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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문의 영광5-가문의 귀환> 신구 연기 대결 결과는...

<가문의 영광5-가문의 귀환> 신구 연기 대결 결과는...

오프닝 타이틀이 애니메이션 효과로 꽤 그럴싸하게 시작되는 5번째 가문 시리즈, 한국 코미디 영화 시사회를 다녀왔다. 시리즈 첫 작품인 이 10년 전 2002년에 조폭 코미디 액션으로 상당한 인기를 끌었는데, 이후 출연진이 바뀌어 신현준, 김원희, 김수미 등의 가족이 가문 시리즈를 큰 연속성 없이 대신했고, 이번 5회에서 10년 전의 원래의 이야기를 이어서 박근형, 정준호, 유동근이 다시 이야기를 끌고 나가 옛 추억을 되살리는 듯 했다. 그런데, 첫 번째 작품의 구수한 웃음을 책임졌던 정흥순 감독이 맡았으면 다른 결과가 나오지 않았을까하는 의문이 먼저 들게, 대놓고 주접 일색의 식상한 사투리 코미디나 실소를 짓게 하는 두서 없는 뻔한 해프

<마린> 멜라니 로랑의 감성 연출

<마린> 멜라니 로랑의 감성 연출

한 남자를 만나 사랑하고, 자신의 아픈 과거 사연도 나누고, 싸우고, 화해하고... 열병에 단단히 걸린 한 쌍의 남과 여, 프랑스의 감성이 풍부하게 담긴 드라마 영화 은 이렇게 약간은 평범한 남녀의 사랑 이야기로 시작되었다. 그러나 삶에는 사랑 말고도 지키고 싶은 것들이 많은 법, 그로인해 가까운 이들과 균열이 생기기도 하고, 사랑에 미숙하고 두려운 마린은 결국 누굴 끝까지 믿어 보기로 한다. 평범하고 조용한 일상의 삶을 사는 사람들이 많겠지만, 그렇지 못한 이들도 있으니 영화는 평범하지만 열정적인 사랑을 하며 살아갈 수 있던 '마린'의 급작스런 사고로 극의 시선이 바뀌게 된다. 마린의 언니 '리사'와 그녀의 그림같이 예쁜 아들 '레오', 엄마 그리고 마린의 운명적 연인 '알렉

<가디언즈> 아! 황홀하고 매혹적이다

<가디언즈> 아! 황홀하고 매혹적이다

서양의 동화적 신화를 소재로하여 를 능가하는 파워풀한 요정군단으로 탄생한, 아이에서 어른 관객까지 푹 빠지게 만든, 판타지의 거장 길예르모 델 토로 총제작기획의 판타지 블록버스터 3D(오리지널 더빙) 시사회를 감상하고 왔다. 3D 애니메이션을 한단계 진화시킨 제작진의 최신작이란 광고에 일찍부터 기대에 차 있었는데, 그 기대와 예상을 뛰어넘는 예술적이고 스케일 큰 대작임이 서서히 감지되었다. 사실 초반에는 서양 신화의 캐릭터들이 낯설기도 했고 워낙에 스크린이 터질 것 같은 정밀하고 새롭고 놀라운 예술적 영상이 초스피드로 지나가는 통에 감을 잡는데 약간 시간이 걸렸다. 굵은 팔뚝에 문신을 한 터프한 산타 '놀즈'(알렉 볼드윈), 휴

<음치 클리닉> 귀여운 코믹 커플과 카메오 릴레이

<음치 클리닉> 귀여운 코믹 커플과 카메오 릴레이

TV시트콤 (2011)에서 착한 허당 국어 선생님이자 힘 센 음치로 큰 인기를 얻었던 박하선과 노래 잘하기로 유명한 배우 윤상현의 코믹 궁합이 딱 좋은 영화 시사회를 보고 왔다. 제목에서 이미 예상되는 남다른 애로사항이 있는 이들의 고충과 본인은 애를 쓰고 절박하나 듣는 이들은 웃음이 나올 수 밖에 없는 음치들의 에피소드들이 구수한 주 조연들의 자연스런 연기로 이어졌다. 거기에 주인공 음치녀 '동주'의 10년 전 고교시절 애틋한 추억과 안타까운 사연이 많은 이들의 감성적 공감을 이끌어내니 로맨스 드라마의 애잔함, 잔잔한 감동과 코미디가 묘하게 어울어져 기대 이상의 흥미를 느끼게 했다. 특히 망가짐을 두려워 않는 박하선의 귀엽고 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