, 즉 천지의 용서는 너무 쉽게, 그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