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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즈-주키치, LG ‘1선발 경쟁’ 시작됐다
지난 주말 LG는 대구구장에서 삼성과 시범경기 2연전을 치렀습니다. 승패와 무관한 시범경기이지만 LG가 이틀 동안 내세운 선발 투수는 리즈와 주키치였습니다. 시범경기 개막전인 3월 9일 경기에서는 리즈, 이튿날인 3월 10일 경기에서는 주키치를 선발 등판시킨 것입니다. 두 외국인 선발 투수의 투구 내용은 엇갈렸습니다. 리즈는 4이닝 2피안타 1사사구 5삼진으로 2실점(1자책)하며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습니다. 특히 3회초 선두 타자 이지영을 시작으로 4회초 선두 타자 정형식까지 4타자를 연속으로 삼진 처리했습니다. (사진 : LG 리즈) 인상적인 것은 리즈가 트레이드마크인 160km/h에 육박하는 직구에만 의존하지 않고 변화구를 배합했다는 사실입니다. 4타자 연속 삼진을 처리할 때 3명의 타자에

LG 정성훈, 역전승 속 빛난 ‘확실한 존재감’
LG는 어제 대구구장에서 벌어진 삼성과의 시범경기에서 9:6으로 첫 승을 거뒀습니다. 그에 앞서 전날 벌어진 시범경기 개막전 삼성전에서 9회초까지 4:2로 앞서다 9회말 2실점하며 찜찜한 무승부를 기록했기에 더욱 의미 있는 승리였습니다. LG는 시범 경기에서 1승 1무를 기록하게 되었습니다. 시범경기의 승패는 중요하지 않다고 하지만 1.5군급 젊은 선수들의 기량을 시험하는 LG로서는 시범경기 첫 2연전에서 승리하지 못할 경우 자칫 젊은 선수들이 사기가 떨어지고 조급해질 수도 있었습니다. 어제 경기에서는 6:2로 뒤지다 8회초 5안타 3볼넷을 묶어 대거 6득점해 8:2로 역전했고 9회초에는 안타 없이 1점을 뽑으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습니다. 승부처는 경기 후반이었지만 경기 초반 정성훈의 활약이

LG, 시범경기 ‘3대 관전 포인트’는?
내일부터 프로야구 시범경기가 개막됩니다. 1월 20일부터 3월 6일까지 사이판과 오키나와의 전지훈련을 거친 LG는 내일 대구구장에서 디펜딩 챔피언 삼성과의 2연전을 시작으로 NC, SK, 롯데, KIA, 두산과 차례로 시범경기를 치릅니다. 전년도 순위에서 LG의 앞과 뒤에 위치했던 넥센, 한화와는 구단 확대로 일정 조정이 불가피해 경기를 치르지 않습니다. 시범경기는 전지훈련의 성과를 확인하고 페넌트레이스 개막에 앞서 경기 감각을 끌어올리는 소중한 기회입니다. 승패에 연연하지 않고 다양한 선수들을 기용하는 것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올 시즌 포스트시즌 진출을 노리는 LG의 시범경기 3대 관전 포인트는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토종 선발 투수 발굴입니다. 주키치와 리즈를 제외하면 믿을 만한 토종 선발

LG, 매년 반복된 ‘여름위기’ 극복 해법은?
LG의 올 시즌 화두는 역시 포스트시즌 진출입니다. 2002년 한국시리즈 준우승 이래 매년 LG는 포스트시즌에 진출하지 못하고 좌절해왔습니다. LG 김기태 감독이 작년에는 선수단을 파악하는 시즌이었다면 올해는 성과를 내야하는 시즌입니다. 페넌트레이스는 6개월 이상 진행되는 장기 레이스입니다. 올 시즌에는 신생구단 NC의 가세로 페넌트레이스 팀 별 경기수가 133경기에서 128경기로 줄어들었지만 큰 차이는 없습니다. LG는 페넌트레이스 개막 직후에는 5할 승률 안팎에서 선전하곤 했지만 여름에 접어들면서 하락한 이후 반등하지 못하는 일이 최근 몇 년 동안 반복되었습니다. 일부에서는 LG의 팀 분위기가 문제라는 지적을 하지만 근본적으로 LG의 선수층이 얇기 때문에 ‘여름 위기’가 매년 반복되었다고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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