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문의 영광5-가문의 귀환> 신구 연기 대결 결과는...
By 내가 알고 있는 삶의 지침 | 2012년 12월 13일 |
오프닝 타이틀이 애니메이션 효과로 꽤 그럴싸하게 시작되는 5번째 가문 시리즈, 한국 코미디 영화 <가문의 영광5-가문의 귀환> 시사회를 다녀왔다. 시리즈 첫 작품인 <가문의 영광>이 10년 전 2002년에 조폭 코미디 액션으로 상당한 인기를 끌었는데, 이후 출연진이 바뀌어 신현준, 김원희, 김수미 등의 가족이 가문 시리즈를 큰 연속성 없이 대신했고, 이번 5회에서 10년 전의 원래의 이야기를 이어서 박근형, 정준호, 유동근이 다시 이야기를 끌고 나가 옛 추억을 되살리는 듯 했다. 그런데, 첫 번째 작품의 구수한 웃음을 책임졌던 정흥순 감독이 맡았으면 다른 결과가 나오지 않았을까하는 의문이 먼저 들게, 대놓고 주접 일색의 식상한 사투리 코미디나 실소를 짓게 하는 두서 없는 뻔한 해프
영화 '감기' 에 등장하는 바이러스는 최악의 바이러스는 아닌 것 같다.
By 미성숙 카부토의 보금자리 | 2013년 6월 18일 |
예고편이나 작품 소개보면, 호흡기로 감염 감염속도 초당 3.4명 치사율 100% 이기 때문에 H5N1 이란 이름의 바이러스를 최악의 바이러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우스걔소리로 양치질과 손 세척만 열심히 하면 바이러스 85% 는 예방할 수 있다 그런데 솔직히 말해서 최악의 바이러스가 될려면 감염 경로, 감염 속도, 치사율 60% 이상 이런 것보다 발병 시간부터 며칠 또는 몇 시간 내에 사망에 이르느냐? 발병 후 병리학적인 증상은 어떠한가? 백신 제작은 가능한가? 이런 것들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어차피 연가시의 교훈이 있기 때문에 감기에 큰 기대를 하진 않겠지만 원작이 존재했던 '아웃 브레이크' 나 '블레임' 같은 작품이었다면 다시 한번 더! 라며 기대
에이스 벤츄라, 1994
By DID U MISS ME ? | 2019년 6월 4일 |
진정한 짐 캐리 원맨 쇼 영화. <마스크>나 <브루스 올마이티> 같은 영화들도 그렇지 않았냐고? 그 영화들은 짐 캐리의 연기도 훌륭했지만 그 이외에도 즐길거리가 나름 풍부한 편이었다. 근데 이 영화는 애초에 짐 캐리 얼굴 빨 하나 믿고 만든 영화란 생각 밖에 안듦. 어쨌거나 동물 사건을 전문으로 하는 탐정의 이야기이니 어쩔 수 없이 미스테리 추리 장르의 외양을 갖추고 있는데, 역시나 그건 그냥 짐 캐리의 고무 얼굴을 제대로 보기 위한 핑계일 뿐. 주인공인 에이스가 해내는 추리들이 영 설득력 없다곤 할 수 없으나 너무 편의적이고 가볍다. 근데 이건 어쩔 수 없이 코미디 영화이니 당연한 거란 생각도 들고. 그만큼 짐 캐리의 얼굴 표정에 몰빵한 영화다. 아니, 시작하자마자 정신 약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