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트위터에서 유명해진 커피숍이 하나 있다. 이름은 K 커피. '금붕어의 마을'로 유명한 나라현 야마토 코리야마시에 위치한 카페다. 원래 주유소였던 곳을 인수해 그 모습 그대로 카페로 만들었다. 하지만 이 커피숍이 화제가 된 것은 주유소였던 카페여서가 아니다. ... 이 카페에는, 공중전화 안에 사는 금붕어들이 있다. 출처 : K 커피 페이스북 페이지 왜 이런 전화박스를 만들었는지는 모른다. 하지만 아이디어가 좋다. 금붕어로 유명한 도시에서, 폐점한 주유소를 인수해 커피를 팔면서, 원래 주유소에 딸려 있던 폐-공중전화 부스를 활용해 금붕어 어항으로 만들었다. 멋지다. 물론 실제로 찾아가서 보면, 조금 묘한 느낌을 받는다고 한다. 뭔가 세기말 같은 느낌이랄까. 억지로 자연-을 흉내 낸 페이크 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