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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 2020년까지 해밀턴-보타스 계약 연장
메르세데스가 독일 GP에 앞서서 해밀턴과 보타스 양쪽과 2020년까지 계약을 연장했습니다. 우선순위는 해밀턴이었고 해밀턴이 연장된 뒤 보타스의 계약도 곧이어 마무리 됐습니다. 다르게 말하면 해밀턴이 떠날 경우 보타스의 잔류는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는 얘기도 되겠죠. 보타스는 2017년 합류 후 그냥저냥 무던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키미와 달리 우승은 있었지만 해밀턴을 상대론 베텔-키미의 관계처럼 확연한 우열이 성립되어 있습니다. 해밀턴이 있는 한 넘버2이지만 해밀턴이 떠나고 기회가 올 때까지 기다리는 쪽을 택했다고 봐야할지도? 물론 다른 톱팀에 자리가 없는 것도 선택의 이유이긴 합니다. 메르세데스 시트가 확정되면서 다니엘 리카도 역시 레드불 잔류가 거의 확실시 되는 느낌입니다. 페라리도

F1 2018 영국 GP 결승
작년 메르세데스로 무게추가 기운 분기점이었던 실버스톤. 올해는 그때와는 약간 다른 느낌입니다. 물론 종합적으로 본다면 메르세데스가 여전히 여기선 더 빠르다곤 생각하는데... 그 차이가 생각 만큼은 아니었네요. 예선 Q3는 상당한 박빙이었습니다. 결승에서는 메르세데스가 그래도 유의미하게 빨랐다고 생각하지만 이변이 발생했고 그걸 극복할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일단 퍼포먼스적으론 이번 경기는 메르세데스가 따놓은 당상이었다고 보는데, 첫 랩의 사고가 모든 걸 바꿨습니다. 일단 해밀턴이 스타트에서 휠스핀을 일으키면서 크게 쳐졌고, 이후 키미가 휠락 걸리면서 해밀턴의 리어휠을 쳐서 스핀하는 사태가 일어났습니다. 사실상 꼴지까지 떨어졌는데 그런 것 치고는 첫 스틴트에 4위까지 올라왔던 게 대단한 건 대단한 거

F1 2018 오스트리아 GP 결승
전 경기인 프랑스 GP는 개인적인 이유로 보지 않았습니다. 결과 보니 딱히 흥미도 안 생겼고... 오스트리아 GP는 봤는데 확실히 재미는 있었네요. 페이스 적으로는 메르세데스가 더 우위였다고 생각하지만 격차는 그리 크지 않았고 연이은 실수와 리타이어 때문에 결과는 판이하게 달라졌습니다. 많은 드라이버가 머신 문제가 속출했는데 높은 기온이 원인인 듯. 유압계나 기어박스로 나가 떨어진 드라이버가 많았고, 리카도는 배기관 문제(역시 과열로 보임), 휠켄버그는 고전적인 엔진 블로우를 보여줬습니다. 첫 랩에서 해밀턴과 보타스가 원투로 나간 뒤 싱겁게 끝날 줄 알았는데 보타스가 기어박스 문제로 리타이어 하면서부터 꼬이기 시작하더군요. VSC가 나왔는데 너무 짧게 지속되는 바람에 피트스탑 결정을 유보한 해밀

레드불, 2019년부터 혼다 파워유닛 채택
소문으로 떠돌던 대로 레드불이 내년부터 혼다 파워유닛으로 전환하기로 발표했습니다. 르노는 작년부터 레드불 공급을 2018년까지만 하고 싶다는 의사를 공개적으로 표명해왔고, 레드불이 혼다가 마음에 들었든 르노를 설득하지 못 했든 이유는 알 수 없지만 결국 혼다를 택하게 됐습니다. 토로로소는 여전히 혼다를 이용하게 되며, 이로써 두 팀은 다시 같은 파워유닛을 쓰게 됐습니다. 레드불과 토로로소는 2014년에 같이 르노로 시작했지만 16년엔 토로로소가 페라리로 갔다가 다시 르노로 돌아왔고, 올해엔 또 혼다를 쓰고 있습니다. 사실 올해 토로로소에서의 혼다의 실적을 보면 여전히 혼다가 최약체 파워유닛인 건 변함 없긴 합니다. 작년처럼 수시로 고장나지는 않지만 고장률 자체도 네 파워유닛 중에서는 가장 높은



