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충 살아가는 게임개발자

CCRC 좋다

By  | 2014년 4월 7일 | 
사실 학교에서 이정도 시설을 지원해 주는데가 몇이나 있을까.

호주 여행기 4부 -태즈매니아

By  | 2012년 6월 6일 | 
호바트 여행의 마지막 날이 밝았습니다. 오늘은 역시 또 '한눈에' 여행이지요. 넵 호바트가 한눈에 보입니다. 저기로 똑바로 2박 3일 정도만 가면 남극대륙이라는 군요. 그래서 남극기지를 위한 베이스캠프를 호바트에 만들곤 한답니다. 반대쪽인 이쪽이 더 비싼 곳이랍니다. 이유는 북향이라서 말이죠. 호주는 남반구니까 북향이 더 해가 잘 들어오는 좋은 방향입니다 :) 해발 1280M 를 자랑하는 웰링턴 산이 보이는군요. 이제 저 산을 올라갑니다. 물론 차타고 올라가지요 :) 걸어서 아니예요 산 올라가는 중턱에 잠깐 서서 하이킹 맛보기. 태고의 자연을 자랑한다는 태즈매니아에 어울리는 나무, 옥토퍼스 트리입니다. 뿌리가 문어처럼 생겼거든요 이끼나 버섯에 대해 잘 모르고 관심도 없지만, 가이드인 토마스 리의 자랑

이벤트 2부 : 이태원 여행

By  | 2012년 8월 16일 | 
오전의 시네 드 셰프 마치고 오후 일정이 진짜. 사실 외국 여행을 가고 싶었어요. 하지만 일정도 일정이고, 금액도 금액이고 그건 불가능 ㅋ 그래서 그 대용으로, 이태원에서 1박 2일 세계 맛집 여행을 결정했어요 ㅎㅎ 1박 2일로는 뭐 별로 많이 돌아다닐 수도 없겠지만, 어쨌거나 마나님이 즐거워하시면 그걸로 오케. 예약한 IP 부티끄 이태원 호텔 ♥ IP가 뭐야? 했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임페리얼 펠리스 ..ㅋㅋ 해밀톤 호텔이 조금 더 중심가와 가깝지만, 호텔이 너무 오래된 느낌이라 여기로 선택했습니다. 입구의 나무 태권브이가 반기네요 :) 날씨 죽인다 ㅋ ... 아니 농담아니고 진짜 사람을 죽이네... 올해 가장 더웠던 바로 그 때입니다. ㄷㄷㄷ 호

호주 여행기 3부 -태즈매니아

By  | 2012년 6월 6일 | 
태즈매니아 호바트의 아침이 밝았습니다. 확실히 좀 더 차가운 공기예요 여기에서 만난 가이드분은, 태즈메니아 전도사로 유명하신 토마스 리 이십니다 :) 당연히 가기전에는 몰랐는데, 가서 얘기 나눠보니 .. 알고보니 유명하신 분!여기가 블로그입니다. 이분입니다. 태즈매니아 가실때는 토마스리를 찾아주시길. 강추합니다. 이분이랑 얘기하면 ... 이 분 만난 기분이 듭니다. 태즈매니아 와보셨어요? 안와보셨으면 말을 하지 마세요 (...) ㅋㅋㅋ 길가다가 갑자기 과일가게 가서 사과 사주시고 ㅋ 태즈매니아 홍보에 열심이십니다. 말씀하시는건 완전 고향 형님 만난 스타일 ㅋㅋㅋ 가이드가 자기 사진 안찍어준다고 삐치는거 첨봤 ..... ㅋㅋㅋㅋ 호주에는 은근히 한국차가 많습니다. 썬팅도 안한건 좀 이채롭네요. 일본 차

게임 중독법 반대 서명 운동

By  | 2013년 11월 8일 | 
완전히 잠수중인 블로그이지만, 이거 한 번 안올리면 아무래도 평생 후회할것 같단 말이죠. 일단 제 입장은 게임쪽에 어떠한 안전장치가 있기는 해야 한다고 보지만, 밑도끝도없이 싸잡아서 마약취급하는 작금의 사태는 분노를 금치 못하겠군요. 제 의견은 게임이란 누텔라처럼 엄청나게 맛있는 초코렛이라는 겁니다. 당연히 먹으면 행복해지고, 또 먹고 싶어지고, 너무 많이 먹으면 건강에 위험할 수도 있는 겁니다. 아이들을 위해서라고요? 아이들이 뭘 먹는지는 그렇게 잘 알면서 왜 아이들이 뭐하고 노는지는 관심이 없는거죠? 먹는 것도 비만세 얘기도 있지만, 오히려 비만세는 지방함량이 높은 항목에 제한되어 있고 그나마도 논란이 많은 항목이죠. 그런데 게임은 어떤 기준도 없이 게임이라는 것 만으로 일단 잡아 매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