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두 편 정도면 일본편이 끝나네요.저도 언능 홍콩으로 넘어가고 싶네요........ 지친 심신을 호텔에서 좀 달랜 다음, 마지막 여행지인 나라로 향합니다.사실 나라가 초행길이었는데 (간사이 5번째 방문에도 불구하고)와이프랑 함께니까 또 가고 싶더라고요... 남자 혼자 가기엔 좀 애매한 곳이긴 하죠 ^^;; 긴테츠 이세시마 라이너.실수로 이걸 탔다가 다시 내렸습니다 사실 -_-;; 어떻게 우여곡절 끝에 긴테츠 나라 역까지 겨우 도착..출출해서 회전초밥을 몇 개 먹었는데 맛이 신통찮더군요.(이번 여행에서 초밥 쪽은 재미를 별로 못 본듯...) 나라 시내는 한적한 편입니다. 나라 공원 안에 들어가면 바로 보이는 사루사와이케(猿沢池)입니다.물 색깔이 좀 그래서 아주 예뻐보이진 않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